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Km 2025-01-15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 7
032-934-2021
인천 강화군에 자리한 남문한옥 대명헌은 영국식 헤링본 스타일의 마룻바닥, 스테인드글라스 등 서양의 건축양식을 전통한옥에 접목한 근대 한옥이다. 일제 강점기에 김구 선생이 피신했던 곳이라 ‘김구 고택’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한옥 숙박용으로 개방하는 공간은 별관으로, 방 3개와 대청마루, 누마루, 쪽마루, 부엌이 있고, 화장실 겸 욕실은 외부에 있다. 하루 한 팀만 예약을 받는다. 내부에서 취사가 불가능하여 간단한 무료 조식을 제공한다. 유료 전통체험 프로그램과 대명헌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3Km 2024-10-25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409번길 4-3
032-933-2025
강화도 시내에 있는 강화 향토음식인 젓국갈비 맛집이다. 젓국갈비는 갈비가 아니라 예부터 강화에서 먹던 토속음식인데 전골의 일종이다. 고려 무신정권 시기, 몽골에 대항하기 위해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을 때 왕의 수라상에 올릴 음식이 마땅치 않아 강화의 특산물을 모아 만든 것이 유래라고 한다. 젓국갈비는 먼저 새우젓, 양파, 무, 다시마, 순무를 넣고 육수를 만들고 여기에 돼지갈비, 감자, 단호박, 버섯을 넣어 끓이면 완성되고,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이 밖에도 돌솥국밥, 제육볶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 고려궁지 등이 있다.
6.3Km 2024-02-21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강화솥밥집은 깔끔한 음식맛으로 단골손님이 꾸준히 찾는 맛집이다. 대표 메뉴로는 솥밥정식, 약쑥솥밥정식이 있고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젓국갈비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 반찬도 깔끔하고 맛나며 국과 함께 리필이 가능하다. 솥밥정식은 밥을 퍼내고 물을 부어두면 식사 후 입가심으로 숭늉을 즐길 수 있다. 약쑥솥밥은 밥이 갈색빛이 돌며 은은한 쑥향이 그윽해 향만 맡아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식당 내부는 화이트와 우드로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이며 테이블 수도 넉넉한 편이다.
6.3Km 2024-12-10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조선 인조 때 문신인 김상용 선생의 충절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명종 16년에 출생한 김상용 선생은 장렬 김번의 증손이며 척화파 김상헌의 형으로 문과에 급제한 후 우의정을 거쳐 인조 15년에 순국하였다. 김상용 선생의 증손들에 의해 세워진 비석의 내용은 병자호란 때 김상용 선생이 왕실의 종묘와 빈궁·원손을 수행하여 강화로 피난 온 이후 본 강화수비대의 안일한 전투 대응에 대한 지적과 강화성이 청에 의해 함락되고 김상용 선생이 손자와 함께 남문 화약고에 불을 지르고 순절하기까지의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선생의 위패는 선원면에 위치한 충렬사에 봉안하였다. 순절비는 1976년 강화군 사업의 일환으로 현 위치로 옮겨 세우던 중 숙종 때 세웠던 구비가 발견되어 현재 신·구비를 나란히 세웠다.
6.4Km 2025-03-26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55
032-933-7807
왕자정묵밥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자리한 묵 요리 전문점이다. 고려궁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라 사계절 내내 경관이 좋지만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개해 황홀함을 더해준다. 전체 수용인원은 130명 정도로 모두 온돌식 좌석이다. 대표 메뉴는 묵밥이다. 피자팬에 담겨 나오는 도토리 전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별미이며 도토리무침 또한 맛있다.
6.4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동문안길21번길 16-1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재위 1849∼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철종이 왕위에 오르자 강화유수 정기세가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이름을 붙였다.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고, 기둥머리에서 보와 도리가 직교하여 직접 결구되는 민도리양식이다. 용흥궁은 창덕궁의 연경당, 낙선재와 같이 살림집의 유형을 따라 지어져 소박하고 순수한 느낌이 든다. 경내에는 철종이 살았던 옛 집임을 표시하는 비석과 비각이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6.4Km 2025-01-14
인천광역시 강화군 동문안길 12-1 삼성양복점
강화국수는 인천 강화군청과 강화경찰서 유아공원 인근에 있다. 매장이 도로에 있어 전용 주차장은 없다. 자동차를 이용해 방문할 경우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할 수 있다. 이곳은 50년 전통의 국수 전문점으로 비빔국수와 잔치국수가 유명하다. 방송사 유명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서도 줄 서도 아깝지 않을 곳으로 선정되었다. 기본적인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매장 내부는 4인 원목 테이블이 다수이고 인테리어를 리뉴얼해서 깔끔하다. 유명인 사인지도 많이 볼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비빔국수, 열무 비빔국수, 냉국수가 있다. 식당 인근에는 성공회강화성당, 용흥궁, 관청공원, 견자산, 강화미술관 등이 있어 식사 전후 연계 관광을 하기에 좋다.
6.4Km 2023-08-11
강화도는 역사의 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려시대 때 몽고군의 침입으로 수도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삼별초의 거점이기도 했으며, 조선시대 때에는 병자호란으로 왕세자 일행이 머물기도 했다. 병인양요 때 수탈당한 외규장각도 강화도에 있었다. 굵직한 역사가 남아 있는 강화도의 문화유산 답사코스로 제격이다.
6.4Km 2024-06-18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42
고려 고종 때 궁궐이 있었던 터에 있는 이 건물은 조선 중기 강화 유수부 6방(六房)중 하나인 이방청(吏房廳) 건물이다. 지방 행정 관아로 수령을 보좌하던 행정 실무자가 집무를 보던 곳이다. 이 건물은 한식 목조 단층 기와집으로 ㄷ자형인데, 온돌방이 8칸이고 우물마루로 된 청마루가 12칸이며 부엌이 1칸으로 모두 21칸이다. 팔작지붕에 민도리 홑처마 양식으로 건평은 220㎡쯤 된다. 현재의 건물이 건립된 것은 효종 때로 유수 정세규(鄭世䂓)에 의해서 건축되었으며, 정조 7년(1783)에 유수 김노진(金魯鎭)에 의해 내부가 수리되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보수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6.4Km 2024-12-10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 40
강화문학관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문학관이다. 이곳은 강화 출신의 수필가 故 조경희 선생의 유지에 의해 건립되었다. 조경희 선생이 강화군에 기증한 소장품 8,000여 점이 보관되어 있다. 강화문학관은 1층의 전시실과 2층의 조경희 수필 문학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전시실에는 한국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이규보, 정철, 정제두 등 강화도와 관련이 있는 옛 문인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2층 수필 문학관에는 조경희 선생의 육필원고와 생전에 사용하던 책상, 안경 등과 미술품 40여 점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강화문학관은 다양한 문학 교실과 문학 강좌를 개설·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예 창작 교육의 장으로 지역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