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1M 2025-03-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62번길 14
모둠회 맛집으로 소문난 쌍둥이횟집은 서귀포 매일 시장의 작은 횟집 쌍둥이수산에서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 푸짐하고 다양한 밑반찬과 싱싱한 회로 현지인은 물론이고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밑반찬에는 어린이 손님도 좋아하는 생선구이와 돈가스가 있어서 가족 단위 손님도 많은 편이다. 스페셜 세트 메뉴는 인원 수에 따라 맛볼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가격 대비 풍성한 메뉴로 구성되어 제주 해산물을 코스처럼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221.7M 2021-03-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401번길 4
064-762-2402
3대가 운영하는 전통 중국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중식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짜장면이다.
247.0M 2024-11-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24-7
010-7552-4002
동남아에 여행 온 듯한 분위기로 신관 16대, 본관 11대 CCTV 24시간 운용 중이다. 서귀포 시내에 위치. 도보 10분 이내 먹자골목, 올레 시장 등 다양한 먹거리 올레길 코스 중 6코스, 7코스 근접(올래 여행자센터 근방 위치)해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 천지연폭포, 새연교, 이중섭 거리, 매일 올래 시장, 정방폭포, 쇠소깍, 외돌개, 서귀포 아랑조을거리, 올레 6코스 종점)이 있다. 1인실부터 4인 가족실까지 호텔과 같은 편안한 개인실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도미토리 남/여 객실 층 분리 운영, 모든 객실 내 화장실/샤워실 보유(샴푸, 린스, 보디클렌저, 치약, 비누 등 비치), 넓은 주차공간 보유 (최대 20대), 스쿠터/오토바이 주차장 개별 보유, 실내/외 취식 가능한 휴게공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제주 최대 게스트하우스로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53.6M 2025-06-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 35 (서귀동)
제주약수터는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로컬 수제맥주 전문 펍이자 맥주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제주 세 곳의 수제맥주 양조장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맥주들과 함께 자체 개발한 개성 있는 맥주까지 총 16종의 다양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맥주를 쉽게 고를 수 있도록 무료 시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맥주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다양한 맛을 시도해볼 수 있다. 제주약수터는 특히 현지에서 조달한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맥주만을 엄선하여 취급하고 있다. 매달 두 가지씩 메뉴를 교체하며 새로운 맛을 선보이기 때문에 매번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재방문율이 높다. 제주 로컬의 정체성과 창의적인 맥주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은, 맥주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제주도의 색다른 명소이다.
266.3M 2025-05-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2-3
장수애섬식당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 음식점이다.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생선조림, 생선구이 등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매일 공수되는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여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맛집이다. 메인 메뉴와 함께 다양한 반찬들도 함께 나와 더욱 든든한 한끼를 먹을 수 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제주 바다의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장수애섬식당은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근처에 천지연 폭포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268.3M 2025-05-2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406-1 (서귀동)
로스터리 카페 유동커피는 올레 시장과 이중섭거리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유동커피는 로컬 감성이 가득한 특별한 카페로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장과 거리를 산책한 후 잠시 들러 쉬어가기에 좋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스페셜 커피와 시그니처 음료, 맛있는 디저트 메뉴를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조용한 대화를 나누기에도 알맞은 분위기이다. 감성적인 음악과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290.9M 2024-08-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25 (서귀동)
서귀포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삼보식당은 푸짐한 제주식 해물 뚝배기로 인기몰이를 하는 식당이다. 제주 맛의 세 가지 보물이라고 불리는 뚝배기, 자리물회, 옥돔구이 전문점이라 하여 삼보(參寶)식당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수요 미식회와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인기 메뉴인 뚝배기는 오분자기와 해물은 물론, 성게알까지 듬뿍 넣어 끓인다. 옥돔구이 또한 짭조름한 맛으로 인기 있는데, 옥돔은 11월이 제철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된다.
291.3M 2022-04-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34
070-4143-0639
제주도 관광지 근처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다. 대표메뉴는 아메리카노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카페다.
296.2M 2024-06-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5
서귀포관광극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옆에 있다. 1963년 10월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하였던 곳으로 1999년 문을 닫았다가 2015년 지금의 모습인 노천극장으로 개관하였다. 원래는 영화와 공연을 하던 극장이었고 서귀포 문화의 중심지였지만 화재로 지붕이 소실된 뒤 재개관하면서 의자를 떼어내고 계단식으로 재정비하였다. 동절기를 제외한 3월~11월 매주 토요일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제주 내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 단체를 위해 무상으로 대관도 하고 있다. 공연이 없을 때도 오픈되어 있어 방문할 수 있고 포토존을 이용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이중섭거주지, 작가의 산책길 등이 있다.
