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2110번길 8
모란미술관은 경기도 마석에 위치한 사립미술관으로 1990년 4월에 개관하였다. 조각 전문미술관으로 출발한 모란미술관은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해 왔으며 현재는 조각뿐 아니라 여러 장르의 미술을 소개, 전시하고 있다. 모란미술관의 야외조각 전시장은 8,600여 평에 이르는 공간으로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모란미술관 본관은 전시가 열리는 공간으로 2층 건물에 6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건축가 이영범이 설계한 수장고와 모란탑은 미국 건축가협회 뉴욕시지부에서 디자인상을 받은 건축물로 미술관의 소장품과 자료를 보관하는 곳이자 조형물이라 할 수 있다. 모란탑 안에는 루브르 미술관의 주물 아틀리에에서 로댕의 원작을 바탕으로 석고 주조한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 1840-1917)의 [발자크 Balzac] 조각상이 있다. 모란스페이스(별관)는 문화행사 및 다양한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대관이 가능하며 모란미술관 학교 및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이다. 모란 미술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특별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를 원할 경우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대관은 실내 공간뿐 아니라 야외 공간도 가능하며 야외공간(B 구역)은 결혼식 행사를 위한 장소로, 다른 공간 역시 공연, 음악회,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을 위한 장소로도 대관하고 있다.
2025-06-16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하미길 39
장전미술관은 서예가 장전(長田) 하남호가 개인 재산을 들여 세운 미술관이다. 지상 3층 건물로 5개 전시관에 한국화·서양화·서예·조각 등 각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 중견작가의 작품과 작고한 작가의 작품이 현대 원로작가, 조선시대 이후 작고한 원로작가, 원로작가의 대형작품, 사제간 전시실, 고려청자, 이조백자 등의 주제별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2025-10-28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21길 30 (태평로1가)
조선일보미술관은 수준 높은 전시와 새로운 미술 문화의 영역을 확대하는 곳이다. 1988년 4월에 개관한 조선일보미술관은 해마다 수십 건의 기획전과 초대전, 그리고 대관전을 유치함으로써 작가들의 작품발표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일반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샤갈전], [올해의 젊은 작가전], [고야 판화전], [백남준 비디오아트전], [운보 김기창 초대전], [헬무트 뉴턴 사진전] 등 굵직한 기획 초대전을 개최함으로써 새로운 미술 문화의 영역을 확대 및 재생산해 왔다. 끊임없는 기획전과 수준 높은 대관 전시를 유치함으로써 늘 주목받는 전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자신의 예술 세계를 끊임없이 실험하고 발전하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이중섭미술상을 후원하면서 한국 현대미술계에 이름을 남길 실험적인 작가들을 많이 길러냈다. 150평에 이르는 넓은 전시 공간과 깨끗한 시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순백의 전시 공간은 관객들을 향해 늘 개방되어 있다. 위치는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270m에 있다.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153번길 15
기당미술관은 제주도가 고향인 재일 교포 사업가 기당 강구범 선생에 의해 건립되어 서귀포시에 기증되었으며 1987년 7월 1일 개관하였다. 기당미술관의 건축은 농촌의 눌(단으로 묶은 곡식을 차곡차곡 쌓아 놓은 더미를 가리키는 제주도 방언)을 형상화하여 나선형의 동선으로 이루어진 전시실이 특징이며, 한국의 전통 가옥을 연상시키는 서까래 천정과 적절한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게 설계되어 쾌적한 전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기당미술관은 5,092㎡의 대지에 1,160㎡ 면적의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되어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세미나실, 아트라운지,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기당 강구범 선생의 친형이자 근대 서예가인 수암 강용범 선생의 유작을 전시하는 ‘수암 전시실’과 제주도 출신의 폭풍의 화가로 잘 알려진 변시지 선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성 변시지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전시실은 기당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을 중심으로 매년 3~4차례의 소장품 전과 지역 및 초대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는 기획전을 개최하여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아트라운지에는 어린이 쉼터 및 미술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2025-11-2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故 호암 湖巖 이병철 선생]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 1천2백여 점을 바탕으로 1982년 4월 22일에 개관하였다. 미술관 2층에는 라운지가 있어 전시 관람 후 휴식을 취하며 희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 주차장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매점, 기념품점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2025-11-11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막계동)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개관 5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미술문화를 나누는 세계 속 열린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3개 관을 모두 관람하고자 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무료 아트셔틀버스를 1일 4회 운영하고 있다.
