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699 (하효동)
아서원은 효돈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중식당이다. 제주에서 유명한 3대 짬뽕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요 미식회를 통해 방송된 곳이다. 대표 메뉴는 진하고 깊은 사골 육수를 이용한 짬뽕으로 오징어, 홍합, 새우, 채소 등의 재료를 불향이 잘 느껴지도록 볶은 뒤 얼큰하게 끓여내 맛이 깊다. 국물 색깔 역시 일반 짬뽕처럼 붉은색이 아닌 주황빛을 띤다. 먹을수록 얼큰한 맛이 올라와 중독성이 강하다.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얹은 탕수육 역시 식사에 곁들여 먹기 좋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함께 선불이다.
12.0Km 2024-10-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40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헬로키티의 40년 역사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테마 박물관으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다. 헬로키티의 역사와 행복한 이야기들이 담긴 전시관과 3D 영상관, 기획작품 갤러리가 메인이다. 2층에는 향긋한 커피와 키티가 그려진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헬로키티카페를 운영 중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창의적인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감술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으며, 관람 후에는 브랜드숍에서 아기자기한 헬로키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피규어뮤지엄 제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12.1Km 2024-01-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한창로 365
머큐어앰배서더제주는 평화로 끝에 있다. 호텔 뒤편으로 곶자왈이 있으며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하여 제주 고유의 숲인 곶자왈에 둘러싸인 진정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 남쪽 바다를 바라보는 인피니티 풀이 있으며, 테디베어 레스토랑은 제주 현지 식자재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대한민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 선정되었다. 바다 뷰 객실에서는 산방산과 바다가 보이고, 반대편 객실은 곶자왈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근처 여행지로 카멜리아힐, 산방산, 사계해안, 용머리해안 등이 있다.
12.1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610
세계자동차 & 피아노 박물관은 2008년 아시아 최초 개인 소장 자동차 박물관 개관에 이어 2019년 한국 최초의 피아노 박물관을 개관하여 역사와 문화,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 자동차, 자동차는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의 상징이자 인류의 꿈과 미래를 담은 상징이기도 하다. 최초의 자동차에서 시작하여 각 시대를 대표하는 전 세계에서 수집된 100여 대의 자동차를 통해 자동차가 발전하는 역사와 문화를 만나 볼 수 있으며, 2019년 7월 개관한 피아노박물관은 세계적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이 조각한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진귀한 피아노를 비롯해 베토벤, 쇼팽, 하이든 등 위대한 음악가들이 사랑했던 피아노의 특별한 스토리와 3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피아노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지휘를 하며 공연할 수 있는 복합음악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된 자동차와 피아노 관람과 더불어 어린이 무료 교통 체험, 음악 체험 , 사슴, 토끼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1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곶자왈 힐링 로드도 여유롭게 즐겨보기를 권한다.
12.1Km 2025-03-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 504
한적한 오름에 둘러싸인 하례 감귤체험농장은 자녀들과 함께 귤을 수확해 볼 수 있는 귤밭이다. TV에도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는 이곳은 감귤 중에서도 특히 당도가 높은 타이벡 감귤 품종을 재배한다. 체험에 시간제한이 없으며, 수확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어린이들도 직접 신선한 귤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농장 중간에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수확의 재미뿐 아니라 다양한 추억을 선사한다. 감귤 따기 체험은 10월부터 가능하며, 여름에는, 여름에는 상큼한 맛이 일품인 청귤을 만나볼 수 있다.
