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진항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진항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운진항

운진항

11.0 Km    0     2023-11-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646-21

운진항은 대한민국 최남단 섬인 마라도와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가파도로 가는 여객선이 드나드는 항구다. 운진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10분이면 가파도, 25분이면 마라도에 도착한다. 크기는 작으나,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의 아름다운 부속 섬을 방문하기 위해 이곳 운진항을 찾는다. 평소에도 관광객으로 활기찬 항구지만, 특히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봄이면 배편이 자주 매진되니 사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매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여 가능하다.

예래포구(하예포구)

예래포구(하예포구)

11.0 Km    5     2023-02-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97

예래포구는 제주 올레 8코스 중간에 있는 작은 포구다. 박수기정 절벽과 산방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바다와 포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동나드르 쉼터가 있다. 해안 길을 따라가다 보면 詩가 적힌 항아리 작품들이 정취를 더한다. 예래포구에도 다른 포구들처럼 등대가 우뚝 서 있는데, 특히 예래포구의 등대는 이곳을 떠나 일본에서 살던 김진황 씨가 물질하러 나온 사계리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자수성가한 후 고향을 위해 세웠다고 한다. 하예리에 세운 하얀 등대는 남편 등대, 사계리에 세운 빨간 등대는 아내 등대라고 불리는데, 그중 하얀 등대가 바로 ‘김진황’ 씨의 이름을 딴 예래포구의 ‘진황 등대’다. 진황 등대 옆에 자리한 갯바위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앞바다에는 바닷물이 얕게 들어와 잠시 발을 담가 시원한 바다를 느껴보기에도 좋다.

자구내포구

자구내포구

11.1 Km    3     2023-11-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61

자구내포구에 가면 차귀도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고래 등 같은 생김새 때문에 고래가 물 밖으로 나와 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한치와 오징어 제철 시기에는 포구에 오징어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즉석에서 오징어 파는 점포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차귀도 가는 배가 자구내포구에 있어 차귀도 포구라고도 불린다. 자구내포구는 작은 포구라 관광 명소는 아니지만,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차귀도의 매바위 방향으로 해가 넘어가면서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노을과 한적한 어촌의 풍경이 적절히 어우러진 정겨운 곳이다.

절부암

절부암

11.1 Km    20275     2023-12-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포구에 사철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난대식물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에 절부암이란 바위가 있다. 1981년 8월 26일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된 이 바위는 고씨 부인의 절개를 기리고 있는 바위이다. 조선 후기 이 마을의 어부 강사철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거센 풍랑으로 변을 당하였다. 그의 처 고씨는 며칠 동안 남편을 찾아 헤매다가 끝내 남편을 찾지 못하자 남편의 뒤를 따르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여 소복을 입고 이곳 나무에 목매어 자살하고 말았다. 그러자 홀연히 남편의 시체가 이 바위 밑에 떠올랐으므로 사람들은 감탄하였다 한다. 이를 신통히 여긴 당시 판관 신재우는 고씨가 자결한 바위에 절부암이라는 글귀를 새겨 후대에 기리게 하였다. 또한 관에서는 이들 부부를 합장한 후 그 넋을 위로하고자 이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매년 3월 15일에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이정의댁

이정의댁

11.1 Km    0     2024-06-2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로144번길 22-1

이정의댁은 예래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다. 구옥을 개조한 카페로 검은 돌담 안쪽에 소담한 단층집이 있으며 마당이 넓고 귤나무, 동백나무 아래 야외 테이블이 있다. 내부에는 진한 우드톤의 엔틱 가구와 카페 현판이 걸려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독특한 모양의 작고 앙증맞은 디저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곳곳이 포토존이다. 예스키즈존이며, 주변 여행지로는 중문관광단지, 중문색달해수욕장 등이 있다.

