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m 2025-01-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1271-5
제주 올레는 제주도를 걸어서 여행하는 장거리도보 여행길이다. 17코스는 무수천을 따라 숲길, 무수천과 바다가 만나는 물길을 지나 공항이 있는 제주시 도심으로 들어선다. 제주 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한 외도의 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안을 만난다. 청보리 길과 이호테우해변과 한가로운 마을을 걸으면 어느새 발길은 제주의 머리라는 도두봉에 오른다. 심심한 해안 도로를 걷고 난 후 만나는 용두암과 용연다리도 볼거리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 시내를 통과하는 길은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출처 : 제주 올레)
10.2Km 2024-10-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430
제주 4.3평화공원은 4.3사건으로 인한 제주도 민간인 학살과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 인권기념공원이다. 제주 4.3평화공원 조성사업은 제주4.3사건에 대한 공동체적 보상의 하나로 이루어졌으며, 4.3특별법 공포(2000), 공원부지 매입, 조성기본계획 연구 용역, 현상공모, 건축공사, 전시물 제작 및 설치 등이 이어져 2008년 3월 28일 개관하게 되었다. 공원 안에는 제주 4.3평화기념관, 위령제단, 위령탑, 봉안관 등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위령제단은 연중 4.3 희생자에 대해 참배를 진행하는 곳이며, 그들을 모시고 있는 위패봉안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봉안관은 4.3 유해발굴 사업 시기에 발굴된 유해를 봉안하는 장소로 현재 380기가 안치되어 있다. 각 명비원에는 희생자의 성명과 성별, 당시 연령 등을 기록해 두었다. 제주 4.3평화기념관에는 총 6개의 특별 전시관이 있다. 제1관에서는 주민들의 피신처로 활용되었다는 천연동굴을 주제로 한 역사관이 있으며, 제2관에서는 해방과 좌절이라는 주제로 해방 후 3.1절 기념행사에서 사망한 6명의 민간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제3관에서는 무장봉기와 분단 거부라는 주제로 1948년 4월 3일에 일어난 무장봉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제4관에서는 학살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5관과 6관에서는 진상 규명 운동으로 상처를 극복해 내는 과정과 관람 후의 소감문이 걸려 있다.
10.2Km 2025-05-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성로 295
카페 광령 올레 17은 제주 올레길 16코스의 종점이며 17코스의 시점 건너편에 위치한 카페이다. 광령리에 있는 이 카페는 하루의 시작을 도와주는 곳으로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는 정겨운 커피 맛집이다. 진한 커피향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카페이며 커피뿐 아니라 수제 밀크티로도 유명하다. 제주 올레길을 다니며 찍은 추억의 사진들을 인화할 수 있게 사진 인화 기계가 가게 안에 놓여있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커피나 음료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도록 읽기 좋은 책들을 준비해 놓고 있다. 카페 안에서 가던 길을 멈추고 쉴 수 있게 해주는 편안한 곳이다. 이곳에는 커피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수제 밀크티, 차와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들려 편안히 쉬고 힘내서 다시 걷기에 좋은 곳이다.
10.3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835
제주홀릭뮤지엄은 과거 50년 전에 지어진 요양병원을 업사이클링 하여 만들어진 전시관이며, 제주도를 재해석한 내용들로 이루어진 5개의 공간에서 제주에 대해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신비로운 전시다. 제주홀릭뮤지엄은 ‘제주, 빛으로 말하다’, ‘상상제주’, ‘유색유취’, ‘경험의 자유’, ‘일상의 비움’ 등 제주도 콘텐츠를 바탕으로 컨셉이 이루어진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는 체험형 전시다.
10.4Km 2025-06-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10길 13
라라카페는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로, 탁 트인 자연경관과 여유로운 공간이 돋보이는 곳이다. 이곳은 넓고 아름다운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멀리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유채꽃밭을 보유하고 있어 봄철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계절 명소로도 유명하다. 좌석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혼자 방문하거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해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카페 곳곳에는 감각적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며,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커피와 음료는 물론 빙수, 간단한 브런치 메뉴까지 즐길 수 있어 식사와 디저트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근처에는 제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품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가 있어 카페 방문 전후로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10.4Km 2024-08-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659
홀스랜드(어승생승마장)은 제주시에 위치해 있고 승마와 목장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레저단지이다. 제주 유일 미국 서부를 테마로 한 공간이며 10만평 규모의 넓은 초지가 있어,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릴 수 있다. 외승을 나가지 않더라도 구보로 400m 이상을 쉬지 않고 전력질주 할 수 있다. 또한 말에 처음 오르는 초보자도 교관의 도움을 받아 평보부터 속보, 경속보, 구보까지 원스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해발 530m에 위치하여,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에메랄드빛 제주바다를 볼 수 있고 웅장한 한라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10.4Km 2024-1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성로 272
제주시 애월읍의 작은 마을 어귀를 지나면, 나지막한 지붕에 아늑한 공간, 큰 창이 나 있는 카페 윈드스톤이 있다. 이름처럼 제주의 전통가옥인 돌담 집 콘셉트로, 날이 좋으면 앙증맞은 정원에서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다. 책방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책 종류가 많지는 않고 독립 출판물이나 매거진, 인센스 스틱과 달력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와 북 마스터가 선별한 다양한 서적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공항과도 가까워 공항 가기 전이나 여행 중 잠깐 들러 여유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10.6Km 2025-01-0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7213
이춘옥 원조 고등어 쌈밥은 잘 익은 묵은지와 고등어를 맛깔나게 조리하는 묵은지 찜 전문점이다. 올레 17코스 해안 도로변에 있어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탁 트인 바다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다. TV 방송에도 여러 번 방영되었으며 대표 메뉴는 윤기가 흐르는 고등어를 푹 익은 묵은지에 돌돌 말아먹는 고등어 쌈밥이다. 그와 함께 테이블을 가득 채울 만큼 커다란 통갈치구이도 인기 만점이다.
10.6Km 2025-04-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2596
한라생태숲은 1970년대 초부터 1995년까지 개인에게 대부돼 마소의 방목지로 사용했던 곳이었다. 제주 식물의 보고에 걸맞는 산림생물 난대, 온대, 한대 식물 등 다양한 식물상을 조화롭게 설계하여 식재 생태복원 시켰으며, 곶자왈 지대, 천연림 지역을 유전자원 보전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한라생태숲은 시험연구림으로서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제주도의 온.난대 수종 및 한라산 고산대 희귀수종에 대한 유전자 보전 연구와 한라산의 훼손지 복구를 위한 식물증식 및 내한성 적응시험림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라생태숲은 훼손되어 방치되었던 야초지를 원래의 숲으로 복원 조성한 곳으로 산림트래킹과 함께 자연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한라산에 서식하는 동물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난대성식물에서부터 한라산 고산식물까지 모두 볼 수 있다. 생태로, 전망대, 양묘하우스, 테마별 산책로, 유전자보존 조직배양실 등 기반시설과 단풍나무숲, 벚나무숲, 구상나무숲, 참꽃나무숲 등 13개의 테마숲, 생태숲 전체의 축소판인 암석원이 중앙에 조성되어 숲다운 숲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0.6Km 2025-05-20
제주도의 아름다움은 ‘하늘부터 바다까지’ 모두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제주의 자연그대로인 원시림과 청정함을 맛보기 좋은 코스다. 한라산의 생태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숲과 노루공원 제주만의 특색있는 박물관을 돌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