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Km 2023-08-09
전등 사내를 도는 코스와 성공회성당으로 바로 걷는 코스로 시간과 거리를 감안하여 걷는다. 길정 저수지와 고려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묘를 지나 3기의 고려 왕릉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능과 능사이의 숲길이 좋다.
10.1Km 2025-08-12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중앙로 546-34
강화도에 위치한 서울 근교의 종합레저테마파크로서 집라인, 어드벤처, 클라이밍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간단한 안전수칙 교육을 이수한 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이다. 집라인 5개 코스, 어드벤처 18개 코스, 클라이밍 2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 레이저 서바이벌, 전동 세그웨이 나인봇 고카트 4종류의 체험시설을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여 레포츠의 짜릿함과 휴양림이 주는 편안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0.3Km 2024-05-29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길 256-1
강화도는 19세기 말 조선이 문호를 개방할 때 지리적 여건으로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은 탓에 서양인들의 선교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곳이다. 당시에 세워진 교회 중 지금까지 강화도에 남아있는 것만 3곳에 이른다. 1900년에 세운 성공회 강화 성당, 1906년에 세워진 강화 온수리 성공회 교회 그리고 서도 중앙 교회가 현존하고 있는 당시의 교회들이다. 그중 서도 중앙 교회는 1923년 2월 교인들의 건축 헌금으로 지어지기 시작해 같은 해 7월에 완공된 한옥 예배당이다. 1978년 주문 교회에서 서도 중앙 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 대한 기독교 감리회 소속이다. 건물 내부는 중세 전기의 서양 교회 양식을 하고 있지만 매우 단순하여 예배실로 쓰이는 좁은 신랑과 측랑, 중앙의 강단으로만 구성돼 있다. 전면에는 강단 위에 설교대를 두었으며, 바닥은 마루를 깔았다. 이 건축물은 우리 전통 목조건물의 가구 형식을 바탕으로 서양 교회를 지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옛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으면서 지금도 종교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10.4Km 2024-07-24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1237
강화섬과 별립산에서 모인 물들이 바다로 흘러가는 강줄기로 강화군 하점리에서 시작하여 이강리를 거쳐 창후리에 이르는 총길이 4km의 큰 규모의 수로이다. 교동도로 들어가기 위한 창후리 선착장의 끝지점 하류권이다. 정식 행정구역 명칭으로는 삼거천(三巨川)이다.
수로를 따라 도로가 나 있으며 강화섬의 들판과 물줄기를 따라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 곳이다.
강화 수로는 월척 붕어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강화섬이 주는 바다 정취와 별립산의 풍채가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10.4Km 2025-05-21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258번길 142
강화도 마니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정수사(精修寺)는 신라 선덕여왕 8년(639) 회정선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등사, 보문사와 더불어 강화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참성단을 참배한 회정대사는 마니산의 동쪽 지형을 보고 불자가 삼매 정수할 곳이라 하여 절을 짓고, 정수사란 이름을 지었다. 이후 조선시대 세종 5년(1423) 함허대사가 다시 지었는데, 건물 서쪽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것을 보고 이름을 정수사(精修寺)에서 정수사(淨水寺)로 바꾸었다고 전한다. 헌종 14년(1848)부터는 비구니 스님들이 살면서 중수, 중창을 거듭했고 탱화를 봉안하며 절을 가꾸었다. 대웅보전은 1957년 보수 공사 때 숙종 15년(1689)에 적은 상량문이 발견되었다. 이에 따르면 세종 5년에 새로 지었다고 기록돼 있다.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4칸으로 지붕은 옆에서 보면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고, 지붕 무게를 받치기 위해 장식해 만든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앞뒷면이 서로 다르다.
