17.2Km 2024-10-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문로 43
제주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자 제주 최초의 학교이다. 조선 태조 원년인 1392년에 설립되었으며, 여러 차례의 개축과 이전을 거듭하다 순조 27년인 1827년 오늘날의 자리에 들어섰다. 인재 양성과 학문 수양의 목적으로 세워졌지만 조선 초 중엽 서원이 등장하면서 서원의 압력을 받아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은 약화되었다. 대성전, 명륜당, 전사청, 계성사 등이 남아 있고 계성사에는 5성의 위패가 있다. 제주향교 대성전은 2015년 6월 19일 국가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밖에 제주 향교에서는 ‘놀멍, 쉬멍, 배우멍’, ‘유교성전’, ‘인성예절’, ‘전통혼인례’, ‘전통 정악 시조 경창대회’, ‘과거시험 및 휘호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한다.
17.2Km 2024-04-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일동
064-728-4524
전농로왕벚꽃축제는 제주도내 가장 아름다운 벚꽃거리인 전농로 왕벚꽃거리를 활용한 대표적인 거리문화축제로서 『사랑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이라는 주제로 전농로 일원에서 3일간 운영한다. 축제공간인 전농로 일대를 행사기간 차없는 거리운영으로 걸으면서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17.2Km 2024-07-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 383
가세오름은 오름의 모양이 가위를 닮았다 하여 불리는 제주 방언이다. 제주 가세오름과 여행지의 LODGE에서 탄생한 이름이 바로 카세로지이다. 카세로지는 완벽한 휴식의 공간에서 최상의 환대로 프라이빗 여행을 통한 진정한 쉼을 얻는 새로운 휴식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3월에 오픈한 23실 규모의 부티크 호텔로 전국 소형호텔 최초로 5성급 등급 판정받았다. 또한 카세로지는 국내 호텔 최초로 오뜨 그랑데르 어워드 2023에 선정되었기도 했다. 제주 자연과 조화를 이룬 2개 층 건축 구조, 23개의 프라이빗 객실, 고품격 라운지, 라이브러리, 오디오룸 그리고 아트 컬렉션(엄선된 큐레이션으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들의 회화, 조각, 판화 작품이 로비의 복도, 다이닝 룸, LODGE 곳곳마다 전시되어 있음)은 카세로지의 독보적인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 2개 층 구조의 메인 하우스는 탁 트인 청정 호수의 가든 뷰를 자랑하며 넓은 평형대의 스튜디오 타입 객실은 온돌 바닥으로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카세로지의 연회장은 고급스러운 스몰 웨딩을 비롯해 소규모 파티, 음악회, 전시회 등 여러 문화 예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다. 특히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스몰 웨딩을 꿈꾸는 커플들의 결혼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청정 제주 1 급수 내추럴 풀과 인공적인 방법이 아닌 현무암에서 솟아오른 맑고 따뜻한 물로 채워진 노천 온수 풀은 눈이 내리는 한겨울, 수영을 즐기기에 적합한 최고의 힐링 스팟이다. 또한 힐링 테라피 스파시설과 휘트니스센터 및 실내탕과 노천탕을 구비한 사우나와 카세로지 뒤뜰에서부터 호수를 지나 이어지는 산책 코스는 구간에 따라 제주 동백과 귤나무, 사스레피 숲을 만나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그리고 루프 탑 별숲오름에서는 제주 하늘의 아름다운 노을과 별빛 쏟아지는 밤의 공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카세로지에서는 제주 해산물과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이용해 료칸의 정갈한 요리방식을 가장 한국적으로 담아낸 럭셔리 파인다이닝의 9가지 이상의 독보적인 미식 코스를 선보인다. 조식은 일식과 양식, 석식은 제철 식재료의 가이셰키로 제공되며, 모든 식사는 고객이 머무는 동안 숙박과 함께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메인 셰프 3인이 카세로지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플레이팅의 파인 다이닝을 제공한다. 다이닝룸은 가세오름과 빼어난 조경의 정원 뷰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넓은 공간에서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컨시어지, 프리 유즈(객실과 라이브러리에서 디저트와 티를 무료로 이용),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 스태프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고객들을 서비스한다. 카세로지는 샤인빌파크 CC를 이용하는 고객들께 특별한 고객 서비스와 혜택(투숙객 골프비 35% 할인)을 제공하며, 샤인 파트 컨츄리클럽 입구 맞은편에 카세로지 정문이 있고 예약된 사전등록 차량만 진입가능하다.
