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굼부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산굼부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산굼부리

산굼부리

16.4 Km    55830     2024-08-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산굼부리는 천연기념물로 둘레가 2km가 넘는 화구이다.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이 분포되어 있지만 이곳 산굼부리를 제외한 다른 화산은 모두 대접을 엎어놓은 듯한 분화구의 형태이고, 산굼부리 분화구만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곳에 있던 암석을 날려 그 구멍만이 남게 된 것이다. 이러한 화산을 마르(Maar)라고 부르는데 한국에는 하나밖에 없는 세계적으로도 아주 희귀한 화산이다. 특히, 산굼부리 밑바닥에는 틈이 많아서 물이 모두 스며들기 때문에 이 화구 안에는 식물의 생태계가 특이하게 분포되어 있다. 분화구의 내부높이에 따라 온대와 난대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태양이 비치는 일사량과 일조시간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 즉, 햇볕이 잘 드는 북쪽벼랑은 난대지역을 이뤄서 붉가시나무를 비롯해서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센달나무 등 상록활엽수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아래층에는 금새우란과 같은 희귀 식물과 자금우, 겨울딸기 등이 분포되어 있다. 또한,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남쪽벼랑에는 북쪽과는 판이한 분포를 이루는 상수리나무를 비롯하여 졸창나무, 산딸나무, 단풍나무, 곰솔등 온대성낙엽수 군락이 진을 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왕쥐똥나무군락을 비롯해서 상산 군락, 제주조릿대군락, 복수초군락, 변산바람꽃군락등이 매우 화려하고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음은 학술적으로도 연구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노루와 오소리 등의 포유류를 비롯하여 조류, 파충류 등 야생동물들의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봄에는 분화구 밑바닥에서 구름이 형성돼서 위로 올라가는 모양이 신비에 가까우며, 쑥부쟁이를 비롯한 무룻과 용담, 물매화 등 천연색 꽃과 더불어 이 산굼부리에는 일 년 사시사철 관광객들에게 신비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탐방 1 코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탐방 1 코스

16.4 Km    3175     2023-08-10

여행은 제주도의 절묘한 자연경관과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가을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굼부리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숨은 절경을 찾아 나선다.

돈향기

1.6 Km    3040     2023-09-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5길 30
064-724-0228

돈향기는 제주 흑돼지 거리에 위치한 제주 흑돼지구이 전문점이다. 제주도 암퇘지만을 사용하여 부위별 가장 신선한 고기만을 제공한다. 고사리와 흑돼지를 구워 먹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인데, 색다른 풍미를 주어 그 맛이 아주 매력적이다. 이 외에도 전복, 한치 등 싱싱한 해산물과 흑돼지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다. 예약이 가능하며, 넓은 규모의 좌석을 완비하고 있어 단체 모임 및 회식을 하기에도 좋다.

장모식탁

장모식탁

1.7 Km    2     2024-02-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신로 51

장모식탁은 제주시 이도이동, 한마음병원 앞에 있다. 푸짐한 상차림을 맛볼 수 있는 돌솥밥 전문점으로 돌솥밥을 주문 시에 원하는 찌개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장모정식의 경우 전복돌솥밥, 찌개, 간장게장, 전복장, 제육볶음과 함께 다양한 밑반찬이 나온다. 전복장과 간장게장 맛집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다. 가격 대비 음식이 푸짐하여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맛집이다.

카페 동백

카페 동백

16.5 Km    1     2024-02-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백로 68

카페동백은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 근처에 있다. 안과 밖 모두 노출 콘크리트 벽에 창문 액자뷰가 유명한 카페이다. 입구의 빨간색 문은 포토존이기도 하다. 창밖으로 낡은 창고와 특별할 것 없는 초록의 들, 멀리 보이는 방풍목이 목가적인 한 폭의 그림 같다. 조용한 카페를 지향하여 7인 이상 단체, 반려동물은 입장이 제한되고, 개인 용기는 사용 가능하다. 대표메뉴로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수 케이크, 치즈케이크가 있다.

산지천축제

산지천축제

1.7 Km    2683     2024-06-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7 (건입동)
064-728-4652

산지천은 옛 제주읍성 사람들의 젖줄로, 건입동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산지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건입동민속보존희의 길트기 행사로 시작되는 축제는 촘대광어낚시, 기름떡만들기, 산지천 소망등띄우기, 물허벅지고 물나르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즐갈 수 있으며, 초대가수 축하공연, 산지천가요제, 청소년 댄스컨테스트, 각종 문화예술공연도 즐길 수 있다. 폐막식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이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과 배방선 만들기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김만덕기념관

1.7 Km    4207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7

제주시 건입동은 조선시대 제주도의 관문이었다. 수많은 물자가 오갔고, 그것을 중계하는 객주들이 들어섰다. 기녀 출신인 김만덕의 객주도 그중 하나였다. 제주도에 큰 기근이 들었을 때 그녀는 전 재산을 털어 쌀 500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었다. 기녀에서 거상으로 다시 자선사업가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김만덕을 기리는 기념관이 2015년에 개관하였다. 김만덕기념관은 단순히 그녀의 업적을 알리는 거에 그치지 않고 김만덕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실천도 보여준다.

