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0-03-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13
010-8827-4101
포에마 스테이에는 돌담길 건너 탁 트인 제주 한림 명월의 나른한 밭, 그 뒤에는 제주의 서쪽 하늘과 옥빛 바다가 있고 사이에 봉긋한 비양도를 품은 낮과 밤의 리듬을 가진 깨끗하고 정갈한 공감이 있다.
11.9Km 2024-11-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064-728-2742
제주시를 관통하는 한천 상류 약 6km 지점에 효성이 지극한 나뭇꾼이 신선을 만났다는 전설을 가진 방선문(訪仙門)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방선문은 신선세계로 통하는 문으로 신선세계와 인간세계의 경계로, 옛날 백록담에서는 매년 복날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는데 이때마다 한라산 산신은 방선문 밖 인간세계로 나와 선녀들이 하늘로 돌아갈 때까지 머물러 있어야만 했었다. 그런데 어느 복날 미처 방선문으로 내려오지 못한 한라산 산신이 선녀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말았고, 이에 격노한 옥황상제가 한라산 산신을 하얀 사슴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그 뒤 한라산 산신은 매년 복날이면 백록담에 올라가 슬피 울었고, 하얀 사슴의 연못이라는 백록담의 이름은 이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방선문 일대는 한국 고전문학 중 해학소설의 백미이자 판소리 열두마당의 하나인 ‘배비장전’의 무대이기도 하다. 예부터 제주에 부임한 목사를 비롯한 지방관리뿐만 아니라 유배인까지 많은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고, 방선문 곳곳에는 그들이 남긴 마애명이 많이 남아 있는데 ‘訪仙門’ , ‘登瀛丘’등을 비롯해 50여개의 마애명이 남아있다. 철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지만 특히 봄철의 진달래꽃은 영주 12경의 하나로 꼽힐만큼 아름답다. 부근에는 높이 10m, 너비 30~50m의 오등동계곡이 있어 한결 운치를 더해준다.
11.9Km 2024-03-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010-7918-5599
국가명승지 제92호 방선문을 배경으로 제주도민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천혜의 아름다움을 갖춘 방선문을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대내외로 전파하는 축제이다.
11.9Km 2024-07-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다랑곶6길 19 대성빌라트
스물다섯은 남녕고등학교 근처 주택가에 있다. 책과 그림, 소품, 드라이플라워 등 스물다섯 나이를 표현하는 것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대표 메뉴인 스물다섯커피는 라떼 위에 크림과 귀여운 그림이 올려지고, 북극곰라떼의 경우 콜드브루 원액을 얼려 만든 얼음에 신선한 우유를 부어 먹는다.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는 친환경 카페로 매장 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냅킨 대신 소창 와입스를 쓴다. 주면 여행지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한라수목원 등이 있다.
12.0Km 2023-02-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2
010-9264-4831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늘송파크넬은 하얀 대리석의 현대식 건물로 깨끗한 내부 시설과 안락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프런트에는 제주 관광 안내 팜플렛이 항상 비치되어 있다.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여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신제주에 위치해 교통망이 편리하여 출장 및 관광차 방문하기 편리하다. 제주 공항에서 픽업도 가능하다.
12.0Km 2024-01-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북동길 7
그시절그짬뽕은 한림항 한림중앙상가 1층에 위치한 짬뽕 맛집이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가성비 맛집이며, 정겨운 분위기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식당이다. 특히 얼큰한 고추짬뽕과 마파두부밥, 잡채밥이 특히 인기 있는 메뉴이다.
12.0Km 2024-06-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48
1955년 세워졌다가 1993년에 폐교한 명월 국민학교를 명월리 주민들이 제주도 교육청으로부터 임대를 받아 마을 예산으로 개조하였다. 마을 사람들의 힘이 더해져 더 의미 깊은 곳이 아닐까 싶다. 넓은 운동장 한쪽에 하얀 분필로 쓴 손글씨의 첫 공지사항이 ‘학교 안에 있는 동·식물을 사랑해달라’는 것에서부터 순수하고 예쁜 동심이 절로 살아난다. 아이와 손잡고, 혹은 초등학교 때의 기억을 안고 추억여행하는 기분으로 방문하기 좋은 카페이다. 어린 시절 학교 끝나고 문방구에서 사 먹었던 불량식품들도 카운터에 있어서 옛 기억 떠올리기 좋은 곳이다. 특히 복도에서 창가를 바라보며 앉아 커피 한잔하면 초록색으로 덮인 풍경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진다.
12.0Km 2024-03-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다랑곶6길 39
카페온은 월랑초등학교 근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붉은 벽돌 외관에 내부는 화이트톤과 로맨틱한 패브릭으로 꾸미고 전면에 금색, 흰색 타일이 인상적인 브런치카페이다. 브런치세트는 메인 메뉴와 아메리카노 또는 허브티를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는 미트볼, 아보카도명란덮밥이, 명란파스타가 있으며,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도 추천한다. 제주공항에서 가깝고 아침 일찍 영업을 시작해, 아침에 도착하는 여행자들이 브런치를 먹고 여행지로 이동하기 좋다.
12.0Km 2023-09-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791 (대포동)
거린사슴오름의 기슭에 있는 전망대이다. 1100도로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내려가다 보면 있다. 서귀포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들이 흔치 않고 밤에 오름을 올라가기에도 어려움이 있는데, 거린사슴전망대는 차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야경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거린사슴전망대는 서귀포 시가지와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 좋은 곳으로, 서귀포 앞바다에 위치한 숲섬, 범섬, 문섬 들의 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거린사슴오름은 한라산 중턱에 있는 오름 중에 사슴과 관련된 이름으로 지어진 오름 가운데 하나이며, 실제로 오름에는 사슴이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귀포의 명승지들이 파노라마 형태로 표시해둔 사진에 잘 설명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이곳에 약 1km 정도 되는 아름다운 숲길인 거린사슴전망대 둘레길이 있는데 원래 민유림 임도로 사용했던 길을 정비하여 제주도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한 것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혼자 조용히 걷기 좋은 명상의 숲길이다.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 자연림이 한데 어울려 자라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고 신선한 공기는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이곳의 위치는 제주에서 단풍도 잘 드는 곳이라 가을 방문도 좋겠다. 거리가 짧아 노인이나 어린이들도 걷기에 적당한 코스여서 가족 산책길로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