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4-06-07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48-6
인천국제공항 옆에 자리한 하늘정원은 매년 가을이면 분홍빛 코스모스가 마치 눈밭처럼 펼쳐진다.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코스모스가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물결을 이루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36,000㎡에 달하는 정원에는 코스모스 외에도 은빛 억새와 핑크 뮬리까지 더해져 계절의 정취를 느끼기 좋다. 최근에는 노란색 황화 코스모스까지 심어 더욱 다채로운 빛깔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꽃밭이라 언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으며 하늘정원이 가진 또 하나 매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머리 바로 위로 날아오르는 비행기가 아름다운 꽃밭 풍경과 어우러져 여행의 설렘까지 더한다. 또한 해 질 무렵이면 영종도의 붉은 노을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데이트 코스로 좋다.
17.9Km 2024-02-20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에메랄드로41번길 11 코르텐빌
해미루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초은초등학교 옆에 있다. 맛집을 찾아주는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된 수제만두전골 음식점이다. 대표 메뉴는 불고기 만두전골, 만두전골이다. 불고기 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우동 사리가 제공되고 일반 만두전골은 칼국수 사리가 제공된다. 밑반찬은 단무지, 다시마 버섯 초무침, 겉절이김치가 제공된다. 그 외 메뉴에는 인절미 탕수육, 비빔 메밀, 냉 메밀, 만두, 군만두가 있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인절미 탕수육은 이곳의 인기 메뉴이다. 인근에 서로 e음길 코스와 쇼핑타운, 청라중앙호수공원, 정서진, 영화관, 호텔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17.9Km 2024-11-29
경기도 화성시 새솔동
송산 신도시에 위치한 큐리키즈카페는 8세 이하의 아동들만 사용하는 시설로 키 130cm 이상의 어린이들은 입장에 제한이 있는 영유아들을 위한 키즈카페이다. 키즈카페는 복층 형식으로 이루져있으며, 24개월 미만 아이들만 사용할 수 있는 베이비존이 있다. 베이비존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볼풀장과 침대, 소서, 졸리점퍼, 장난감 등이 있어 큰 아이들과 분리되어 안전하게 놀 수 있다. 큰 미끄럼트과 넓은 볼풀존, 벌집정글짐, 트램펄린이 있고, 작은 트램필린 옆에는 작은 암벽등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방놀이가 가득한 키친 존, 알록달록 큼지막한 블럭들이 있는 블럭존, 편백나무존, 메이크업존, 동물병원존, 몬스터존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공간이 분리되어 꾸며져 있다. 복층으로 올라가면 큰 텐트가 있어 캠핑 놀이가 가능한 캠핑존, 낚시놀이, 블록과 공룡 탈것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키즈카페 한쪽으로는 식당이 있는데 아기의자와 셀프 바가 있어 이용하기 편하며, 만화책과 안마의자, 레트로 오락기가 있어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수노을중앙공원과 인접해있어 건물 내 주차가 어려울 경우 수노을중앙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다.
17.9Km 2025-03-17
인천광역시 부평구 굴포로 151
부평문화원은 부평향토 문화를 증진시키며 구민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개발 향상 시킴을 목적으로 1998년 5월 설립되어 1대 조기준 초대원장 취임, 1998년 7월에 지방문화원 설립인가 되었다. 1998년 8월에 비영리 법인인가를 받았으며 1999년 4월에 향토사 연구위원회 발족, 2001년 문화관광부 주최 전국 문화기반시설 관리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 부평문화사랑방 운영과 지방문화원 관리운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부평기적의 도서관 운영, 2013년 부평문화원 원사 이전 후 부평역사박물관 운영을 하고 있다. 2014년 부평두레놀이가 인천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16년 대한민국 문화원상 지역문화창달분야 고유문화계발 및 보급부문 수상, 2017년 대한민국 문화원상 인재분야 창의활동가 부문 수상하였다. 전통문화계승, 향토문화발전, 문화재전승보전, 골든에이지지원,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평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뿌리로 한 문화적 발전과 문화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17.9Km 2025-04-16
인천광역시 부평구 굴포로 151
부평역사박물관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에 개관하였다. 박물관은 1층에 기획전시실과 기증전시실, 2층에 부평역사실과 농경문화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인 부평역사실에서는 전통시대부터 일제강점기, 6·25 전쟁 당시와 이후에 이르기까지 주요 시대별로 부평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농경문화실과 기증전시실에서는 부평의 전통시대와 현대사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기증전시실에는 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봉다방’, 부평의 마지막 달동네였던 ‘열우물 마을’, 일제강점기 역사를 간직한 산곡동 ‘검정사택’ 등과 관련한 생생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특별기획전은 시기마다 전시 내용이 바뀌므로, 새로운 전시가 열릴 때마다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물관 2층 회랑을 따라 휴식 공간과 뮤지엄 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전통 초가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17.9Km 2025-05-21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로 199-1
신라 문무왕 10년(670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산 이름을 딴 백운사라 하였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이 절에 머물면서 10년 동안 기도를 하였다고 한다. 1864년에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흥선대원군은 절을 옛터에 옮겨 짓고, 구담사에서 용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일설에는 영종도 중산 월촌에 사는 윤공이란 어부가 꿈을 꾼 뒤 바다에서 작은 옥불을 어망으로 끌어올려 이 절에 봉안했다는 전설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흥선대원군이 중건한 관음전과 대원군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는 대방, 그리고 칠성각과 용황각 등의 객사가 남아 있다. 관음전에는 관음상이 고풍스러운 후불탱화를 배경으로 앉아있다. 절 기둥에는 해강 김규진이 쓴 시가 새겨져 있다. 절 입구에는 수령 1,0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고목 두 그루가 서 있으며 용궁사로 향하는 오솔길은 빽빽이 들어선 나무숲들 사이로 나 있어 삼림욕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