300.3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9
불운한 시대의 천재화가, 미친듯한 필치로 역동적인 모습을 화폭에 담으면서 화풍만큼이나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이중섭.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그의 41년 생애만 보더라도 불우한 예술가의 생애를 살다 갔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그의 작품 대부분이 빈곤했던 그의 생애가 마감된 이후에야 비로소 가치를 인정받고 명작의 대열에 올라서는 것을 보면 이런 것 또한 아이러니한 예술의 본질이 아닌가 한다.화가 이중섭은 1916년 평안남도 평원군 조운면 송천리에서 태어났다.지주의 아들로서 어렸을 적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청년기에는 일본 동경에서 유학하기도 하면서 그의 기질을 펼쳐나갔다. 하지만 6.25 전쟁은 그에게 고난과 빈곤의 삶의 시작이었다. 1951년 동란기에 이중섭은 삶과 예술의 자유를 찾아 남하, 제주 서귀포로 향한다. "서귀포가 더 좋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는 노래도 있지 않소. 임자는 그리 가오"라는 낭만적인 권유가 그를 자극했다고 하지만, 그것도 잠깐, 제주도에서 1년이 채 못되어 부산으로 돌아와 겪게 되는 가족과의 이별. 이후로 그는 더욱 더 파란만장하고 곤궁했던 삶을 살다가 급기야는 정신이상 증세와 영양실조, 마침내 1956년 불우한 삶을 마감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그의 생애를 보면 한마디로 파란과 불운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많은 작품에서 나타나는 힘과 역동적인 움직임은 이러한 역경과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는 그 자신의 내면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한편, 파란 게와 아이들 서귀포의 환상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의 작품은 그가 제주 서귀포에 머무를때 남긴 것으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넉넉한 인심 등을 소재로 한 목가적인 작품들이다. 사실 제주에 도착해 여러날을 걸어서 도착한 서귀포에서조차도 생계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불행했던 가족사 중 이곳에서의 1년은 행복했던 한 때가아니었나 싶다. 특히<파란게와 아이들은 그의 두 아들과 숱하게 잡아먹었던 게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그렸다는 점이 재미있다. 이 후 제주도를 떠난 후의 작품에서도 그 절을 그린 그림이 많은 것을 보면, 짧은 기간 그의 서귀포 체류는 대향 이중섭의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천재화가 이중섭과 그의 작품세계를 기리기위해 그가 잠시 살다 간 서귀포 정방동 거주지를 당시 모습으로 복원, 정비하고 정방동 매일시장 입구부터 솔동산까지 360m를 '이중섭 거리'로 지정하여 그의 서귀포 체류 시절을 기념하고 있다. 1995년 11월 이중섭 거주지기념표석이 세워졌고, 이듬해 2월 말 그가 자주 거닐곤 했던 길가는「이중섭 거리」로, 그리고 그 이듬해인 1997년 4월 그가 기거했던 집과 부속건물을 복원, 정리하여「이중섭 거주지」와 그의 호 "대향"을 따라서「대향전시실」로 꾸며 놓고 소개하게 되었다. 이로써 제주 서귀포시의「이중섭 거리」는 한국 최초로 화가의 이름이 붙여진 거리가 되었으며, 더불어 매년 10월말 그의 사망주기에 맞추어 "이중섭 예술제"를 이곳에서 거행, 그의 예술혼을 기리는 행사를 하고 있다.이중섭과 그의 가족 4명이 기거했던 방은 1.3평 정도의 아주협소한 공간으로 명성에 비하여 얼마나 그의 인생이 초라했고 치열했는지 알 수 있다. 전시실은 8평 남짓한 공간에 그의 서귀포 생활이 담긴 작품을 중심으로 서귀포의 추억물고기 등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담배 은박지에 그린 은지화 작품으로 6.25전쟁 후 생활고로 인한 그림재료의 열악함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흥미있는 사실은 당시 이중섭에게 세를 준 할머니가 아직까지 그 거주지에서 살고 있다는 점이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삶을 산 예술가 이중섭은 이미 떠나고 없다. 다만 잠깐이나마 그가 머물렀던 이곳 서귀포에서 그의 그림과 삶의 흔적들을 둘러보면서 그의 예술관을 느껴볼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더불어 화가 이중섭의 인간적인 내면의 모습까지도 그려볼 수 있다면남쪽 멀리 여기 제주까지 내려온 예술기행에 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