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제주올레와 함께 '느리게 걷는 여행'을 제안하며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2008년부터 '대구올레'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대구올레 팔공산 3코스] 부인사 도보길은 2009년 8월에 개장한 코스이다. 1922년 개교한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공산초등학교를 지나 용수천의 물길을 따라 걸으면 용수동 당산에 도착한다. 정월 보름날 새벽, 마을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하여 제를 지낸 곳이다. 조금 더 가면 팔공산 최고의 피서지인 수태골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대구시에서 지정한 '낙엽 있는 거리'로, 단풍이 드는 때면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둔다. 이 거리를 따라 파계사 방면으로 올라가면 부인사가 나온다. 선덕여왕을 기리는 숭모전이 있고, 팔만대장경보다 무려 200년 앞선 초조대장경이 봉안되었던 사찰이다.
문의
대구녹색소비자연대 053-985-8030
홈페이지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대구녹색소비자연대 053-985-8030
상세정보
코스안내
[대구올레 팔공산 3코스] 부인사 도보길
* 구간 : 미곡동 - 팔공외송 갈림길 - 용수교 - 용수동 당산 - 용수동 노인회관 - 용연서당 - 독불사 - 신무동 입구 - 신무동 마을회관 - 신무동마애불좌상 - 팔공산순환도로 가로수길 - 동화사집단시설지구
* 소요시간 : 9.8km, 3시간 30분 내외(편도코스)
* 미곡동에서 부인사에 이르기까지 오르막이 계속된다. 길 위로 그늘이 적어 봄과 가을에 걷기 좋다.
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86안길 14-6 (수성동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