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성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태안성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태안성당

태안성당

19.1Km    2025-03-12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터널길 26-13

1964년에 처음 세워진 태안성당은 지난 2006년 지금의 모습으로 새로 지었다. 당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에 꼽히는 전주의 전동성당을 모델로 선택해,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꼭 닮은 ‘쌍둥이성당’이 탄생했다. 본당에 사용된 벽돌은 태안성당 신도들이 직접 구워서 쌓았다고 한다. 모든 벽돌이 조금씩 다른 모양과 크기를 지녔지만, 신도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 같은 정성 덕분인지 태안성당은 최근에 지어진 건축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어서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기 좋다. 평소에는 성당 내외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미사가 있는 시간에는 내부 관람이 불가하다.

원안해수욕장

19.1Km    2025-01-21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용도로 410-110

원안해수욕장은 충남 태안군 근흥면 용신리에 자리 잡고 있다. 해수욕장에는 작은 규모의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인접했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방문객이 적다. 이 덕분에 한적하게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알음알음으로 찾아온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골든베이 CC와 신진항이 있다.

구절암(홍성)

구절암(홍성)

19.1Km    2025-04-30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218번길 163

굽이굽이 산 길 따라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대숲 사이에 숨어 있는 작은 사찰, 구절암을 찾는 길은 산이 높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다. 구불구불 꺾이는 산길을 지나 산사를 찾는 마음이 바쁘지만, 이정표도 없고 길을 물어볼 사람조차 발견할 수 없다. 야트막한 구릉에 위치한 산사를 이렇게 찾기 힘든 것처럼 구도의 길 또한 그만큼 멀고 험한 것이 아닌가 싶다. 구절암 가는 길은 전형적인 시골길이다. 지나가는 사람 한 명도 만날 수 없는 인적 드문 시골길. 봄바람이 살랑살랑 귓불을 간질이고 작은 바람에도 대밭의 댓잎들이 서로 비비면서 내는 소리가 싱그럽다. 봄을 준비하고자 두엄용으로 뿌려놓은 쇠똥 냄새가 시골 내음으로 다가오고, 멀리서 밭을 돌보는 농부의 손길이 무척 바쁘다. 그다지 멀지 않은 절까지 가는 길이 유난히 험난한데, 어느 정도 가면 이제 가파른 경사길이 나오지만 절은 아직도 멀었다. 낮은 하늘 아래에 위치한 사찰이지만 아득하고 멀기만 한다. 이렇게 찻길이 꼬불거리고 가팔라 힘이 들고 절을 찾아가야 하는 마음은 바쁘며, 또 갈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산사에 도착하자마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구절암이 멀리서 보이게 되면 좌우에는 크고 작은 돌을 손 닿은 대로 올려 마치 탑처럼 쌓아놓은 것과 만나게 된다. 이제 굽이굽이 복잡하고 험난한 길을 지나 드디어 구도의 길을 찾아가듯 힘들었던 구절암에 도착하게 된다.

이응로선생사적지(수덕여관)

19.2Km    2024-10-17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이응로선생사적지(수덕여관)는 예산 덕숭산 수덕사 경내에 보존된 초가집으로 고암 이응노 화백(1904∼1989)이 작품활동을 하던 집이며, 그 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화가 나혜석이 머물기도 하였다. 이응노는 동양화의 독특한 화법으로 유명한 화백인데, 1944년에 이 집을 구입하여 6.25 전쟁의 피난처로 삼아 작품활동을 계속하다가 1959년에 프랑스로 건너갔다. 그 후 1967년 동백림 사건에 연루된 후 잠시 귀국하여 이곳에서 요양하였는데, 이때 근처 바위에 남긴 암각화가 지금도 남아있다. 건물 구조는 정면 5칸이 길에 접해 있으며 반대편으로 각각 6.5칸과 4칸이 ㄷ자형 날개를 이룬다. 1996년에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한편, 바로 옆에는 이응노 및 근현대 예술인의 작품과 불교 미술품을 전시하는 선미술관이 건립되어 있다. 주변에는 덕숭산, 수덕사 외에 덕산온천 외에 가야산, 해미읍성, 덕산향교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19.2Km    2025-03-18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이응노로 61-7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이응노가 탄생하고 유년을 보냈다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의 낮은 산자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대지 면적 2만여㎡, 건축 면적 1천여㎡로 전시 홀, 북 카페, 다목적실 등 전시 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과 초가로 지은 생가, 연밭, 산책로 등을 갖춘 기념관이자 미술관이다. 이응노 개인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 생가기념관은 그 자신이 미술가였기에 기능면에서 전시와 수장 공간이 반드시 필요한 미술관의 성격이 한층 더 강하다. 이런 의미에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기념관은 물론, 미술관의 측면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폰타나리조트

