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Km 2024-04-24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호리 621-2
구도선착장은 팔봉산과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잔잔한 바다 풍경과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항구다. 이곳에서는 여객선을 타고 고파도로 들어갈 수 있다. 고파도는 가로림만의 잔잔한 바다 위에 떠 있는 조용한 섬으로 500m가량의 모래사장, 썰물 때 드러나는 모래톱 등을 볼 수 있다. 구도선착장 인근에는 트레킹 코스인 서산아라메길 4구간 구도범머리길이 있다. 서산아라메길에서는 주벅배 전망대, 팔봉 갯벌체험장 등을 둘러본 뒤 다시 구도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14.3Km 2024-04-02
충청남도 태안군 천수만로 134-4
다원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9가지 이상의 반찬과 공깃밥이 함께 나오는 게국지다. 안면도 꽃게와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고등어, 서대, 능성어, 새우 등이 상에 오르는 생선구이 정식도 인기가 많다. 이 외에 간장게장, 양념게장, 세트 메뉴 등 다양한 구성의 식사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14.3Km 2023-09-26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천수만로 222
천수만 꽃게장은 평일 오후 3시에 문을 닫는다. 오후 3시 이후에는 이곳 대표가 직접 국내산 꽃게를 손질하며 간장에 달이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대표 메뉴는 게국지인데, 세트로 주문하면 풍성하다. 게국지를 비롯해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 장, 생선구이, 공깃밥이 함께 상에 오르는 덕분이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간장 새우를 포장 주문할 경우 할인해 준다.
14.3Km 2024-05-30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산리
몽산리석가여래좌상은 남면 몽산리 산 182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어느 시기의 작품인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불상의 생김새로 미루어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한다. 충청남도 태안군 청계산 기슭에 위치한 죽사의 절터에 있으며 전체 높이는 1.03m이고 화강석으로 만들어졌다. 1986년 11월 19일 충청남도 지정문화재로 현재 태안군이 관리하고 있다. 옷은 양어깨를 감싸 입고 있으며, 양발을 무릎 위로 올려 발바닥이 하늘을 향한 자세로 앉아 있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땅을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왼쪽 무릎 위에 올려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했다. 불상의 뒤에는 불꽃무늬로 장식한 배(舟) 모양의 광배가 있는데, 그 안쪽에 머리 광배와 몸 광배를 2줄의 굵은 선으로 구분하였다. 머리 광배에는 연꽃을 겹으로 새겼고, 머리 광배와 몸 광배가 구분되는 좌우에는 구름무늬 위에 비천상(飛天像)을 새겼다. 광배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조각 기법이 잘 나타나고 있다. 대좌의 아래쪽에는 아래로 향한 연꽃잎이 새겨져 있고, 위쪽에는 활짝 핀 모양의 연꽃잎이 새겨져 있다. 연꽃무늬는 겹겹으로 된 꽃잎과 그 사이에 잎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 역시 통일신라시대 대좌 장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14.3Km 2024-02-27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296-47
010-6720-2048
펜션 주위의 둑에는 쑥들이 돋아나서 쑥을 넣은 쑥떡도 맛볼 수 있으며, 주위에는 백합시험장이 있어 은은한 백합꽃향기를 맡으며, 자생 백합꽃을 일반인에게도 볼 수 있도록 일반인의 견학을 허가하고 있다. 청포대 해변에는 커다랗게 자리한 자라바위가 있으며, 이 자라바위에 전해지는 전설로는 별주부전이 있다. 토끼에게 속은 자라가 용왕을 바라보는 모양을 한 자라바위에서 별주부전을 상징하는 조각상 자라와 토끼의 형상물이 있는데 그 조각상을 손으로 만져보면 소원성취와 무병장수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4.4Km 2023-10-24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천장사길 100
천장사는 연암산(燕岩山)에 숨어있는 작은 절집이다. ‘천장(天藏)’이란 ‘하늘 속에 감춘다’는 뜻으로서 장자가 물가에 매어둔 배를 온전히 숨기려면 산이나 들이 아닌 배 그곳에 숨겨야 했던 말과 통하고 있다. 이처럼 천장사는 제비바위가 있는 산 중턱에 너무도 깊이 숨어 있어 하늘도 땅도 감추어진 곳이라 불리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제비바위의 가파른 봉오리로 둘러싸인 좁은 골짜기에 조성된 천장사는 이러한 산 계곡 간에 세워진 너무도 작은 절집이지만 이 집을 거쳐 간 큰 스님들로 인하여 그 어느 곳보다 큰 사찰이다. 이 천장사에는 근세에 이 땅에 선풍(禪風)을 새롭게 불러일으킨 경허스님이 일 년 석 달 동안 보림수행을 한 곳이다. 