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5-06-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서삼중로 94
제주고로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작은 퓨전 일식당이다. 외진 무릉리 마을 한켠에 자리 잡고 있지만, 맛과 분위기로 입소문이 나 많은 여행객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숨은 맛집이다. 주요 메뉴는 고로덮밥을 비롯한 다양한 덮밥류와 크림우동 등 우동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보카도 등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한 덮밥 메뉴가 눈길을 끈다. 매장 외관은 아담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내부는 조용하고 깔끔해 연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공간이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가파도와 마라도로 향하는 배가 출발하는 모슬포항이 있어 식사 전후로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19.4Km 2025-09-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5길 15-8
제주 애월읍에 자리한 키친아루요는 좌석이 많지 않은 작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식당이다. 낡은 나무 간판과 곳곳에 배치된 이국적인 소품들 덕분에 마치 일본의 어느 소도시로 여행을 온 것처럼 기분 좋은 설렘을 선물한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깊고 진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인상적인 나가사끼 짬뽕, 튀겨낸 고소한 크로켓 등이다. 일본식 사케에 어울리는 야끼 교자나 타코와사비, 시샤모구이 같은 안주류도 다양하게 낸다.
19.5Km 2025-06-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5길 33-3
꿈낭밥집은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정갈한 분위기의 한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보리굴비로, 따끈한 솥밥과 함께 다양한 반찬이 곁들여져 한상차림으로 제공된다. 보리굴비는 과하게 짜지 않아 담백하게 즐길 수 있으며, 솥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된다. 청국장은 깊고 진한 맛으로 많은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소한 풍미와 따뜻한 국물이 식사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보리굴비 외에도 다양한 한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돼지파불고기와 간장으로 짭조름하게 맛을 낸 돌게장, 신선한 대하와 전복을 함께 담은 대하전복장, 푸짐한 고기가 들어간 왕갈비탕 등 각 메뉴마다 정성이 느껴지는 구성으로 만족도가 높다.
19.6Km 2025-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소로 681-13
홀츠 애월은 유수암리 마을 안에 있다. 한라산 뷰 통나무집으로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펜션을 빌려 운영하고 있다. 독일어 ‘holz’는 나무, 목재라는 뜻이며 주로 독일식 빵과 크루아상을 판매한다. 집에서 키운 사워도우와 독일산 유기농 밀가루, 비정제 원당과 프랑스산 버터를 이용해 천천히 발효한 크루아상을 구우며 브레첼, 퀸아망 등을 판매한다. 실내 만석 시에는 이용시간을 90분으로 제한하고 상업적 촬영을 금지하고 있다. 주변 여행지로 테디베어 사파리 등이 있다.
19.6Km 2025-12-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림7길 155
더(馬)파크는 세계 최초의 말 전문 테마공원이다. 승마와 기마공연 등 말의 고장 제주도에서 말에 관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2008년 첫 공연작 '칭기스칸의 검은 깃발'을 시작으로 2013년 두 번째 공연작인 '천년의 제국 아! 고구려'까지 약 700만명의 관광객들이 관람을 했으며, 현재 "위대한 정복자 광개토태왕"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공연단은 2008년 2월 라온랜드의 더마파크와 몽골 울란바타르 마사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전문 기마공연단이다. 단원들은 몽골 최대의 축제이자 전통행사인 나담축제를 중심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기마공연을 해온 최고의 기마공연단원들 가운데 오디션을 거쳐 선발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9.6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5길 34-29
프레리아 커플 독채펜션은 제주공항에서 서쪽 한라산 방향으로 15~20분 거리인 애월읍 유수암리에 위치하고 있다. 밤에 테라스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고, 아침에 제주의 아름다운 초록숲을 볼 수 있다. 2인실은 원룸형으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며 유럽식 정원을 공유한다. 독채숙소는 유아풀이 무료온수로 제공되며, 아담한 마당과 아름다운 테라스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마을안쪽에 도보로 가능한 많은 식당과 바베큐장이 있으며, 제주서쪽여행지 접근에 유리한 평화로와 인접해 여행에 편리한 위치를 자랑한다.
