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 2024-08-13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02-565-0501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성공을 거둔 예산맥주페스티벌이 더욱 커져서 다시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푸드인 닭을 컨셉으로 하여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검증된 레시피를 통해 개발된 장작구이 통닭바베큐, 풍차바베큐, 훈제소시지, 떡볶이, 미트파이, 닭강정, 수제핫바 등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축제음식도 준비되어 진다. 맥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예산사과 "애플비어", 제주감귤 "감귤오름", 상주꿀배 "꿀배버블" , 영동포도 "포도버블" 그리고 백종원표 프리미엄 라거인 "빽라거"까지 맥주 축제의 매력에 다시한번 빠지는 진정한 지역 상생 축제이다.
16.1Km 2024-04-25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몽산길 14
면천읍성은 당진시 면천읍 소재지에 남아있는 평지 읍성으로 당진, 서산, 태안 등과 더불어 옛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바닷길이 있었던 곳이다. 이처럼 중국과의 통상에 중요한 통로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국방상의 중요한 거점이기도 해서 백제시대부터 중요한 거점으로 취급되었다. 지금의 읍성이 세워진 것은 1439년(세종 21년)으로 조선 후기까지 면천의 군사 및 행정중심지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성벽은 자연석을 잘 다듬어 쌓았는데, 외부는 석축이고 내부는 돌을 채운 후 흙으로 덮고 쌓았다. 현 성벽의 둘레는 1,336m인데, 성을 쌓을 당시는 치성과 옹성의 길이를 합한 전체 길이는 1,564m 정도로 추정된다. 이 성은 조선시대 성을 쌓은 규정이 가장 잘 반영된 우수한 유적으로 동, 서, 남, 북의 사대문까지 갖춘 성이었다. 성 내부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 군자정, 레트로거리 등이 있고, 매년 봄에는 면천 진달래민속축제가 열린다. 면천읍성은 지방도 70호선, 609호선, 619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당진영덕고속도로 면천IC가 가깝다. 주변에는 골정저수지, 면천향교, 고려개국공신복지겸장군유적지 등이 있다.
16.2Km 2025-04-03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천변로195번길 9
041-335-2401
소복갈비는 예산시가지에 있는 한우전문점이다. 이 음식점은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중심으로 여러 메뉴를 취급하는데, 한정된 수량의 한우 암소고기를 사용하고 고기가 미리 구워져 나오는 고급 음식점이다. 따라서 재료 소진 시 예정 시각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고, 생갈비는 대개 예약이 필요할 정도로 식재료를 엄격하게 관리한다. 그리하여 과거 대통령과 <식객>의 허영만 작가가 찾았고 여러 방송 매체에 등장할 만큼 이름나 있다. 또한 겨울에 나오는 굴회, 여름에 나오는 냉면은 특정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다. 음식점 내부에는 룸과 홀이 모두 갖춰져 있어 인원과 취향에 따라 편리하고 안락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예산국밥거리, 예산시장, 예당저수지(예당관광지), 덕봉산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6.2Km 2024-10-10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시장길 1
070-4216-7963
이번 ‘명주페스타’는 국내 가양주(家釀酒:집에서 빚어 마시던 술)에 대한 품평을 통해 올해 최고의 전통주를 선정하는 ‘2024 명주대상’ 개최를 기념해 마련한 축제로, 우리 술의 역사와 문화 등을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번 ‘2024 명주페스타’에서는 전통주의 대부 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의 제자모임인 '물에 가둔 불' 생산자들과, 백종원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백술도가의 ‘프리미엄 백걸리’ 등 전국 30여 개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100여 개의 전통주를 만나 볼 수 있다. 단순히 전통주를 시음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전통주 빚기 체험 및 소주고리 내리기 시연 등 전통주의 이해를 돕는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16.2Km 2025-03-19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매실로 244
백석올미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지정 충남 마을 기업, 2012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당진시 순성면 백석올미마을에는 왕매실나무가 10만 그루 이상 자라고 있다. 당진은 ‘해나루’라는 명품 쌀이 많이 나는 고장이기도 하다. 맑고 깨끗한 이곳에서 나는 쌀과 매실, 국산 엿기름으로 만든 것이 바로 백석올미마을의 매실한과이다. 이외에도 매실을 가공한 매실장아찌, 매실고추장, 매실진액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매실한과, 올미약과, 매실초콜릿 등의 전통먹거리와 공예체험, 각 계절에만 체험할 수 있는 계절별 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16.3Km 2025-03-16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2길 111-6
충남 예산의 예당저수지 인근인 광시면 운산리에는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인장(印章) 테마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문인들이 자신이 낸 책 뒤에 낙관처럼 사용하던 인장을 모아 전시한 이색 전시공간이다. 인장은 그 자체가 이미 전각으로서 예술성을 지니고 있지만, 특히 문인들의 인장은 그 작가의 정체성을 의미했기에 거기에는 작가의 영혼과 문학정신이 그대로 아로새겨져 있다. 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인장은 한국 근·현대 문단사를 명멸했던 문인들의 것으로 총 600여 점에 달한다.
