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6.8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한두기길 7-6 (용담일동)
제주의 복신미륵은 사람의 수명과 행복을 관장하는 신으로 숭배되는 한 쌍의 미륵이다. 조선시대에 쌓은 제주성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것은 동자복, 서쪽에 있는 것은 서자복이라고 한다. 동자복은 만수사 옛터인 민가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의 평안과 여러 활동의 안전을 기원하는 석불로, 집안의 제액, 육아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제를 올렸으며, 제주성의 동쪽에서 성안을 수호하는 기능도 하였다. 서자복은 용화사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날 제주성의 서쪽에서 성 안을 수호하는 기능을 하였다 한다. 돌모자를 쓰고 있으며, 인자하게 내려다보는 눈, 우뚝한 코, 지그시 다문 입, 커다란 귀 등에서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곁에는 남근을 상징하는 동자상이 서 있는데, 여기에 걸터앉아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고 믿고 있다. 매년 음력 2월 15일과 11월 15일이면 미륵을 위한 불공이 법당 안에서 행하여진다.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고려시대로 추정하며, 고을을 수호하고 아들 낳기를 바라는 민간신앙과 불교의 결합을 보여주는 예이다.
949.5M 2025-01-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산로9길 4
제주시 탐라자유회관 내에 소재해 있는 제주 통일관은 1993년에 개관되어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 건립되었다. 남북 교류 협력 시대에 대비하여 오늘의 북한 실상을 올바로 이해시키고,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실증적인 『통일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956.8M 2025-01-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무정동길 2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제주 맛집이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허름해 보이는 외관이 오래된 노포맛집임을 확신하게 한다. 점심시간에는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대기해야 할 수 있다. 내부는 테이블 5~6개 정도로 작으나 단일메뉴 구성으로 회전율을 높여 대기손님 대비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다. 메밀로 만든 면발과 꿩육수가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꿩메밀국수 외의 여름철 메뉴로 콩국수도 인기가 좋다.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시간 전에 영업이 종료 될 수 있다.
974.7M 2024-12-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79
064-702-8989
바다잔치는 생선구이, 생선조림, 생선회를 메뉴로 한다. 대표 메뉴는 갈치조림이며, 고등어조림, 전복구이, 고등어구이, 옥돔구이, 전복죽을 판매한다. 제주 공항에서 7분 거리, 용두암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987.6M 2025-04-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1길 32
064-753-2085
제주 원도심 속에 있는 보성시장은 1972년에 개설되어, 50여 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전통시장이다. 특유의 정감 가는 분위기로 제주시 상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보성시장은 식당가와 정육, 수산물, 건어물, 빵집, 떡집, 수선집 등 다양한 종류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풍성하다. 보성시장 최고의 먹거리는 제주식 전통 순대이다. 식당이 밀집해 있는 상가 내에는 대부분 순대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주를 이루어 자연스레 순대 골목이 형성되었다. 제주식 전통 순대로, 식당 모두 각자 다른 특색을 보유하였으며 순대국밥, 모둠 순대, 순대 국수 등 다양한 순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1.0Km 2025-01-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이동
용연구름다리는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관광명소다. 용연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계곡의 물이 유입되는 하천으로,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흘러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용연은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이곳에 살던 용이 승천해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물이 풍부해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도 이용되었다. 출렁다리로 연결된 용연구름다리는 용연의 기암절벽 사이를 잇는, 너비 2.2m, 길이 42m의 현수교 형태다. 붉은빛이 감도는 정자와 에메랄드빛 계곡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경이 멋진 곳으로, 저녁 산책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밤이면 다리에 켜지는 형형색색의 불빛들과 잔잔한 호수, 그리고 우거진 나무숲들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제주올레 17코스가 통과하는 곳으로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은은함을 느낄 수 있다.
1.0Km 2024-09-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산로 82 (일도이동)
064-735-0644
제주콘텐츠코리아랩에서 도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2024 제미 페스타 : 제미 마켓>을 개최한다 2024 제미 페스타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일대에서 열리며, “제미 마켓” 콘셉트로 꾸며져 도내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들의 JEMI 있는 콘텐츠를 체험, 미션, 전시, 공연,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수 있다.
1.0Km 2024-06-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산로 82 (일도이동)
064-728-4442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현대가 공존하는 고마로를 따라...」를 주제로 하여 고마로馬문화축제를 통해 제주의 결속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적 가치화 지역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말의 고장인 제주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제주 전통 馬문화를 상품화 함으로써 말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의 축제로 자리메김 할 수 있는 제주지역대표축제이다. 축제를 통하여 말고기 소비 및 음식개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도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도심 속 축제장에서 승마체험, 말먹이주기 체험, 말고기 음식 시식 및 마제품 판매들 통한 말산업의 다채로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그 뿐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프리마켓부스 소소한 체험 이벤트 등 여러 종류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축제 음식점을 통하여 말고기 관련 음식 및 축제장의 먹거리를 통하여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제주지역대표축제이다. 또한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쇼를 볼 수 있으며, 옛 말들이 이동했던 고마로를 걷는 거리 퍼레이드는 누구나 접수하여 고마로를 행진 할 수 있는 가장 행렬 거리 퍼레이드로 거듭나면서 축제에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1.1Km 2024-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흥운길 73 (용담이동)
용연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호수로 계곡의 물이 유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흐르는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용연은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이곳에 살고 있는 용이 승천하여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하고,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나무로 연결된 용연구름다리는 용연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하며, 붉은빛이 감도는 정자와 에메랄드빛 계곡이 마치 그림의 한 폭처럼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용연구름다리는 야경이 멋진 곳으로, 저녁 산책 코스로 손색이 없다. 밤이면 다리에 켜지는 형형색색의 불빛들과 잔잔한 호수, 그리고 우거진 숲이 장관을 이룬다. 제주 올레 17코스가 통과하는 이곳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은은함을 느낄 수 있다. 인근 명소로는 용머리 형상의 바위인 용두암, 제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인 관덕정 등이 있다.
1.1Km 2025-01-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전농로는 하늘을 가득 메운 벚꽃터널이 인상적인 벚꽃길이다. 굳이 지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창문 밖으로 흩날리는 꽃비를 보면 여기가 제주도 벚꽃 명소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다. 구도심인 삼도1동에 자리한 전농로는 약 1.2km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양쪽 도로변을 따라 제주 지역 자생종인 왕벚나무가 끝없이 이어져 있다. 짧게는 20년에서 많게는 100년 이상 된 이곳 왕벚나무들이 피우는 꽃은 제주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마다 봄이면 거리 가득 흐드러진 벚꽃이 그야말로 꽃 천지를 이룬다. 1992년부터 전농로를 배경으로 열리는 제주 왕벚꽃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봄꽃축제로 꼽힌다. 벚꽃 사이로 내리쬐는 따스한 햇살과 향기로운 봄바람이 육지보다 이른 제주의 봄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