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화 정보를 소개합니다.

목아박물관

목아박물관

2025-09-22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이문안길 21

목아박물관은 한국의 전통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립 박물관이다. 무형문화재 제108호(목조각장)인 박찬수 선생이 설립하였다. 1989년 2월 착공해 이듬해 전시관을 완공한 후 전통공예관으로 개관한 뒤, 학예연구실·소반정사·야외전시관 등 부속건물을 조성하였다. 1993년 야외전시장에 미륵삼존대불을 점안하면서 정식 개관하였다. 박물관은 야외 조각 공원과 지하 1층, 지상 3층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불상, 불화, 불교 목공예품 등의 유물과 더불어 목아 박찬수 관장의 불교 목조각과 목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야외 조각 공원에는 미륵삼존대불, 비로자나불, 백의관음, 삼층석탑 등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2025-09-15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주암동)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국의 마문화를 발굴·보전하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1988년 국내 유일의 말 전문박물관인 말박물관을 개관하였다. 마구, 미술품, 민속품 등 각종 마문화 관련 자료의 수집·전시와 학술 연구의 지원, 서적 간행, 전통 마상무예 시연 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사라져 가는 마문화를 복원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말박물관 입구에는 대형으로 제작된 말의 생물학적 진화과정과 마문화 연표가 있다. 전시공간은 크게 둘로 분리되어 있는데 먼저 한쪽은 재갈, 안장, 발걸이 등을 중심으로 한 말갖춤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고, 실제 크기의 말 모형에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마구를 복원 장착해 놓았다. 다른 한쪽은 신앙의 대상에서부터 민속의 상징과 예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등장한 마문화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편자와 말꼬리, 말이 먹는 사료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있다. 123평 규모의 전시실에는 삼국의 마구를 비롯하여 조선시대 민간 신앙을 보여 주는 토제말, 기마전에 쓰였던 무기, 근·현대 작가의 말 그림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 특히 백제의 당초무늬 발걸이와 통일신라시대 순은으로 제작된 대형 말방울은 예술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며, 고종황제의 아들인 영친왕이 사용하던 안장과 발걸이 또한 대표적인 소장품이다.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

2025-07-11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91 (남대문로5가)

안중근은 개항 이후 나라가 일제의 침략으로 참담하게 국권을 피탈당하고 있을 때 불타는 애국심으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여 조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힌 민족의 영웅이다. 일제 식민 지배의 상징이었던 남산 조선신궁 터에 1970년 개관하고 2010년 새로이 건립되었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은 안중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평화 사상을 널리 선양하여 국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인류 평화에 이바지하는데 그 소임이 있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은 단지 동맹을 상징하는 12개의 유리 기둥을 묶은 형태의 건물로 지하 2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실에는 그의 출생부터 순국에 이르기까지의 전 생애와 안중근 의사가 생중에 남긴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체가 보물로 지정된 안중근의사 유묵은 그의 우국충절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그밖에 안중근 의사 초상화와 관련 사진, 건국 공로 훈장과 서한, 공판 당시 신문 보도 내용, 유명 인사 휘호 등도 전시되었다. 민족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도 준비되어 있고 성인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도 진행된다.

세종대왕박물관

세종대왕박물관

2024-11-22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56

세종대왕박물관은 조선 세종대왕을 기념하는 전시관으로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해 있다. 조선 세종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고 보존하기 위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1970년 11월 준공하고 1973년 10월 개관하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현대식 건물로, 전시실, 강당, 연구실, 자료준비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전시관은 한글실, 과학실, 국악실, 일대기실, 옥외 전시로 구성된다. 한글실은 세종 당시 펴낸 도서류를, 과학실은 조선 시대의 과학에 관련된 자료로 금속활자 판자기, 측우기, 천문도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국악실은 각종 국악 악기류를 전시하고 있다. 일대기실은 세종대왕의 어진과 김학수가 수년 동안 그린 세종대왕 일대기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세종의 치덕을 살펴볼 수 있다. 옥외에는 세종대왕신도비(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와 구영릉석물(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수표(보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