차귀도유람선

11.1 Km    0     2024-08-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60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차귀도 유람선은 차귀도 둘레길 탐방과 경치 유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 유람선이다. 둘레길을 비롯해 섬을 탐방한 후 유람선에 승선하여, 범바위, 장군바위, 쌍둥이바위, 병풍바위, 고래등바위, 매바위, 송이동산, 장군석바위, 해식동굴 등 아름다운 차귀도 주변의 절경을 둘러볼 수 있다. 정기노선이 아니기 때문에 유람선 관광을 하려면 사전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차귀도는 고산리 해안 자구내포구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는 무인도로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섬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며 차귀도를 중심으로 죽도, 지실이섬, 와도 등 작은 부속 섬들이 있다.

협재해녀의집

협재해녀의집

11.1 Km    3     2024-08-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3길 19

협재해녀의집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해물라면에 돌문어 숙회, 뿔소라 회, 그리고 전복·소라·문어숙회·멍게·새우가 들어간 모둠 해산물의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해산물이 가득 들어 있는 라면은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하며 양도 푸짐하다. 파 송송 콩나물 팍팍 들어가 술안주 또는 해장용으로도 좋다. 직접 잡아 온 재료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바 형태로 되어 있는 실내는 비양도를 바라보며 식사하기에도 좋고 혼밥 하기에도 최적이다.

싱계물공원

11.1 Km    0     2024-08-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322-1

제주시의 숨은 비경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던 싱계물공원은 신창-풍차 해안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곳으로 주변의 풍력발전기들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싱게물(싱계물)은 제주 사투리로 ‘새로 발견한 갯물’이라는 의미이며 갯물이라는 것은 용천수를 의미한다. 싱계물공원에는 예전에 목욕탕으로 쓰이던 곳이 있는데, 돌담으로 남탕·여탕이 구분되어 있으며, 용천수라 맑고 깨끗하며 시원하다. 싱계물공원에는 등대까지 직접 걸어갈 수 있도록 바다 위로 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바람과 파도에 살짝 흔들거리기도 하는 다리를 건너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것만 같은 이색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바다에 떠 있는 느낌의 사진이나 근방의 억새를 배경으로 촬영을 많이 하며 최근에는 셀프웨딩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싱계물공원의 최고의 아름다운 순간은 노을이 질 때다. 신창-용수 해안도로로 이어지며 바다와 풍차가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멀리 보이는 차귀도, 수월봉과 함께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신창풍차해안도로

신창풍차해안도로

11.1 Km    1     2024-08-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322-1

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연결된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는 풍차를 만날 수 있다. 구불구불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하얀 풍차와 에메랄드빛 바다는 우리에게 상쾌한 가을 풍경을 보여준다. 여기에 저 멀리 보이는 차귀도까지 푸른 바다 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있다. 특히 신창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일몰로도 손꼽히는 장소이기에 사진을 찍고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또한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생태체험장이라는 이름의 산책코스를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는 자바리상과 원담체험장,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풍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 산책코스 중간에 위치한 전망대는 전체적으로 한산한 편이니, 신창 해안도로를 걸으며 가볍게 사진을 남긴 후 전망대로 향해보자.

신도포구

11.1 Km    0     2024-08-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3046-2

신도포구는 제주 올레 12코스에 속해 있어 도보 여행객들이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돌고래를 자주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소공원에는 돌고래를 조망할 수 있게 돌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위로 올라가 바다를 내려다보면, 바다를 조망하는 눈높이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 신도포구에는 나무 또는 돌의 속을 동그랗게 파놓은 형태의 말이나 소 또는 돼지의 먹이통으로 불리는 ‘도구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의 도구리는 용암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 도구리 안의 원형 바닷물은 장관을 이루며 그 안에는 휩쓸려온 물고기들이나 문어 등이 산다고 알려져 있다. 신도포구 해안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잔디가 깔린 공원을 발견할 수 있는데 ​​​​​​​ 잠시 산책을 하며 쉬거나 바다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