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화 정보를 소개합니다.

소소밀밀 서악점

소소밀밀 서악점

2024-08-16

경상북도 경주시 능남길 15

‘소소밀밀’은 북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마당은 잔디와 나무로 꾸며져 있고 오래된 한옥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라 시골집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매장 내부에 들어오면 카운터 옆 창가에 테이블이 있고 짧은 복도를 지나 다른 공간에 들어서면 큰 테이블 하나와 사방에는 그림책들이 진열되어 있다. 또한 한쪽 벽면에는 자체제작한 엽서지, 메모지, 스케쥴러 등 다양한 소품이 있어 마음에 드는 제품은 구매가 가능하다. 대표메뉴로는 드립커피가 있고 그 외에 커피와 차, 음료, 디저트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 독서를 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나쁜엄마> 조우리 마을 주민들이 자주 모여 함께 크고 작은 일을 나누고 음식을 나눠 먹거나 취미 활동을 하는 동네 사랑방이다. 실제로도 시골 마을 한 편에 있는 소소밀밀은 따스한 분위기의 카페 겸 서점으로 천장이 높은 목조 건물이라 조용히 책을 읽기에 좋다.

계성중학교

계성중학교

2024-08-16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35

‘계성중학교’는 1906년 설립된 역사가 깊은 곳으로 대구, 경북권에서 가장 오래된 중학교이다. 계성중학교의 ‘핸더슨관’은 1931년 본관 건물로 건립되었고 붉은 벽돌의 르네상스 고딕풍 건물 구조 및 표현주의 양식을 보여주며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은 드라마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많이 활용되었으며 관광객들에게 있기 있는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계성중학교’는 아직 학교에 학생들이 수업하는 곳이기 때문에 평일보다는 주말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뉴진스의 히트곡 ‘Ditto’의 뮤직비디오는 아련한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옛날 캠코더 감성이 담겨 있다. 그 감성에는 뉴진스가 머무는 장소도 한몫하는데, 그곳은 주 촬영지 중 한 곳인 ‘계성중학교’이다. 실제 학생들이 등하교 하는 학교이기도 하지만 오래된 문화재 건물들도 함께 있어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다.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계성중학교’에서 뉴진스 뮤직비디오 투어를 해 볼 것을 추천한다.

솔올미술관

솔올미술관

2024-07-1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원대로 45 (교동)

솔올미술관이 2024년 2월, 강릉의 새로운 공공 미술관으로 개관하였다. ‘솔올’이라는 이름은 미술관이 자리한 지역의 옛 이름으로, ‘소나무 많은 고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마이어 파트너스(Meier Partners)의 건축 작품으로, 현대건축의 거장인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의 건축 디자인과 철학을 보여준다. 솔올미술관은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을 연결하여 우리 미술의 미술사적 맥락을 조명하는 미술관이다. 현대미술사 거장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또한 강릉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도시 예술의 품격을 더하는 미술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촌라운지

서촌라운지

2024-02-16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 27-4 (누하동)
02-736-7909

서울 공공한옥 ‘서촌라운지’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세계인에게 열린 공간으로 우리 고유 주거문화(K-하우스, K-리빙)의 가치와 매력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전통과 현대와의 조화를 담은 한옥 디자인, 타 문화와의 융복합을 시도한 K-공예 등 관련 국내·외 서적도 구비되어 우리의 삶과 한옥에 담긴 지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한옥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서촌라운지’에서 세계시민들이 만나고, 교류하며, 한 잔의 차를 곁들여 서울한옥의 새로운 일상을 음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규남박물관

