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Km 2024-05-31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양헌수 장군이 병인양요 때 정족산성에서 프랑스군을 물리친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강화군민들이 1873년(고종 10)에 세운 것으로 정족산성 동문 가까이 있다. 비석의 후면에는 승전 기록이 음각되어 있다. 1972년 7월 3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1974년 비각의 단청을 보수하였다. 프랑스는 1866년(고종 3) 10월 흥선대원군의 천주교(로마가톨릭교회) 탄압을 구실삼아 극동함대 소속 군함 7척으로 조선을 침입하였고(병인양요), 양헌수 장군이 강화도 탈환의 임무를 맡아 500여 명의 병력을 이끌고 강화 정족산성으로 들어가 프랑스군을 격퇴하였다. 프랑스군은 사기가 떨어져 간신히 갑곶으로 패주하였으며 이에 강화군민들이 비를 세워 그의 공적을 기리고자 하였다.
14.3Km 2025-03-20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270번길 74
경인아라뱃길의 유일한 유람선 운항선사인 현대유람선은 1983년 설립되었으며, 국내 최초의 해양관광 유람선 사업자로 34년간 1,300만 명의 이용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이래 34년간 단 한 건의 선박사고 없이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경인아라뱃길을 통해 한강에서 서해까지 운항할 수 있는 유일한 여객·유람선 사이다. 1,358톤급 (1,040인승)의 대형 유람선에서 펼쳐지는 외국인 공연단의 흥겨운 댄스 공연과 마술쇼, 변검, 라이브 가수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4.3Km 2025-03-27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270번길 74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은 한강과 서해를 이어주는 관문으로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서울 외곽 순환 도로와 올림픽 대로를 끼고 있어 국제적, 광역적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갖고 있다. 인공으로 만든 운하가 지나는 멋진 곳으로 아라뱃길의 시작이다. 아라뱃길의 ‘Water Walk’에 해당하는 곳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스트리트 몰에서는 프리미엄 아웃렛 등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요트를 비롯한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가 있다.
14.3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1366번길 18
강화 전적지는 갑곶돈대, 고려궁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으로 5개소이며 강화도는 지리적 특성상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외세의 침입에 대항하는 첫 번째 관문으로서 수많은 전투가 일어났던 전적지이다. 몽고와의 항쟁을 비롯하여 조선 인조 때 병자호란 및 정묘호란을 피했던 곳으로, 개화기에는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겪었으며, 일본과 강화도조약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서울 방위를 위한 중요한 국방 요지이며, 1977년 복원 및 보수작업을 마무리하여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14.3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1366번길 18
강화 나들길은 해안을 따라 1.3km마다 자리한 돈대와 강화산성 사이를 잇는 길, 그리고 고려왕릉을 에둘러 도는 길 등을 이어 만든 탐방로를 가리킨다. 또한, 산과 들판, 바다와 같은 자연과 문화재를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강화는 섬 전체가 박물관일 만큼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고인돌을 비롯한 청동기 유적, 몽골의 침입에 항쟁하고자 강화로 천도한 고려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고려궁지와 고려 왕릉이 남아 있다. 또 조선시대 유물로는 강화산성과 해안가에 설치된 5진, 7보, 8포대, 54 돈대가 남아 있다. 그리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천혜의 자원 갯벌, 마리산과 고려산, 한가로운 농촌 마을의 풍경 등을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14.3Km 2024-06-07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1366번길 18
강화전쟁박물관은 강화에서 일어난 전쟁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강화도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항쟁의 역사가 많은 곳이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강화에서 일어난 각종 전쟁 유물 1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제1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주제관으로, 돌화살촉, 고리자루칼 등을 전시하고 있고, 제2전시실은 고려시대의 철제은입사투구, 철투구, 철도자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3전시실에서는 신미양요 때 어재연 장군이 광성보에 걸고 싸웠던 깃발인 수자기와 면제갑옷 등을 볼 수 있다. 제4전시실에는 조선시대 주력 화포인 불랑기포, 항일 의병들이 사용한 화승총 등 근현대 유물이 전시돼 있다. 이 밖에도 항일 의병을 체험하는 코너와 포토존도 있다.
14.3Km 2024-06-12
인천광역시 계양구 어사대로 20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천 부평 초등학교에 있는 관아건물로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부평도호부청사는 고려와 조선시대 군사요충지나 일부 일반 행정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기구로 현재 인천광역시 대부분과 경기도의 일부, 서울의 서부지역까지 관할했다고 한다. 부평도호부관아는 객사, 동헌, 서헌, 삼문, 근민당, 좌익랑, 우익랑, 동책방, 서책방, 사령청, 향청, 포도청, 훈무당, 부창 등 총 23동 23칸의 건물로 된 웅장한 규모였다. 그러나 일제시대때 모두 철거되고 지금은 사진이나 일부 시설만 남아있어 당시 관아의 모습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남아있는 건물은 예전 형태로 보아 동헌이나 현감의 살림채였던 내아로 추측된다. 이곳에 초등학교를 세우면서 현존 건물만 학교 운동장 한 모퉁이로 이전하였다. 규모는 앞면 6칸, 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이 밖에는 계산동 은행나무와 정조 임금이 지방 시찰 중 들러 활을 쏘고 손을 씻은 욕은지, 어사대의 흔적과 인조 7년 부평부사를 지냈던 오준의 선정비부터 경기도 관찰사 등 총 21기의 선정비가 남아있다.
14.3Km 2025-06-26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619번길 24
삼복호는 강화도 길상면 선두5리 어시장에 위치한 생선회 전문점이다. 모둠회를 포함한 숭어회, 우럭회, 광어회 등이 준비돼 있고 꽃게탕, 조개찜 등도 판매한다. 횟감은 식당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것만 판매한다. 야외 테라스에서 멋진 뷰를 바라보며 먹는 회 맛이 일품이다. 포장과 배달, 예약도 가능하며 최대 40명 수용할 수 있다.
14.3Km 2024-07-17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619번길 24
선두5리 어시장은 인천 강화도에 있는 수산물 직판 음식점으로, 선주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 주말엔 항상 붐빈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일몰과 함께 숭어, 우럭, 광어, 농어, 도미 등의 신선한 회, 매운탕, 조개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포장도 가능하다. 계절 메뉴의 경우 해산물 수급 사정에 따라 가격이나 주문이 변동될 수 있다. 어시장 주변으로 텐트나 화로, 테이블 설치 없이 조용하고 깨끗하게 즐기는 스텔스 차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