17.2Km 2023-11-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79
064-702-8989
[제주 삼도이동에 있는 구이, 조림 전문점 바다잔치] 바다잔치는 생선구이, 생선조림, 생선회를 메뉴로 한다. 대표 메뉴는 갈치조림이며, 고등어조림, 전복구이, 고등어구이, 옥돔구이, 전복죽을 판매한다. 제주 공항에서 7분 거리, 용두암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17.3Km 2024-11-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064-728-2742
제주시를 관통하는 한천 상류 약 6km 지점에 효성이 지극한 나뭇꾼이 신선을 만났다는 전설을 가진 방선문(訪仙門)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방선문은 신선세계로 통하는 문으로 신선세계와 인간세계의 경계로, 옛날 백록담에서는 매년 복날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는데 이때마다 한라산 산신은 방선문 밖 인간세계로 나와 선녀들이 하늘로 돌아갈 때까지 머물러 있어야만 했었다. 그런데 어느 복날 미처 방선문으로 내려오지 못한 한라산 산신이 선녀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말았고, 이에 격노한 옥황상제가 한라산 산신을 하얀 사슴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그 뒤 한라산 산신은 매년 복날이면 백록담에 올라가 슬피 울었고, 하얀 사슴의 연못이라는 백록담의 이름은 이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방선문 일대는 한국 고전문학 중 해학소설의 백미이자 판소리 열두마당의 하나인 ‘배비장전’의 무대이기도 하다. 예부터 제주에 부임한 목사를 비롯한 지방관리뿐만 아니라 유배인까지 많은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고, 방선문 곳곳에는 그들이 남긴 마애명이 많이 남아 있는데 ‘訪仙門’ , ‘登瀛丘’등을 비롯해 50여개의 마애명이 남아있다. 철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지만 특히 봄철의 진달래꽃은 영주 12경의 하나로 꼽힐만큼 아름답다. 부근에는 높이 10m, 너비 30~50m의 오등동계곡이 있어 한결 운치를 더해준다.
17.3Km 2024-03-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010-7918-5599
국가명승지 제92호 방선문을 배경으로 제주도민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천혜의 아름다움을 갖춘 방선문을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대내외로 전파하는 축제이다.
17.3Km 2024-08-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973
하도해변은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해안 도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해변이다.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 가득하다. 찾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물이 깨끗하고 전망도 좋다. 바다낚시와 야영도 함께 즐길 수 있고, 야외 웨딩 촬영으로도 많이 방문한다. 파도도 높지 않아 서핑, 피싱 카약, 스노클링, 페달보트 등 해양레저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먹보와 털보>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안 도로의 하도리 도로변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제주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하고, 넓은 백사장과 얕고 맑은 바다를 갖춘 곳으로 온화한 경관이 펼쳐진다. 파도가 높지 않고 잔잔해 스노클링, 카약 등의 해양 레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먹보와 털보>의 비와 노홍철처럼 조용히 간이 테이블과 의자를 펴고 커피를 마셔도 좋다.
17.3Km 2023-09-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제주는 따뜻하고 온난한 기온으로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수국은 은은한 색감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종달리 해변은 여름이면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하도리 해수욕장을 지나서 왼쪽으로 바다를 끼고 가다 보면 나오는데, 근처에는 두문포항과 종달리 방파제가 있다. 해변에서 보이는 성산 일출봉과 우도 역시 조화롭게 한 폭의 풍경을 완성한다. 주변에는 해녀의 집이나 유명 맛집이 많은 편이다.
17.3Km 2024-02-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맞이해안로 2526
목화휴게소는 성산에서 세화방면 올레1코스 바닷가에 있는 편의점이다. 몇 해 전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가 이곳에서 맥주와 오징어를 먹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유명해졌다. 손님 대부분이 준치(반건조오징어)를 구워 길거리에 앉아 먹는다. 바닷가에 널어 말리던 오징어를 걷어 돌 위에서 살짝 구워주는데 바다를 보며 먹는 맛이 있다. 추가로 반건조오징어와 어울리는 음료로 믹스커피를 비롯한 편의점 음료와 주류, 컵라면 등을 사 먹을 수도 있다. 주변 여행지로 세화바다, 말미오름(두산봉), 종달리, 지미봉 등이 있다.
17.3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한두기길 7-6 (용담일동)
제주의 복신미륵은 사람의 수명과 행복을 관장하는 신으로 숭배되는 한 쌍의 미륵이다. 조선시대에 쌓은 제주성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것은 동자복, 서쪽에 있는 것은 서자복이라고 한다. 동자복은 만수사 옛터인 민가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의 평안과 여러 활동의 안전을 기원하는 석불로, 집안의 제액, 육아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제를 올렸으며, 제주성의 동쪽에서 성안을 수호하는 기능도 하였다. 서자복은 용화사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날 제주성의 서쪽에서 성 안을 수호하는 기능을 하였다 한다. 돌모자를 쓰고 있으며, 인자하게 내려다보는 눈, 우뚝한 코, 지그시 다문 입, 커다란 귀 등에서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곁에는 남근을 상징하는 동자상이 서 있는데, 여기에 걸터앉아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고 믿고 있다. 매년 음력 2월 15일과 11월 15일이면 미륵을 위한 불공이 법당 안에서 행하여진다.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고려시대로 추정하며, 고을을 수호하고 아들 낳기를 바라는 민간신앙과 불교의 결합을 보여주는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