규남박물관

2024-07-31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백아로 3109

규남 박물관은 화순군 백아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하백원의 만국전도와 동국지도]를 비롯하여 서화, 간찰, 전적, 인장 등 94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규남 하백원 선생은 여암 신경준, 존재 위백규, 이재 황윤식과 함께 조선 후기 호남의 4대 실학자 중 한 분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서 태어나 벼슬을 하던 몇 년을 제외하고는 일생의 대부분을 고향에서 자승차, 자명종, 계영배, 방적기 등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고, 만국지도, 동국지도를 그리는 등 실용 학문을 탐구하며 지냈다. 이곳에는 규남 선생님과 그의 선 후대 인물, 친지들의 편지 등 여러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겨울에는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개관하지 않으며 하백원의 실학에 대해 알고 찾아오는 사람도 있지만 한옥 건축물이 예쁘고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갖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곳에는 상설 전시관과 특별 전시관이 있으며, 규남 선생의 영정이 모셔진 사당인 영당에서는 매년 4월 규남제를 봉행하고 있다. 화순을 여행하며 들러볼 만한 곳이다.

죽동농악전수교육관

죽동농악전수교육관

2024-01-29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죽동길 46-1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전승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각 지역에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곡성 죽동 농악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2002년 4월 19일 지정되었다. 곡성읍 죽동마을을 중심으로 발달한 죽동 전라좌도 농악은 지금으로부터 150여 년 전 농악의 맥을 잇기 위해 죽동의 주민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악은 농부들 사이에 전해져 내려온 토속 농악과 무속 무용인 날라리, 꽹과리, 징, 장고, 북, 소고 등의 악기로 이루어진 대중 놀이이다. 곡성 죽동 농악 전수교육관은 곡성군 죽동길 마을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곡성 농악인들의 요람으로 상시적인 농악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각종 민속놀이 장비가 전시 보존되고 있다. 전통예술 단체들의 모임과 기능 전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곡성 지역 전통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곡성 죽동 농악 전수교육관은 2007년 지상 1층, 2층(2동)으로 건립되었으며 건물 앞으로는 작은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어 행사가 있을 때에는 이곳에서 죽동 농악 공연을 하기도 한다. 우리의 옛 놀이를 알아보고 배워보기 좋은 곳이다.

코로나19 기억의공간

코로나19 기억의공간

2024-01-29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029 (동산동)

대구 청라언덕에 위치한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1973년도에 건축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진 사택을 리뉴얼 과정을 거쳐 2023년에 개관하였다. 대구시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극복 과정을 소개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시관이다. 코로나는 2020년 2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시민에 의해 대구에서 최초로 발병하였다. 이곳은 민·관·군의 대응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대구시, 각급 전담병원, 시민 및 타 지자체와 각급 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태어 극복 과정에 동참한 사실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경과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전시해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다시 희망을 찾는 소중한 공간이다.

경북대학교 미술관

경북대학교 미술관

2024-01-26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학교미술관은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대학미술관이자 공공미술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글로벌 시대에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에 설립되었다. 전시 및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대학 내 구성원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 문화적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예술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함께 음악, 건축, 문학 등의 장르 간 상호 연계를 통한 복합문화 공간이다. 또,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와 공연, 학술행사를 통해 삶의 여유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장소이다.

동문헌책도서관

2024-04-2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51 (풍남동1가)

전주한옥마을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헌책 도서관이다. 헌책의 가치를 나누고 재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으로 조성되어 있다. 총 4,000여 권 이상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지하 1층은 실제 만화방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만화책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고, 지상 1, 2층은 독서와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른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추억의 옛날 영화와 애니메이션도 DVD로 감상할 수 있다. 시대별 베스트셀러부터 과거 금서로 지정되었던 책 등 역사를 지닌 자료도 살펴볼 수 있고, 다양한 공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2024-02-08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17 (송도동)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 중국문자박물관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개관한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가 품고 있는 모든 것의 이야기로부터 새롭고 중요한 정보를 모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시와 교육을 진행한다. 이로써 세계 문자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문자로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류 최초의 문자인 ‘쐐기문자’에서부터 ‘한글’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의 발전을 이끌었던 문자의 탄생과 발전,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