10.5Km 2025-07-22
인천광역시 강화군 마니산로 254-36
이곳은 현 사장님의 증조할아버지가 지으신 한옥을 개조하여 오픈한 카페이다. 카페를 중심으로 정원을 조성하여 외부에서도 여유롭고 분위기 있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사장님의 아버지가 손수 쌓으신 돌담이 정원을 둘러싸며 멋스러움을 풍기고 카페 앞에는 사장님이 태어나 부모님과 처음 식목일에 심은 느티나무가 자라 지금의 그늘이 되어 많은 손님들에게 시원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그늘 아래 앉아 보이는 강화도의 넓은 논은 조선 후기 강화도에 간척사업을 하면서 만들어진 평야로, 그 옛날 바다였고 나루터였던 지금의 자리를 상상하며 사색을 즐기기에 좋다.
10.6Km 2025-05-23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1길 16
주문도(注文島)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에 위치한 네 개의 섬 중 하나로, 볼음도와 함께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후기, 임경업 장군이 중국에 사신으로 갈 때 이 섬에서 한양에 있는 임금에게 하직의 글을 올렸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아뢸 주(奏)', '글월 문(文)' 자를 써서 주문도(奏文島)라 불리다가, 이후 지금의 주문도(注文島)로 바뀌었다고 한다. 조선 인조 때에는 교동수영에 속해 있었으며, 주문첨사가 배치되었고, 한양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말을 공급하는 국영 목장도 운영되었다. 주요 관광지로는 대빈창, 앞장술, 뒷장술 해변, 그리고 섬 중앙에 위치한 봉구산이 있다. 특히 대빈창해수욕장과 뒷장술해수욕장 주변에는 해당화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여름철이면 해당화가 만발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10.6Km 2024-06-28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준스레시피는 강화도에 위치한 소갈비찜 전문점이다. 30년 이상 궁중요리를 연구한 노하우가 가득 담긴 요리를 제공한다. 대표메뉴는 소갈비찜으로 감칠맛이 일품인 비법 간장으로 오랜 시간 정성을 담아 끓여 냈다. 양념이 잘 배어 있어 잡내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소갈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인근에 동막해수욕장, 전등사 등을 관광할 수 있다.
10.6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114번길 6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던 조선 후기의 문신 영재 이건창(1852∼1898) 선생이 살았던 생가이다. 고종 3년(1866) 15세의 어린 나이로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고종 11년(1874) 서장관으로 발탁되었고 충청우도 암행어사 등을 지냈다. 강직한 성격 탓에 세 번씩이나 유배되고 또 풀려났다. 그의 저서 ‘당의통략’은 파당을 초월하고 친족을 초월하여 공정한 입장에서 당쟁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기술한 명저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당의통략’ 외에 ‘명미당집’이 있다. 이 건물이 지어진 시기는 확실치 않지만 기둥이나 보 등의 치목수법(治木手法)으로 볼 때 1백여 년이 된 것으로 판단되며, 자연석 기단 위에 주춧돌을 놓고 삼량(三樑) 가구로 몸 전체를 짠 전형적인 한옥의 구조로 되어있다. 안채는 ‘ㄱ’ 자형이며 대청을 중심으로 안방과 건넌방이 좌우에 있고, 안방 앞으로 부엌을 내는 등 경기도 지방의 일반적인 살림집 모습을 하고 있다. 건물 바로 옆에는 이광명(李匡明), 이시원(李是遠) 등 선조들의 묘소가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0.6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114번길 6
탱자나무는 주로 영·호남지방에 분포하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자란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나무는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열매와 껍질은 약재로 사용되며 줄기에 가시가 나 있어 과수원 울타리용으로 적합하다.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의 나이는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나무 높이는 4.7m, 뿌리목 부분 둘레 2.2m이다. 강화도는 고려 고종(재위 1213∼1259)이 몽고의 침입을 피해 있었던 곳이며, 조선 인조(재위 1623∼1649)도 정묘호란(1627) 때 난을 피했던 장소이다. 이때 외적을 막는 수단으로 강화도에 성을 쌓고, 성 바깥쪽에 탱자나무를 심어서 외적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 탱자나무는 그때 심은 것이 살아남은 것으로 추측된다.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는 우리 조상들이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심은 국토방위의 유물로서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탱자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 한계선인 강화도에 자리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