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5-03-14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
예로부터 천수만은 갯벌이 발달하여 있고, 서해안의 고기들의 산란장소로 생태환경의 보고였으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하여 생태자연이 보존된 지역이 사라져 가고 있으나, 갯벌체험마을은 다양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속동갯벌마을은 서해안의 보고인 천수만에 위치한 농어촌마을로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갯벌체험을 2004년도부터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홍성 8경 중에 하나인 마을의 갯벌과 속동 전망대에는 외지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2005년도 서해안 임해관광도로의 개설로 그동안 오지였던 마을이 관광객, 체험객이 찾아오는 마을이 되었으며, 마을관광객의 증대를 위하여 봄에는 유채꽃단지 조성, 가을에는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홍성 8경 중에 하나인 마을의 갯벌과 속동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17.3Km 2025-03-16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
홍성스카이타워 총높이는 65m로 전망층과 옥상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옥상층에서는 보령, 태안, 서산까지 펼쳐진 서해 갯벌과 천수만의 리아스식 해안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망층에서는 둘레 66m의 파노라마식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천혜의 경관과 아찔한 스릴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으며 야간에는 천수만의 천년노을과 함께 야간 경관 연출이 홍성스카이타워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17.3Km 2025-07-09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192-25
이곳은 백제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보원사가 있었던 터로 천년의 세월과 많은 불교 문화재를 품고 있다. 이곳의 주요 문화재는 사찰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4m 높이의 당간지주와 오층석탑, 석조, 법인국사탑과 법인국사비가 있는데 모두 보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그 가치가 크다. 한때 사찰에 머문 승려가 천여 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지금의 기준으로 보아도 깊은 산속에 자리한 절터가 한눈에 아우르지 못할 만큼 크다. 보원사지에서 출토된 금동여래입상과 철조여래좌상, 철불좌상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지만 지금도 절터 곳곳에서 천년 고찰의 위용을 짐작하게 하는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특히 백제시대에는 이 지역이 중요시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로 재건되어 가고 있다. 주변에는 같은 백제 불교 문화재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있고, 그 외에도 용현계곡, 가야산, 고풍저수지 등이 있다. 그리고 서산 아라메길 천년미소길과 천년미소길 순환 코스가 경유하므로 연계하여 관광해도 좋다.
17.3Km 2025-03-19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
속동전망대는 홍성 해안의 명소로 어사 포구와 궁리 중간의 임해관광 도로변 바닷가에 2005년에 세워졌다. 전망대에 오르면 확 트인 천수만이 한눈에 바라보이며 바로 앞에는 모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다. 2012년 사진 찍기 좋은 경관 명소 조성을 통한 배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여 마치 타이타닉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전망대 옆에는 푸른 해송림이 바다와 어우러져 있고, 전망대 앞의 모섬까지는 언제나 섬에 오를 수 있도록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바닷가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속동전망대에서 해송림을 지나 섬으로 향하는 길은 약 100m 정도 되며 전망대 밑은 깎아지른 절벽이어서 섬의 전망대는 거침없는 천수만의 풍광을 자랑한다. 또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다.
17.4Km 2025-07-04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용현계곡은 충남 서북부에서 가장 높은 가야산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계곡으로 물이 풍부하고 삼림이 울창하다. 계곡의 길이는 약 5㎞ 정도이다. 계곡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여름철 휴양지로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해마다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몰려 여름휴가를 보낸다. 인근에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용현계곡은 지방도 618호선에서 마애삼존불길로 접어들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당진대전고속도로 고덕 IC가 가깝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외 주변 관광지로는 당간지주와 오 층 석탑이 있는 보원사, 마애여래삼존상 등이 있다.
17.4Km 2025-03-18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원당골1길 188
안국사지는 당진시내에서 서남쪽으로 10.5km 떨어진 정미면 수당리 원당굴 은봉산 중턱에 있는 절터이다. 안국사지 석불에서 서남쪽으로 500m쯤 채석장을 끼고 올라가면 1,000여 평의 터가 남아있다. 안국사터의 앞면은 돌로 축대를 쌓았고 터 안에는 장대석이 이리저이 나뒹굴고 주춧돌 3개가 보인다. 이 주춧돌들은 자연석이 아니라 양각 형태로 잘 다듬어서 사용했던 것들이다. 빈 터 한쪽에 작은 옹달샘이 있고, 그 뒤쪽으로는 부속건물이 있었음직한 터에 기와조각이 흩어져 남아 있다.「신증동국여지승람」해미현조에 보면 "안국산에 안국사가 있다."는 기록이 있다. 창건연대는 문헌에 나타나 있지않아 분명치 않으나 백제 말엽 창건되어 고려 시대에 번창한 대사찰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언제 폐찰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석불, 석탑, 석축, 배바위돌 하수구 등이 현존하여 사찰이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 터의 동북쪽으로 500여m쯤 아래쪽에 보물 석불입상과 보물 석탑이 서 있고 그 뒤로 배바위 매향암각이라 불리는 큰 바위가 있다.
