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2025-06-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칠성로길 27 (일도일동)
이돈갓 본점은 제주 원도심의 중심부인 칠성로에 위치한 일본식 수제 돈가스 전문점으로, 제주산 돈육만을 사용해 조리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든든한 구성 덕분에 인근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식물성 기름에 튀겨내어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매장에서 직접 고기를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수제 스타일로 제공된다. 기본 메뉴로는 두툼한 일본식 돈가스를 중심으로 우동, 나베가 함께 구성된 돈가스 면세트와 따뜻한 국물이 매력적인 나베우동세트가 있다. 세트 메뉴 외에도 우동과 나베는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깔끔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15.6Km 2024-10-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22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삼성혈은 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의가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태초에 탐라를 창건한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삼신이 이곳에서 동시에 태어나 수렵생활을 하다가 소, 말,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온 벽랑국의 세 공주를 맞이하면서부터 농경생활이 비롯되었으며 탐라왕국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이 세 개의 지혈은 주위가 수백 년 된 고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모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하여 경배하듯이 신비한 자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일 년 내내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는 성혈로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선 중종 21년(1526) 목사 이수동이 처음 표단과 홍문을 세우고 담장을 쌓아 춘·추봉제를 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목사에 의하여 성역화 사업이 이루어졌고 현재에도 매년 춘ㆍ추대제(4월 10일, 10월 10일) 및 건시대제(12월 10일)를 지내고 있다.
15.6Km 2025-06-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3길 13 (일도일동)
신해바라기는 제주 원도심, 북수구광장 인근에 위치한 순두부 맛집으로, 도민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중독성 강한 순두부 찌개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는 매운 순두부 찌개로, 곱게 으깬 순두부에 다진 고기를 듬뿍 넣어 국물의 양이 적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마치 밥에 비벼 먹기 딱 좋은 농도로 졸여진 찌개라 밥도둑이라는 말이 나온다. 맵기 조절이 가능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하얀 순두부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반찬 역시 다양하고 정갈하게 제공되어 찌개와의 조화가 좋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제주 원도심, 관덕정, 탑동광장 등 인근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