빌레리조트

빌레리조트

16.5 Km    18998     2023-08-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13길 79
064-799-2002

남국의 자연과 숨결이 살아있는 제주도에서도 제일 아름다운 해안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빌레리조트는 탁트인 전망으로 푸르른 바다가 창 밖으로 펼쳐진다. 다양한 크기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대시설 또한 다양히 갖춰져 있어 리조트 내에서 휴양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제주도의 관광지로는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우도 등 헤아리기 힘들만큼 많은 곳이 있으며 신선한 회와 흑돼지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골체오름캠핑

골체오름캠핑

16.6 Km    0     2024-07-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648-41

골체오름캠핑은 한가운데에 잔디 운동장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좋은 가족캠핑장이다. 축구공, 배드민턴, 캐치볼, 줄넘기, 훌라후프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어 편하게 놀 수 있는 곳이다. 야영장 한가운데 잔디광장이 있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노는지 엄마들은 텐트 안에서도 지켜볼 수 있어 좋다. 산뜻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의 화장실은 장애인용 화장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데크 바닥인 일반 야영장 6면을 갖췄다. 각 사이트마다 분전함이 설치되어 있어 전기 사용도 편하다. 캠핑장 주변으로는 거문 오름, 우진제비 오름, 민 오름, 부대 오름, 부소 오름 등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오름과 평원이 많아 산책하기에 좋다. 계절마다 다르고, 날씨에 따라 다르고, 시간 때마다 다르며, 심지어 사람의 심리에 따라서도 달리 보이는 게 제주 오름이라고 한다. 그만큼 계절과 날씨, 시간 때에 따라 감상하기 좋은 것이 오름인데 이 캠핑장 주변에 오름들이 많다.

오백나한

16.6 Km    2277     2023-01-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한라산 백록담 서남쪽 해발 1천 600여m의 허리에 둘레 약 3,309m, 계곡 깊이 389여m에 2천여 개의 기암으로 둘러싸인 계곡으로 한라산을 대표하는 들어서면 하늘을 찌를 듯 솟구쳐 버티어 서있는 2천여 개의 돌기둥과 절벽사이로 샘솟는 물소리, 새소리와 구슬픈 가락의 뻐꾸기 소리에 실린 안개가 절벽의 허리를 두르면 심산계곡의 극치가 되며 웅장한 대자연의 교향악이 된다. 절벽의 동쪽은 5백여 개가 넘는 형형색색의 모양을 한 1경승지이다. 1100도로 영실 등반로 입구에서 약 6.5㎞ 들어온 이곳은 백록담, 물장올과 함께 한라산 3대 성소 중의 하나로서 이 계곡에 0~20m의 돌기둥이 울창한 숲사이를 뚫고 서 있어 마치 장군이 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나한불상이 공대하여 서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서쪽 벽 역시 1천2백여 개의 바위기둥이 한데 붙어 서 있어 마치 장삼으로 예장한 불이 공대하여 서 있는 것 같다. 이 바위를 모양에 따라 병풍바위라 부르고 동쪽 5백여 개의 바위를 오백나한, 오백장군, 석라한, 영실기암이라 한다. 이 계곡의 웅장하고 둘러친 모습이 마치 석가여래가 불제자에게 설법하던 영산과 비슷하다 해서 영실이라고 불리워졌다고 하며, 이들 기암 괴석은 또한 억센 나한들과 같다하여 오백나한이라고 부른다. 동쪽 암벽에는 흰진달래, 섬바꽃, 어수리, 구상나무, 주목, 제주백회, 고채나무 등 특수 수종들이 한대성 원시림을 이루고, 서쪽 암벽에는 섬매자, 시로미, 주목, 병꽃 등 관목이 주수종을 이루면서 450여 종이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계곡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온대와 한대가 마주 보고 있는 특수 지역이기도 하다. 또, 지질학적으로도 서쪽 병풍바위는 잘 발달된 주상절리층이지만 동쪽의 기암은 모두 용암이 약대지층을 따라 분출하다가 그냥 굳어진 것으로 하나하나가 용암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암석은 조면질안산암이며 이 절리대를 따라 용출된 지하수가 복류하여 강정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그리고 영실기암은 금강산의 만물상과 같다하여 '한라의 만물상'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