12.2Km 2025-04-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월라봉은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마을의 오름이다. 오름 모양새가 마치 달이 떠오르는 모습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래 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다래오름이라고도 불린다. 북동쪽과 남서쪽으로 개석된 두 개의 말굽형 화구로 이루어져 있다. 오름의 남서사면을 돌고 돌아 정상을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탐방로가 잘 되어 있다. 오름의 표고는 낮은 편이지만 화순리와 대평리를 걸쳐 있을 정도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기 때문에 정상까지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오름 초심자들도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서귀포 해안 풍경 속의 산방산, 화순 앞바다, 형제섬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월라봉은 서쪽 화순항, 동쪽의 군산과 대평마을, 남쪽 먼쪽 밑에는 주상절리 해안 절벽으로 일몰 명소인 박수기정, 북쪽으로는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승지인 안덕계곡이 있다. 기생화산인 월라봉은 그 이름에서 낭만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아픈 전생의 역사 흔적도 간직하고 있는 오름이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다보면 여러 개의 진지동굴을 볼 수 있는데, 월라봉 진지동굴은 일제강점기 때 화순항으로 상륙하는 미군을 저지하기 위한 최후의 저항기지였다고 한다. 그래서 월라봉은 오름 등반은 물론 진지동굴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다크투어리즘 역사 현장이다. 태평양 전쟁이 끝난지 거의 80년이 지났어도 월라봉에는 총 7개의 일제 진지동굴이 확인되었고 다른 곳의 진지동굴보다 유난히 깊고 둥근 형태로 수풀까지 우거진 채 보존이 잘 되어 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안내판이 나오는데 왕복으로 하면 짧지 않은 길이지만 목재데크, 목재계단, 식생매트를 깔아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다. 초입 계단이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중간에 보이는 산방산의 모습을 보며 오르막을 올라 정상을 보고 진지동굴까지 보면 월라봉은 마무리가 된다. 월라봉에 우뚝 솟은 바위산은그 아래가 절벽이라서 위험해서 현재는 들어갈 수 없다.
12.2Km 2024-11-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달달미깡감귤밭은 감귤이 맛있기로 소문난 남원읍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건물도 없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어 상업적이지 않은 느낌이라 방문객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다. 감귤밭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감귤 체험을 하며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전망대에서 주변 풍경을 한눈에 담고 파라솔 테이블에 앉아 감귤 체험에서 직접 수확한 귤을 먹으면서 힐링해도 좋다. 또한, 초록색 감귤나무와 빨간 지붕이 특색인 카페 자체만으로도 소담하고 아늑한 감성을 자극시킨다. 감귤 체험 후 예쁜 감귤밭이 보이는 뷰 맛집 카페에서 다양한 음료를 마시며, 창가 앞 포토존에서 예쁜 SNS 감성 사진은 덤으로 건질 수 있다. 맞은편에는 걸서악(걸세오름)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데 도보로 12분 정도면 도착하니 관심이 있다면 감귤 체험 후 오름도 함께 다녀와도 좋겠다. 모든 나무 아래는 눈이 내린 듯 하얀색 타이백원단이 깔려 있는데, 이것은 햇빛을 반사시켜 더욱 많은 빛을 감귤나무가 받게 해서 당도를 높이는 재배 방식이라고 한다. 9월 초가 지나면서부터 그다음 해 1월까지 본격적으로 타이벡감귤체험이 시작된다고 한다. 한여름 8월 한 달 정도 기간 동안에는 청귤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 직접 청을 담아 에이드를 만들어 먹는 것도 가능하다.
12.3Km 2024-12-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56
쇠소깍 복순이네는 서귀포 쇠소깍로에 있다. 대표메뉴인 해물탕을 비롯해 옥돔구이나, 성게 미역국 같은 주요 메뉴 아니라 직접 담근 김치를 비롯한 기본 반찬에서도 손맛이 느껴진다. 현지인 맛집으로 소문나기 시작해 식객 허영만 작가 등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었다. 여행자를 위해 조림과 구이, 뚝배기로 구성한 다양한 세트 메뉴가 있으며, 단품 메뉴가 있어 아침식사, 혼밥도 가능하다. 금호리조트에서 가깝고, 주변 여행지로 쇠소깍, 제지기오름 등이 있다.
12.3Km 2025-01-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611
음지에 있는 성 인식을 양지로 끌어내고, 행위 위주의 국한 된 성이 아닌 성에 대한 문화, 교육, 예술 그리고 세대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성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건강과 성 박물관은 설립되었다. 건강과 성 박물관은 전 세계 각지에서 성과 관련된 유물과 예술품 5,000여 점을 수집해 박물관을 꾸몄고 가벼운 성인 잡지에서 성과 관련된 전문 도서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성인들만의 공간으로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건강과 성 박물관은 행위에 초점을 두지 않고 성과 삶을 조명하는 다양한 유물과 예술품을 전시하여 성이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내용에 다가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