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2025-11-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19
제주도 내에서 오래된 건축물 중의 하나인 보물 관덕정은 조선 시대 세종 30년(1448)에 목사 신숙청이 사졸들을 훈련하고 상무 정신을 함양할 목적으로 이 건물을 세웠다. 관덕정이란 이름은 [사이관덕]이란 문구에서 나온 것으로 활을 쏘는 것은 평화 시에는 심신을 연마하고 유사시에는 나라를 지키는 까닭에 이를 보는 것은 덕행으로 태어난 곳이다. 대들보에는 십장생도, 적벽대첩도, 대수렵도 등의 격조 높은 벽화가 그려져 있고, 편액은 안평대군의 친필로 전해오고 있다.
16.2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28
064-772-3886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말고기 전문점이다. 말고기 구이, 샤부샤부, 육회, 내장탕 등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제주산 말고기를 사용해 맛이 일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식당 근처에 ‘생각하는 정원, 5월의 꽃, 유리의 성, 오설록 티 뮤지엄, 올레길(14-1코스)’ 이 근접해있어 관광코스로도 적합하다.
16.2Km 2024-12-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55
064-753-5218
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 전복은 타 지역에 비해 제주도에서 많이 맛볼 수 있다. 고급 식재료인 만큼 가격은 비싸지만 영양과 맛에서 비싼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유빈식당의 전복죽은 비린 맛이 안 느껴지며 전복죽이 하얀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노란색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죽뿐 아니라 구이와 회로도 즐길 수 있으며, 예약을 하고 간다면 조리하는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즐길 수 있어 좋다.
16.3Km 2025-11-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25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는 지금의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에 분포해 있었으며, 이미 탐라국시대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 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아 시설은 1434년 관청의 화재로 건물이 모두 불타 없어진 뒤 바로 역사를 시작하여 그다음 해인 1435년에 골격이 이루어졌으며, 조선시대 내내 중. 개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제주목 관아는 일제강점기 때 집중적으로 훼철되어 관덕정을 빼고는 그 흔적을 볼 수가 없었다. 제주시에서는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제주목 관아를 원래의 양식으로 복구하고자, 1991년부터 1998년까지 4차례 발굴 조사를 마친 결과, 탐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문화층과 함께 문헌상에 나타난 중심 건물인 홍화각[弘化閣], 연희각[延曦閣], 우연당[友蓮堂], 귤림당[橘林堂]등의 건물터와 유구[遺構]가 확인되고 유물[遺物]도 출토되었다. 1993년 3월 30일에 제주목 관아지 일대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발굴 과정에서 확인된 초단. 기단석 등을 토대로 하고,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와 『탐라방영총람[耽羅防營總覽]』 등 당대의 문헌 및 중앙문화재위원·향토사학가·전문가 등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관아지 복원 기본 설계를 완료, 2002년 12월에 복원을 완료하였다.
16.3Km 2025-06-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1길 32
064-753-2085
제주 원도심 속에 있는 보성시장은 1972년에 개설되어, 50여 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전통시장이다. 특유의 정감 가는 분위기로 제주시 상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보성시장은 식당가와 정육, 수산물, 건어물, 빵집, 떡집, 수선집 등 다양한 종류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풍성하다. 보성시장 최고의 먹거리는 제주식 전통 순대이다. 식당이 밀집해 있는 상가 내에는 대부분 순대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주를 이루어 자연스레 순대 골목이 형성되었다. 제주식 전통 순대로, 식당 모두 각자 다른 특색을 보유하였으며 순대국밥, 모둠 순대, 순대 국수 등 다양한 순대 요리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