폰타나리조트

19.2Km    2025-03-19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팔봉2로 29

폰타나리조트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 자리 잡고 있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감성적인 리조트로 객실 11개가 마련되어 있다. 1학년과 2학년 객실은 최대 6명, 3학년 객실은 최대 17명, 4학년 객실은 최대 18명, 5학년 객실은 최대 25명, 6학년 객실은 최대 27명을 수용한다. 20인 이상이 1박 2일 패키지로 예약할 때는 객실과 함께 석식, 조식, 체육시설 이용권이 주어진다.

태안 서부시장

태안 서부시장

19.2Km    2025-04-28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시장1길 34
041-672-2151

서해안고속도로를 빠져나와 태안반도를 찾아가는 길목. 바다를 찾는 여행자들이 쌩하니 지나쳐가는 태안읍에는 정겨운 웃음과 넉넉한 인심이 함께하는 서부 시장이 있다. 태안의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수산물은 물론이고 할머니들이 손수 캔 냉이와 쑥, 미나리 등 다양한 봄나물이 얌전히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맛집들도 구석구석 숨어 있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 가득 태안의 봄을 담는다. 예전에는 3일과 8일에 장이 섰지만 지금은 장날이 따로 없는 상설시장으로 변모했다. 200여 개의 점포와 90여 개의 노점들이 여러 골목으로 나뉘어 손님을 맞고 있다. 시장 골목 투어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1970년경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 서부 시장의 역사인데, 그 시간과 함께 지금도 손님을 맞는 식당들이 남아 있다.

통큰회수산

19.2Km    2024-01-05

충청남도 태안군 시장3길 15

통큰회수산은 충남 태안군 태안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수산물이 싱싱하고 푸짐한 양에 가격도 저렴해 단골이 많다. 활어회는 적절한 숙성 후 제공하고 있어 맛이 좋다. 또한 2018 전국오너&셰프 물회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물회 맛도 최고 수준이다.

이응노의 집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이응노의 집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19.2Km    2024-12-23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이응노의 집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이응노 화백의 기념관으로, 그의 예술적 업적과 생애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고암 이응노는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기념관은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이응노의 예술 세계와 미술사적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기념관 내부에는 이응노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생애와 예술적 여정을 설명하는 자료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기념관은 그의 예술 철학과 창작 과정을 소개하며, 이응노 화백의 미술적 기여를 널리 알리는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곳은 이응노 화백의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방문지로,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덕사(예산)

19.2Km    2024-05-09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

수덕사는 덕산온천 근처에 솟은 차령산맥 덕숭산(495m) 남쪽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충남 내포 지역의 조계종 사찰을 관장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일 정도로 규모가 크다. 백제시대 6세기경 창건되어 1,5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로, 예산군 제1경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창건 설화는 어느 청년이 낭자를 보고 사랑에 빠졌는데 낭자가 내건 결혼 조건이 절을 지어달라는 것이었다. 절을 짓고 나서 낭자의 손을 잡았더니 낭자는 사라졌고, 알고 보니 낭자가 관세음보살의 현신이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설화와 함께 창건된 수덕사는 고려, 조선시대, 일제강점기에 여러 번 개보수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는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의 문화재가 고루 남아있는데 국보로 지정된 대웅전, 보물로 지정된 노사나불괘불탱 및 묘법연화경 뿐만 아니라 삼층석탑, 칠층석탑 등 충청남도에서 지정한 문화재도 많이 보존되어 있다. 또한, 근역성보관에 다양한 불교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고, 이응노 화백(1904~1989)이 미술 활동을 했던 초가집, 이응노선생사적지(수덕여관)와 이응노 및 근현대 예술인의 작품과 불교 미술품을 전시하는 선미술관도 경내에 위치해 있다. 템플스테이는 수요와 취향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