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한국근대문학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공공종합문학관으로 인천 개항장 인근의 오래된 창고 건물을 개조해 조성했다. 한국근대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학관은 크게 상설전시관인 본관과 기획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설전시관은 4개 동인데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창고 건물로 물류 창고, 김치 공장 등으로 활용됐고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3년 한국근대문학관으로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1894년부터 1948년까지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데 시기별로 나눠 잡지형태로 구성하여 전시하고 있다. 작품 속 세로쓰기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우종서 방식, 한자 표기등 지금과 다른 쓰기 방식을 볼 수 있어 이채롭다. 김소월, 한용운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식민지 시대의 친일 색채나 분단으로 인한 남북 이념 때문에 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았던 작가의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중간중간 근대 풍경을 담은 벽화가 그려져 전시 분위기를 살린다. 기획전시관은 2층짜리 1개 동으로 1930년대부터 미쓰이물산 인천 지점으로 사용되다 2010년대 인천문화재단 청사를 거쳐 2020년 기획전시관으로 새 단장했다. 시기별로 진행하는 문학 관련 다양한 기획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32-773-3800
주차시설 : 가능
주차요금 : 무료
쉬는날 : 매주 월요일 / 법정 공휴일 다음 날 / 1월 1일 / 설·추석
※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익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이용시간 : 10:00~18:00(입장마감 17:30)
상세정보
체험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인문/교양 프로그램, 전문가 프로그램,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한국어 안내서비스
해설사 안내 10:00~12:00, 13:00~17:30
외국어 안내서비스
영어, 일어, 중국어 회화 가능 직원 있음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15번길 76 한국근대문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