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Km 2025-01-0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995-1
안성리수국길은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 아니라 마을에 살고 계신 노부부께서 돌담에 심어 놓은 수국들이 멋진 장관을 이뤄 사람들이 방문하여 SNS에서 올려 유명해진 곳이다. 개발 지역이 아니기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수국이 피는 시기에 방문하면 혼잡할 수 있다. 수국 개화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6월 중순쯤 마을에 들어서면 양쪽 돌담 사이 쭉 피어있는 수국을 보고 있자면 웬만한 수목원보다 더 멋스러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국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기 위해 예비부부들이 촬영하러 온다. 관광명소로 개발된 곳이 아닌 주민들이 사는 동네이기에 방문하게 된다면 조용히 감상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7.8Km 2024-12-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하멜기념비는 핸드릭 하멜의 공덕과 네덜란드와 대한민국 간 우호 증진의 증표로 1980년 4월 1일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 의해 산방굴사 바로 앞 해변가 언덕에 세워졌다. 조선 효종 4년(1653) 하멜 일행이 탄 네덜란드의 무역선 스페로호크호가 심한 풍랑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표류하게 된다. 하멜은 입도 후 13년 동안 이곳에 머물렀고,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1668년 [하멜 표류기], 일명 [난선 제주도 난파기]를 출판하여 한국을 서양에 널리 밝힌 최초의 사람이다.
7.9Km 2025-04-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823
거린사슴은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는 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형태이다. 한라산 중턱에 있는 오름 중에 사슴과 관련된 이름으로 지어진 오름 중의 하나이며 실제로 사슴이 살았다고 해서 거린사슴이라 불리고 있으며, 거리다는 갈라지다의 옛말로 오름이 두 개의 봉우리로 갈리어져 있음을 말한다. 도로가 오름을 관통하여 지나며 오름의 기슭에는 휴게소 겸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이 전망대는 탁 트인 풍경과 서귀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오름의 전사면 둘레에는 많은 나무가 자라 무성한 숲을 이루며, 동쪽에 갯거리오름이 있고 서귀포 자연휴양림이 위치한다. 거린사슴은 오름 등반, 서귀포 시내 조망,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 산책까지 일석삼조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이다.
7.9Km 2024-11-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 208
바람이 머무는 언덕, 산방산의 절경과 제주의 푸른 바다와 그 안의 형제섬, 송악산이 눈 앞에서 펼쳐지는 곳. 솔 향기 그윽한 산방산에 기대어 바라보는 제주의 바다 지척의 형제섬, 송악산, 저 멀리 박무처럼 아련한 마라도까지 치열한 일상의 쉼표처럼 내 안에 펼쳐지는 휴식과 창조의 지평 자연이 허락한 그 지평 위에 아드리아풍의 디오션힐이 있다.
7.9Km 2024-11-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791 (대포동)
거린사슴오름의 기슭에 있는 전망대이다. 1100도로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내려가다 보면 있다. 서귀포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들이 흔치 않고 밤에 오름을 올라가기에도 어려움이 있는데, 거린사슴전망대는 차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야경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거린사슴전망대는 서귀포 시가지와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 좋은 곳으로, 서귀포 앞바다에 위치한 숲섬, 범섬, 문섬 들의 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거린사슴오름은 한라산 중턱에 있는 오름 중에 사슴과 관련된 이름으로 지어진 오름 가운데 하나이며, 실제로 오름에는 사슴이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귀포의 명승지들이 파노라마 형태로 표시해둔 사진에 잘 설명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이곳에 약 1km 정도 되는 아름다운 숲길인 거린사슴전망대 둘레길이 있는데 원래 민유림 임도로 사용했던 길을 정비하여 제주도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한 것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혼자 조용히 걷기 좋은 명상의 숲길이다.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 자연림이 한데 어울려 자라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고 신선한 공기는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이곳의 위치는 제주에서 단풍도 잘 드는 곳이라 가을 방문도 좋겠다. 거리가 짧아 노인이나 어린이들도 걷기에 적당한 코스여서 가족 산책길로도 추천한다.
8.0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사계남로216번길 24-32 네덜란드엿보기전시관
커피스케치는 서귀포 사계 용머리해안 매표소 옆에 있다. 뒤편으로는 산방산이 보이고, 바다 방향으로는 형제섬이 보이며, 카페 안팎은 제주다운 돌담과 나무창틀, 문과 서까래, 소라껍데기 등을 이용해 깔끔하게 꾸몄다. 바다를 향해 열린 창으로 액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항아리에 담긴 아포가토(항포가 토), 오븐에 구운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용머리해안, 산방산, 사계항 등이 있다.
8.0Km 2024-12-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529
064-794-0073
기존의 리조트를 리모델링한, 유럽의 중세시대 성같은 분위기의 베이커리 카페이다. 새별오름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제주에서 가장 핫한 카페이며, 네이버에서 대한민국 6대 이색 카페에 선정될 정도로 제주를 대표하는 애월 맛집이다. 최고의 파티쉐가 직접 만드는 대표메뉴인 크로아상은 프랑스 현지인들도 방문해서 극찬한 맛이다.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카페이다.
8.0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529
새별프렌즈 (새별헤이요목장)은 새별오름 맞은편에 있는 목장이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알파카, 말, 당나귀, 양, 흑염소,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과 직접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당근 스틱을 구매하면 알파카와 당나귀에게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초원에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마차를 타며 제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고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8.0Km 2024-05-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랜드는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관광지구에 있다. 소규모 놀이동산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게 올라가는 바이킹을 비롯해 회전목마, 미니 바이킹, 레일 썰매, 야구 연습장, 사격, 동물 체험 우리가 있다. 2012년 가수 페퍼톤스가 산방산 바이킹을 타고 난 후 '바이킹'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더욱 유명해졌으며 수학여행온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인기이다. 주변 여행지로 산방산, 용머리해안, 용머리하멜상선전시관, 사계해안 등이 있다.
8.0Km 2024-11-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뽑혔을 만큼 놀라운 경치를 뽐내는 형제 해안로가 포함된 산방산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은, 80만년 지구의 시간을 품은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을 중심으로 주변 마을(사계리·화순리·덕수리)의 명소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3개의 코스로 나눠어 있어, 경유지를 보고 더 매력을 느끼는 곳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