19.7Km 2025-05-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중앙로24번길 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모아시는 ‘끝없이 넓게 펼쳐진’이라는 의미의 무릉(無量)과 안식처를 뜻하는 오아시스(Oasis)를 담은 카페이다. 단단하고 거친 바위의 질감이 두드러지는 외벽에서 감각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며, 사선 형태로 옥상이 이루어져 있어 건축물이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특별한 건축물 구조를 활용하여 경사로로 이루어진 루프탑이 조성되어 있다. 오솔길 형태로 이루어진 루프탑에서는 제주 서쪽의 탁 트인 풍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하며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중정에는 연못이 있어 통창 너머로 스며드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다. 모아시는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며 제주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19.7Km 2024-09-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제주시 아라동과 조천읍 교래리의 경계에 위치한 오름이다. 오름의 흙이 매우 붉어서 마을에서는 예전부터 흙붉은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며 한자로는 그 뜻을 빌어 土赤岳(토적악)이라 표기하고 있다. 한라산 백록담을 중심으로 동부 산자락 중에서는 가장 높고, 한라산 정상에 가장 가까운 오름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화구 방향에 속칭 숫오름이라 불리는 돌오름이 마주해 있다. 화구의 잔디로 된 사면에는 시로미, 그 아래로 구상나무 등 고산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오름 등성마루에서는 흰 진달래 자생목이 발견된 바 있다. 돌오름(숫오름)과 비교하여 옥문형이라 일컬어지는 말굽형화구 깊숙한 곳에는 샘이 있는데, 이 샘은 기생화산 화구 내의 샘으로서는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다. 이 샘물로 목욕재계하고 정성을 들이면 자손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돌오름의 서남쪽 작은 습지에서 올라갈 수는 있으나 가는 길이 쉽지 않다.
19.8Km 2025-06-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로11번길 19
카페지니는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구 인근에 자리한 감성 가득한 베이커리 카페로, 제주 제과 기능장이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2층 단독 건물로 되어 있어 외관부터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며, 내부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 심플하고 따뜻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의 모든 빵은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여 72시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며, 쿠키, 청, 소스 등도 모두 직접 수제로 제조해 제공한다. 제주 올레길 5코스가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걷다가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카페 주변에는 쇠소깍, 위미동백군락지, 위미항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9.8Km 2025-11-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101번길 46
마라도는 한국 최남단의 섬이다. 섬을 위에서 보면 고구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평평하나 등대가 있는 동쪽으로는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마라도는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소요되며, 정기 여객선과 관광 유람선이 하루 수 차례 왕복 운항하고 있다. 섬 전체가 낮은 풀로 덮여있으며, 초원 군데군데 작은 건물들이 있고,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서쪽 해안은 해식동굴이 발달되어 있다. 마라도의 남쪽 끝에는 최남단비가 있어 인증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마라도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전 세계 해도에 꼭 기재되는 중요한 등대로, 이 지역을 항해하는 국제 선박 및 어선들에게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등대 주변으로는 전 세계 유명 등대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볼거리가 있다. 마라도는 섬 전체가 가파르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다. 섬 한 바퀴를 다 도는 데는 1시간에서 2시간이면 충분하다. 마라도에 도착해 섬의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 때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은 ‘할망당, 처녀당, 비바리당’ 등으로 불리는 마라도의 본향당(本鄕堂) 당이 있다. 당이래야 돌담을 둥그렇게 쌓아두고 그 안에 제단을 마련한 것이 전부지만, 이곳에는 마라도의 잠녀들의 안녕을 지키고 뱃길을 무사히 열어주는 본향신이 모셔져 있다.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당이 있는 바위에 올라서면 바람이 세게 분다 하여 이를 금기 또는 신성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