16.3Km 2025-03-24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종여사울길 22
여사울 성지는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자리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 성지로 1890년대부터는 내포 지역 천주교 전통 신앙의 모범이 된 공소였다. 여사울 성지에는 충청도 지역교회 창설을 위해 헌신한 ‘충청도의 사도’로 불리는 이존창의 생가 터가 있다. 이곳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177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당 내부는 작지 않은 규모의 아늑하다. 또한 직접 만든 나무 작품을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여사울 성지의 역사가 담긴 오래된 책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예산 수덕사 IC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는 도고 온천, 국립 예산 치유의 숲 등이 있다.
16.4Km 2024-08-14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12
성가정 순례자의 집(합덕유스호스텔)은 당진시 합덕읍 소재지 남쪽 합덕성당 옆에 있는 유스호스텔이다. 1층에 대강당과 식당, 실내 집회장이 있고 2층에는 강의실과 객실, 사무실, 휴게실, 대화정보실 등이 있다. 3층에는 객실과 취사장 등이 있고 야외활동이 가능한 수련의 숲과 녹지 공간, 쉼터 등 휴게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곳은 신앙 수양활동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내포의 신앙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신앙교육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합덕 지역은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성지가 있는 곳으로 합덕성당에서 숙박과 체험은 한국 천주교의 신앙 유산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성가정 순례자의 집(합덕유스호스텔)은 국도 32호선, 40호선, 지방도 70호선, 622호선에서 남부로, 덕평로 등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당진영덕고속도로 고덕IC,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합덕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차 서해선 철도 합덕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솔뫼성지, 합덕제수변공원,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등이 있다.
16.4Km 2025-03-11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318번길 83
토굴새우젓으로 소문난 홍성군 광천읍 외곽 도로 사거리에서 우회전, 천수만 방면으로 향해 가다 보면 결성면 소재지가 나온다. 결성 우체국 앞에 이르러 우측으로 심하게 굽은 도로를 따라가면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에 닿게 된다. 양옆으로 과수원들이 옹기종기 들어선 한가로운 길에다가 안내판도 잘 되어 있어, 생가를 찾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 길이 끝나는 곳에 이르면 초가집 두어 채가 보이는데 바로 한용운 생가이다. 주차장을 지나자마자 오른 편에는 생가터 안내문, 왼편에는 초가로 지어진 관리사무소가 있다. 싸릿대 울타리로 복원된 만해 선생의 생가는 초가지붕을 얹었으며 방 2칸, 부엌 1칸으로 구성된 일자형 구조로 한용운이란 문패가 걸려있어, 생전의 만해 선생이 마치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듯한 감상에 빠져든다. 댓돌이며 툇마루가 한없이 정겹고 우물과 장독대를 돌아 집 뒤 야산 언덕배기를 올려보면 적송과 조릿대가 자란다. 슬쩍 방 안을 기웃거리자니 만해의 영정과 앉은뱅이책상 하나가 쓸쓸히 방문자들을 맞이한다. 부엌 옆은 장작을 쌓아두는 헛간이고 사랑방 옆은 절구통과 맷돌이 보관된 헛간이다. 생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위패와 영정을 모신 만해사라는 사당이 있어, 다시금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1879년 이곳 성곡리에서 태어난 한용운 선생은 6세부터 성곡리 서당골에서 한학을 배워 9세에 문리를 통달, 신동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26세에 강원도 백담사에 들어가 불문에 입도. 삼일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내면서 저항 문학에 앞장섰는가 하면, 불교개혁운동에 일생을 바쳤으며 1944년 6월 69세의 나이로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