2025-10-23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전시·조사·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과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7년 8월 15일 온 국민의 정성 어린 성금으로 건립되었다. 독립기념관 내에 위치한 함께하는독립운동 체험관은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껴보는 체험관으로, 영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무궁화ㆍ태극기 등 나라상징물로 꾸며진 공간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해보고, 또 직접 독립운동가가 되어 간접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조국 광복의 기쁨과 세계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돌박2일> K 컬처를 만든 한국인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독립기념관은 멀리서도 장엄함을 드러내는 겨레의 탑과 동양 최대 기와 건물인 겨레의 집이다. 에이티즈가 골든벨을 했던 통일 염원의 동산과 통일의 종까지 둘러보며 K-spirit을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

화폐박물관

화폐박물관

2025-04-15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80-67
042-870-1200

화폐박물관은 국내외의 각종 화폐 문화 사료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이에 대한 연구 및 교육 기능을 갖춘 한국조폐공사 부설 박물관이다. 1988년 6월 22일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 전문 박물관으로, 한국조폐공사가 공익적 목적의 비영리 문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4개의 상설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12만여 점의 소장 화폐 자료 중 약 4,000여 점이 시대별, 종류별로 엄선되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화폐의 제작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알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2025-10-23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웅진동)

국립공주박물관은 1946년 4월 1일 웅진 백제 문화를 중심으로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 전시하기 위해 개관했다. 웅진백제를 주제로 하는 전시실과 충청남도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실이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시도 수시로 열리고 있다.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2025-05-2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49

국립전주박물관은 문화관광부 소속기관으로서 1990년에 개관한 이래, 전라북도의 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연구·전시·교육하여 국내외 문화교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지역 문화의 중심기관이 되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2002년 11월에는 사회교육관을 개관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창조적인 교육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박물관의 소장품은 전라북도에서 출토된 고고유물을 비롯하여 각종 불교미술품, 도자기, 금속공예, 서화, 전적, 민속자료 등 4만여 점에 이른다. 이 중 2,000여 점의 소장품을 4개의 전시실과 야외전시장에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하여 전라북도의 문화를 깊이 있게 알리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문화행사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역사를 몸으로 느끼는 박물관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죽헌동)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유명해진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오죽헌은 오죽헌과 강릉시립박물관으로 구분된다. 오죽헌은 조선초기의 건축물로 건축사적인 면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곳 오죽헌 몽룡실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났다. 경내에는 오죽헌을 비롯하여 문성사(文成祠), 사랑채, 어제각(御製閣), 율곡기념관 등이 있으며, 율곡기념관에는 사임당, 율곡, 매창, 옥산의 예술적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유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196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율곡을 추모하는 대현 이율곡선생 제곡제를 봉행하고 있다. 시립박물관은 영동지방의 민속자료와 향토 유물을 수집·보관·연구·전시하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사회교육 및 시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되었다. 전시관은 영동지방에서 사용하던 생업도구와 의식주 관련 용품들이 전시된 향토민속관, 강릉지방에서 출토된 선사유물·불교유물·자기·전적·서화류가 전시된 역사문화관, 석조물과 영동지방의 묘제가 복원된 야외전시장으로 구분된다.

국립중앙과학관

2025-11-17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1 (구성동)

국립중앙과학관은 ‘자연과 인간과 과학의 조화’를 주제로 건립된 과학기술 문화의 전당으로, 국민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고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창의력 배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곳은 생활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자, 과거와 현재, 미래의 과학지식을 축적·계승·활용할 수 있는 종합 과학문화 공간이다. 또한, 창의성을 함양하고 합리적인 사회 조성의 기반이 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전시와 교육, 다양한 과학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과학기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기술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 전시 및 교육 연구 활동, 전국 과학관과의 교류·협력 등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