이후 송만공 대사가 이곳에서 불법을 계승한 사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몇 해전 큰 산불로 인해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다 불타버려 제비바위에서 사찰 쪽을 바라보면 죽은 나무들이 둘러싼 가운데 오로지 천장사만이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어 불법의 오묘함에 옷깃을 여미게 한다. 다시 제비바위에서 눈을 돌려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고북저수지가 눈에 들어오고 날씨 맑은 날에는 서해 앞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산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천장사는 이처럼 그 규모는 매우 작지만 선사들의 높은 뜻을 간직하고 있는 참선도량으로서, 오늘도 햇빛 잘 드는 사찰 앞마당에 서면 큰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바람 소리를 헤치고 들리는 듯하다. * 연혁 * 천장사의 연혁을 알려 줄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형편에서, 새로운 자료의 발견 없이 정확한 연혁을 알 수가 없다. 다만 서산시청 자료인 사찰 현황을 토대로 그 역사를 재음미해 볼 필요는 있다. 즉 위 자료에서 천장사는 “서기 633년에 백제의 담화(曇和) 선사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조선말에는 경허선사가 수도하고 송만공대사가 이곳에서 득도한 고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먼저 창건주인 담화선사가 누구인지 밝히기가 어렵다. 참고로 삼국사기에서 거의 같은 시대의 신라에 담화라는 스님이 있었으며, 그는 620년(신라 진평왕 42년)에 안흥법사가 황룡사에서 머물면서 번역한 경전인 『전단향화성광묘녀경』을 받아 썼다고 한다. 또 한가지 천장사가 창건되었다고 한 633년의 다음 해인 634년(백제 무왕 35년) 2월에는 백제 흥왕사가 낙성 되었고, 신라에서는 분황사가 낙성되었음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을 것 이다. 한편 현재의 법당 앞에 있는 7층석탑(문화재자료)이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적 특징을 어느 정도 보여 주고 있어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언할 수는 없지만 천장사가 조그만 암자로서 석탑을 갖춘 채 고려시대 언제인가부터는 현재의 자리에 창건되었으리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오랜 세월 동안의 연혁에 대해서는 유물이나 문헌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밝히기 어렵다. 다만 조선말기 이래로 선풍을 널리 떨친 고승인 경허 성우(鏡虛 惺牛, 1849-1912) 스님이 천장사에 머물면서 수도하는 한편 후학을 지도했다. 또 이곳에서는 만공 월면(滿空 月面, 1871-1946) 스님이 경허 스님의 제자로 이 절에서 출가하여 불법을 계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이 시기의 유물로는 1896년(건양원년) 5월에 조성된 신중탱이 남아 있다. 한편 이 절의 연혁과는 직접 연관이 없지만 관음사후불탱으로 조성된 1788년(정조12년)작 불화가 법당 불단 뒤 후불탱으로 걸려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14.4Km 2024-07-31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청포대길 17
010-8421-7501
충청남도 태안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일몰을 품은 아멜리아풀빌라는 감성적인 공간 인테리어와 개별 프라이빗 풀이 있는 감성 신축 숙소다. 소나무와 숲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객실은 침대룸, 화장실, 거실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에 풀빌라가 있어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테라스나 야외에서 바베큐도 할 수 있다. 전 객실에서 바다를 전망할 수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14.4Km 2024-11-12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청포대길 104
010-5207-6319
"레이"는 불어로 "친구"라는 뜻이다. 언제나 친구처럼 포근하게 그렇게 시원하게 밀려드는 하얀 파도와 백사장에 흩어져 있는 갖가지 조개와 넓고 고운 모래 백사장은 복잡한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을 편안하게 감싸 안아 줄것이다. 단체도 좋다. 또한 트램펄린과 여름철 에어바운서 수영장, 캠프파이어와 바비큐 파티, 체육활동, 갯벌체험과 바다 레포츠, 서바이벌 체험, ATV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14.4Km 2024-08-29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큰골로 11-84
송덕암은 서산시 해미면 상왕산에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이다. 송덕암은 상왕산의 서남쪽 산기슭에 있는 위치한 태고종파의 조그만 암자이다. 해미읍에서 수덕사를 찾아 덕산으로 향하는 국도는 오른쪽에는 산수천이라는 저수지가 있으며 송덕암은 바로 그곳에 숨어 있는 아담한 절집이었다. 사찰의 중앙에는 석조관음보살입상과 5층석탑이 놓여 있고 그 앞에 복을 비는 공양주들의 촛불이 켜져 있다. 법당인 약사전은 사찰의 중심에서 왼쪽에 배치되어 있고, 그 맞은편과 뒤로는 여러 채의 요사채가 있으며, 계곡을 따라 한참 올라가면 산신각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