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Km 2024-03-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천덕로 440-1
도치돌한우숯불은 제주 중산간 납읍리에 있다. 도치돌은 도끼돌을 뜻하는 것으로 납읍리와 어음리 사이 하천 중앙에 삼각형 모양의 도끼날 형태를 한 가로 5m*높이 6m 크기의 바위다. 여행자들이 흑돼지를 많이 찾는 제주에서 흔치 않은 한우고깃집으로 당일 도축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갈비탕, 한우등심, 육회가 인기다.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촬영 팀이 다녀간 후 더 유명해졌다. 근처 여행지로 도치돌알파카목장이 있다.
10.9Km 2023-10-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6
매일 자정까지 운영하는 흑돼지 근고기와 제주 가브리살 전문점이다. 고이정이라는 이름은 ‘고’기 맛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라는 말을 의미한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흑돼지, 김치찌개, 공깃밥이 인원수에 맞게 나오는 세트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기본 찬은 쌈무, 양파장아찌, 파절임, 열무김치, 백김치, 옥수수 콘 등이 나오는데 특히 파절임은 새콤해서 고기와 함께 싸 먹기에 알맞다. 고기를 주문하면 숯불 위에 놓인 볏짚에 흑돼지를 초벌구이해 준다. 그리고 다시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근고기는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좋아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은 멸치젓 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제격이다. *도민상회 5번째 매장
10.9Km 2024-09-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4
064-799-3332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해물라면 전문 음식점 놀맨에서는 주인이 직접 문어를 잡아와 해물라면을 제공한다. 당일 문어가 잡힌 경우에 한해서만 문어가 들어가며, 이외에 다양한 해물을 이용하여 라면을 제공한다. 많은 해물이 들어간 라면이라 비주얼이 좋다. 면발은 꼬들꼬들하게 끓여져서 나오며 라면 수프맛보다는 해물짬뽕맛 같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장 테이블은 모두 야외에 위치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하다. 주차는 근처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 자리가 없을 경우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10.9Km 2024-11-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6-4
한담해변은 제주 북서부에 위치하여 애월에서 곽지까지 해안을 따라 이어진다. 제주시가 2009년 숨은 비경 31로 선정했으며, 맑고 투명한 바다로 유명하다. 애월 앞바다의 장관을 편안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 해안의 모양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산책로는 1.2km에 이르며, 바다의 주변 경관과 현무암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다가 가까이 있어 제주의 바다를 제대로 느끼며 산책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봄에는 유채꽃으로 채워진 산책로를 만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초록빛이 가득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다.
10.9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길 75
제주항 위로 보이는 사라봉에 오르면 제주성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남으로 한라산, 북으로 끝없이 펼쳐진 푸른빛 제주바다, 어느 방향으로나 조망이 아름다운 이 봉우리 아래에 제주 의병 항쟁 기념탑이 서 있다. 1909년 2월 25일 의병장 고사훈 등 10 명의 구국지사들이 발의하여, 1909년 3월 3일을 기해 관덕정 광장에 집결, 일본 관리를 축출하고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으나 비밀이 탄로 나 실패로 끝나버린 제주 의병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모충사 내에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은 의병항쟁탑 앞에 서면, 일본 침략에 항거한 제주도민의 주체적 항쟁의지가 가슴에 와닿는다. 아래에 2기의 탑이 더 있는데, 하나는 1919년 7월 독립군 군자금 모금사건으로 체포되어 1920년 4월 대구형무소에서 옥사한 조봉호 순국 지사의 기념비이고, 또 하나는 1700년대 말, 제주도 구휼에 앞장섰던 김만덕 할머니의 추모비이다. 김만덕 할머니 (1739 ∼1812)는 가난한 선비의 딸로 태어나 40대에 이르러 큰 부자가 되었다. 1792년경 제주도에 큰 흉년이 들어 약 18,000명이 굶어 죽었는데 김만덕 할머니는 그때까지 번 돈으로 육지에서 식량을 사 와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할머니가 자식도 없이 74세로 죽자 나라에서는 벼슬을 내렸다. 추사 김정희는 그녀의 묘비에 찬양하는 글을 남겼으며, 당시 영의정 채제공은 전기를 기록하였다. 사라봉 공원 내에는 그의 묘비와 만덕관이 있다. 매년 한라문화제 때에는 모충사에서 의녀 김만덕 할머니를 기리는 ‘만덕제’가 거행되며 이때 제주도 일원에서 사회봉사에 공헌한 여성을 선정해 만덕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세 개의 탑 주위는 향나무, 소나무, 동백나무, 종려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사라봉과 함께 제주 시민의 소중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11.0Km 2023-08-09
제주의 대표적인 여걸 거상에서 자선사업가로 이름을 남김 김만덕의 행적과 자취를 따라 걸어보자. 제주도민의 생활상과 제주의 특산품까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체험 여행이 될 것이다.
11.0Km 2024-08-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30 (건입동)
064-728-1503
제주독서대전은 제주시민 모두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독서 관련 기관, 단체와 함께 독서 생태계 기반을 다지는 제주 대표 책 축제이다.
11.0Km 2024-01-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5
봄날은 애월 한담해변에 가장 먼저 생긴 카페로, 한라봉 음료와 바다와 닿을 듯한 이곳만의 뷰, 카페 전체가 포토존처럼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제주를 배경으로 한 MBC 드라마 맨도롱또똣의 촬영지이다. 워낙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한담해변의 명소로 선주문 후입장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대표메뉴는 한라봉에이드와 제주감귤밀크티이다. 제주의 카페답게 한라봉과 천혜향으로 만든 음료가 가장 인기가 많고 매장에서 정성스럽게 로스팅한 생두로 내린 오늘의 스페셜티 커피도 있다. 주문 후 카페 건물 안 테이블이나 테라스, 바다 옆 테이블 등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벽화 페인팅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며 음료를 마시고 힐링할 수 있다. 카페 손님들이 구입할 수 있는 제주의 기념품 가게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11.0Km 2024-05-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곽금올레길이라고도 부르는 한담해안산택로는 애월항에서 곽지과물해변까지 해안을 따라서 조성된 산책로이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름답다. 총길이는 1.2km이며, 바로 옆에 파도가 철썩이는 해안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2009년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의 숨은 비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용암이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기암괴석이 시선을 끌고, 검은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길은 산책길에 재미를 더해준다. 제주도의 서쪽에 있어 아름다운 일몰을 잘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다.
11.0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064-722-5707
산지등대는 제주 사라봉 북쪽 비탈면에 있는 등대이다. 일제강점기인 1916년 10월 무인 등대로 처음 설치했으며 1917년 3월 유인 등대로 변경되었고 1999년 12월에 새롭게 등탑을 신설했다.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등대로 제주도를 대표한다. 산지라는 명칭은 조선 숙종 때 제작한 [탐라순력도]에 이곳이 산지촌으로 기록된 데서 유래했다. 처음에는 산저였다가 산지로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산지등대는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도심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학생들의 등대 탐방 체험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일몰 때면 등대 앞쪽 바다에 수십 척의 고기잡이배들이 모여 수놓는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