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Km 2024-06-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2236
명월진성은 둘레가 3천 20척, 높이가 8척이었으며, 동쪽과 남쪽 및 서쪽에 각각 성문이 있었다. 성안에는 수량이 풍부한 샘이 있었고, 건물로는 객사·별창·군기고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명월포는 1270(고려 원종 11)에 삼별초의 별장 이문경이 고려에서 파견된 관군을 진압하고 탐라를 점령할 때 상륙한 곳이며, 김방경이 삼별초를 정벌할 때에도 그 일진이 이곳으로 상륙하였다. 더욱이 1374년(공민왕 23) 목장을 관리하기 위해 몽고에서 파견된 몽고인 목자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를 진압하기 위하여 최영 장군이 상륙한 곳도 명월포였다. (출처: 제주관광공사)
7.3Km 2020-03-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13
010-8827-4101
포에마 스테이에는 돌담길 건너 탁 트인 제주 한림 명월의 나른한 밭, 그 뒤에는 제주의 서쪽 하늘과 옥빛 바다가 있고 사이에 봉긋한 비양도를 품은 낮과 밤의 리듬을 가진 깨끗하고 정갈한 공감이 있다.
7.3Km 2024-01-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상로 29
채훈이네해장국은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사리 육개장과 몸국이 일품인 음식점이다. 점도 높은 제주식 고사리해장국과 모자반이 한가득 들어있는 몸국도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7.4Km 2024-01-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산간서로 6333
블루사이공은 제주 애월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이다. 이곳은 베트남 길거리 음식을 모티브로 하여 베트남 퓨전 음식을 만든다. 블루사이공의 인기메뉴는 반미인데, 포크반미와 구운야채반미, 치킨반미 등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된다. 또, 베트남식 쌀국수와 숯불돼지고기밥도 인기가 많다.
7.4Km 2023-09-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상로 24
064-796-3146
한림읍 옹포리에 위치한 옹포 별장가든은 유명 인사들이 많이 방문해서 일대에서는 유명한 업소로서 통갈치 구이, 전복 돌솥밥, 삼계탕 등의 메뉴를 구비해 놓고 있다. 업주가 직접 개발한 선인장 백김치와 귤 김치는 이 집만의 독창성과 창의성, 그리고 업주의 음식 개선에 대한 열의 등을 보여준다. 대체로 식당의 내, 외관, 화장실 등은 청결한 편이나 화장실이 별채로 위치해 있다.
7.5Km 2024-06-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48
1955년 세워졌다가 1993년에 폐교한 명월 국민학교를 명월리 주민들이 제주도 교육청으로부터 임대를 받아 마을 예산으로 개조하였다. 마을 사람들의 힘이 더해져 더 의미 깊은 곳이 아닐까 싶다. 넓은 운동장 한쪽에 하얀 분필로 쓴 손글씨의 첫 공지사항이 ‘학교 안에 있는 동·식물을 사랑해달라’는 것에서부터 순수하고 예쁜 동심이 절로 살아난다. 아이와 손잡고, 혹은 초등학교 때의 기억을 안고 추억여행하는 기분으로 방문하기 좋은 카페이다. 어린 시절 학교 끝나고 문방구에서 사 먹었던 불량식품들도 카운터에 있어서 옛 기억 떠올리기 좋은 곳이다. 특히 복도에서 창가를 바라보며 앉아 커피 한잔하면 초록색으로 덮인 풍경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진다.
7.5Km 2024-11-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구시는 나무와 돌로 수로[水路]를 파 만든것을 말한다. 구시물은 성[城]동산 북쪽 기슭 샘물로 삼별초의 식수원이었다. 이 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城]밖인데도, 외성[外城]을 쌓아 나무로 구시를 만들어, 깨끗이 관리하였고, 아무리 가뭄이 닥쳐도 마르지 않는 질 좋은 생수라서 콜레라가 유행할때도 고성은 한사람도 희생자가 없었다고 한다.
7.5Km 2024-07-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상로 17
카페유주는 제주시 한립읍 옹포사거리 근처 길 안쪽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창고를 개조한 듯한 카페 건물로 내부는 빛이 잘드는 아늑한 분위기이다. 다양한 케이크류와 까눌레, 소금베이글, 오키나와산 수제 흑당시럽을 넣은 흑당라떼, 찻잔에 미니사과가 담겨 나오는 사과홍차 등이 인기 메뉴이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고 12세 미만의 아이는 입장할 수 없는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변 여행지로 비양도 가는 한림항, 옹포리 포구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7.5Km 2024-04-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
제주시 서쪽 애월읍에 있는 큰노꼬메(큰노꼬메오름)는 큰녹고메라고도 불린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주변 궷물 오름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포함하고 있어 제주 서부지역 오름 중 관광객과 도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오름 정상은 가운데가 우묵져 남북으로 두 봉우리가 마주 보면서 북서쪽으로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가파른 사면과 상당한 높이가 특징이다. 제주시에서는 탐방로 및 안내표지판 등의 정비 작업을 마쳤다. 데크로 잘 정돈된 정상 전망대에는 오랜 시간 머물며 노을을 관람하는 탐방객이 많다.
7.5Km 2023-01-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산록서로 482-34
‘노꼬메’는 ‘높은 뫼(山)’를 뜻하며, ‘족은’은 ‘작은’을 뜻하는 제주어로, 족은노꼬메오름은 제주 오름 중 숲길과 오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노꼬메오름은 족은노꼬메오름과 큰노꼬메오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노꼬메오름은 나란히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형제오름’이라고도 불린다. 족은노꼬메오름은 이름 때문에 오르기 쉽다고 착각하기 쉬우나 호락호락하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은 아니다. 족은노꼬메오름을 오르는 길은 궷물오름, 큰노꼬메오름 등을 거쳐가는 여러 갈래가 있다. 3개 오름 모두 오르는 것도 좋지만 체력적으로 힘이 들 수 있으니, 2개 정도의 오름을 경유하여 돌아보는 것이 좋다. 족은노꼬메 분화구 능선은 울창한 천연 숲이다.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경치와 함께 반대편에 위치한 큰노꼬메오름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