2025-08-27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23 (서초동)
1993년 고(故) 하동환 명예회장의 사재로 개관한 제1종 전문 미술관이다. 2010년부터 ‘화가(畵歌: 그리기의 즐거움) 전’을 통해 역량 있는 차세대 한국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동시대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예비 중견 작가들이 활동의 전환점에서 도약하도록 전시를 지원한다. 박서보, 박노수, 김창열 등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한국화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동시에 모색하는 열린 미술관이다.
2025-07-23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185 (관고동)
설봉공원 내에 위치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이자 현대화단의 마지막 문인화가였던 월전 장우성(1912~2005)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미술관이다. 아름다운 공원에 빼어난 건축미, 훌륭한 작품을 만날 수 있어 힐링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월전 장우성 화백은 생전에 한국화단을 위해 사재를 사회에 환원하는 뜻을 세우고, 1989년 월전미술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대표 작품과 평생 모은 국내외 고미술품 모두를 재단에 기증했다. 이를 토대로 1991년 서울시 팔판동에 월전미술관을 건립했다가, 월전미술관을 이천시립월전미술관으로 전환한다는 유지에 따라 2007년 6월 재단법인 월전미술문화재단과 유족으로부터 월전 장우성 화백의 유작과 월전미술관 소장품 1532점을 기증받아 이천시립월전미술관으로 새롭게 개관하였다. 대지면적 9,505㎡(2,875.26평)에 건축면적 1160.67㎡(351.10평)으로 작품 전시와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술관과 월전 장우성 선생 생전의 마지막 작업실을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월전관과 야외전시장, 월전루, 월전광장, 물의 다리, 무궁화동산,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 미술관 건물은 2층 규모로 총 5개의 전시실이 있다. 1층의 1, 2전시실은 기획전 및 특별전으로 운영되고 2층의 3, 4, 5전시실은 상설전시관으로 월전 장우성 화백의 작품 및 고미술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2025-03-21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광주시립미술관은 1992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 공립미술관 중 최초로 개관하여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설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크게 일조하였으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광주의 서북쪽 관문인 중외공원 내에 2007년 신축 이전한 현재 미술관은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지역 미술문화 발전은 물론, 세계 주요 미술관들과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본관은 총 6개의 전시실과 어린이미술관, 문화센터, 도서자료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이 위치한 중외공원은 광주비엔날레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문화예술회관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 숨 쉬는 광주의 대표 문화 명소이기도 하다. (출처 :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
2025-04-28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0길 63
환기미술관은 1992년 11월 수화 김환기를 기리고 현대미술의 발전에 공헌하고자 건축가 우규승의 설계로 서울에 개관하였다.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김환기 연구 특별기획전과 도록을 발간하고 있으며 ‘근현대작가 연구’, ‘수화가 만난 사람들’, ‘환기미술관 공간프로젝트’, ‘환기재단 작가전’과 같은 현대작가와 동시대 작가들 전시뿐만 아니라 ‘프리환기’ 공모전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 예술프로그램’ ‘아트온’ ‘아트띵크’ 등과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사회를 위한 공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예술가가 남긴 훌륭한 예술세계가 시간과 더불어 우리 문화유산으로 역사에 남는다는 설립자의 신념에서 출발한 것이다. 앞으로도 환기미술관은 기관의 미래 비전인 “예술로써 소통하는 사회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