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하늘재는 신라 제8대 아달라왕이 재위 3년(156)에 북진을 위해 길을 열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이다. 남한강의 수운을 이용해 한강 하류까지 일사천리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인 이유로 인해 하늘재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고구려 온달과 연개소문은 하늘재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시도했으며 고려 시대 [홍건적의 난]으로 공민왕이 몽진할 때도 이 길을 이용했다. 그리고 신라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의 피난길이기도 했다. 하늘재 트레킹 코스는 약 3시간이 소요되며 미륵대원지가 코스의 시작점이다. 미륵대원지는 월악산 산골짜기에 조성된 석굴을 주불전으로 하는 절터로 충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충주 미륵리 오층석탑, 삼층석탑, 석등, 불상 대좌 등과 같은 여러 문화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절터를 지나 올라가면 하늘재 탐방로를 발견할 수 있다. 약 4km 울창한 숲을 따라가는 탐방로는 좁고 구불구불하다. 이후 전망대에 오르게 되면 만수봉, 포암산, 부봉, 마패봉에 걸친 백두대간의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43-850-6723
주차시설 : 가능
이용시간 : 상시개방
상세정보
코스안내
[하늘재역사관찰로 세부 코스]
* 미륵대원지 코스
- 코스길이 : 1km
- 소요시간 : 30분
- 코스 : 하늘재가 보이는 입구 도로 → 포장된 도로 → 장애인 편의시설 → 은행나무길
* 하늘재 코스
- 코스길이 : 1km
- 소요시간 : 1시간
- 코스 : 하늘재로 입구 → 하늘재 역사자연관찰로 → 구름다리 → 일본잎갈나무길
위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