17.4Km 2025-07-17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어름들2길 83
가정집 모습을 한 편안한 식당인 낙지한마당은 충청도 향토음식 명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박속낙지탕이 유명한 서산의 맛집이다. 낙지 요리만 전문적으로 내놓는 낙지 전문 음식점으로 바로 앞에 서해가 펼쳐져 있어 바다를 보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박속낙지탕, 산 낙지, 낙지볶음 세 가지로 가격은 따로 적혀 있지 않다. 바로 앞 갯벌에서 잡은 낙지를 이용해 요리를 하므로 언제 가도 싱싱한 산 낙지를 맛볼 수 있다. 낙지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세발낙지와 큰 낙지 두 종류가 있다. 세발낙지는 젓가락에 돌돌 말아 산 낙지로 먹고 큰 낙지는 박속낙지탕으로 먹는다. 박 속과 양파, 감자, 대파 등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박속낙지탕에 산 낙지를 통째로 넣으면 샤부샤부가 되는데 먹기 좋게 잘라 초장을 찍어 먹는다. 탱탱하고 쫄깃한 낙지를 먹고 나면 낙지와 함께 우러난 육수에 직접 밀어서 만든 칼국수를 넣어 만든 박속낙지 칼국수로 마무리한다. 싱싱한 재료의 맛 그대로를 살린 낙지한마당의 낙지요리는 명인의 솜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17.6Km 2025-06-04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온리
드르니항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작은 어항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신온항’으로 불렸으며, 2003년부터는 우리말 ‘들른다’를 활용해 ‘드르니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항구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연중 낚시객들로 붐비는 명소이다. 주꾸미, 노래미,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며, 특히 가을철 주꾸미 낚시로 유명하다.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고 드르니항에서는 태안의 상징적인 구조물인 꽃게 다리를 조망할 수 있어 경관 또한 뛰어나다. 밤에 항구에서 꽃게다리의 야경도 함께 볼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 조용하고 아담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와 낚시,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태안의 숨은 명소이다.
17.6Km 2025-07-07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339
서산 최고봉인 가야산(678.2m)의 북쪽 줄기는 석문봉(656.8m)을 거쳐 일락산(521.4m)~상왕산(309.6m) 줄기와 옥양봉(621.2m)~수정봉(453.3m)으로 갈라지는데 그 능선 사이에 용현계곡이 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자리한 심산유곡의 경치를 자랑하는 국립산림휴양림이 있다. 이곳은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참나무류가 울창한 휴양림 내에는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 야영장, 숲속교실 등의 시설이 있다. 그리고 능선을 따라 연결되는 등산로와 임도는 서산목장길과 연결되어 산책과 등산이 용이하고 능선 위에서는 멀리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은 또한 서산 아라메길, 천년미소길 순환코스의 경유지이기도 하여 연계하여 관광하면 좋다. 그 외에도 주변에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서산 보원사지, 개심사, 고풍저수지 등이 있다.
17.7Km 2025-07-17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가야산은 충남 서산시와 예산군 사이에 솟은 충남 서북부 최고봉이다. 가야산 정상(678.2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원효봉(604.7m), 북쪽으로는 석문봉(656.8m)을 거쳐 일락산(521.4m)~상왕산(309.6m) 줄기와 옥양봉(621.2m)~수정봉(453.3m) 및 서원산(473.2m)으로 갈라진다. 이곳에는 다양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초보자도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다. 또한, 정상에서는 멀리 서해 바다가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경치가 수려하다. 또한 북쪽 용현계곡에는 백제가 남긴 예술 작품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지가 있고 북서쪽 자락에는 개심사, 일락사, 문수사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반대편 동쪽 골짜기에는 오페르트 도굴사건이 일어났던 남연군묘와 예산 가야사지가 있는데, 이 쪽이 바로 정상으로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주 등산로의 시종점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각종 문화재가 산재하여 그 자체가 거대한 문화재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그 외에도 이 산에는 용현자연휴양림 등이 있고, 주변에는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여숫골), 덕산온천, 고풍저수지, 산수저수지, 옥계저수지 등이 있다. 산 남쪽으로는 수덕사를 품고 있는 덕숭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