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경상북도 구미시 산책길 51
구미시립민속관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민속 전문 시립박물관으로 구미시가 구미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하여 시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할 목적으로 개관하였다. 이곳은 단층 건물로 전시실 1동, 관리실 1동, 수장고 1동이 있으며, 구미지방의 세시풍속에 관한 유물, 모형, 디오라마 등으로 표현하여 전시하고 있다. 세시풍속이란 음력으로 날짜를 헤아리고 24절기에 따라 농사의 시기를 가늠하던 농경시대의 전통적인 사회문화상의 집약을 말한다. 이곳 민속관에서는 설, 단오, 추석 등 명절을 지내는 모습은 물론, 계절에 따른 농업 활동과 여가 때의 놀이 등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볼 수 있다. 영남 내륙의 농경 민속의 의미와 농경시대의 전통적인 일과 놀이 그리고 제사의 특징 및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농기구와 민속품, 토도류, 전전류도 보유하여 전시하고 있다.
2023-03-20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성황2길 11
* 농경문화를 수집 계승하는 전시관, 농경유물관 *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전시관이다.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유산을 수집·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농경생활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관하였다.농경유물관은 농경유물실, 농가생활실, 야외전시장 등 3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전시장에 총 658점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1층에 있는 농경유물실에는 계절별 농경유물 및 세시풍속 전시, 향토의 역사, 자연 및 문화 등에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 있는 농가생활실에는 농부의 일생, 가정의례, 민속전시, 향토음식, 지역특산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대장간, 디딜방아, 연자방아, 물방아, 장승, 멧돌 등 농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2025-05-2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28 (매산로3가)
수원시민회관은 1962년 4월 시민관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으며, 수원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져 온 수원 최초의 복합문화 공간이다. 1971년 4월 12일 팔달산에 현재의 모습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신축하여 다양한 시설을 갖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공연, 강연회, 학술 연구회 등과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며, 또한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을 위한 각종 웅변대회 피아노대회 등의 행사가 개최되어 시민들의 대회 참여 기회 제공에도 기여한다. 수원시민회관은 중앙문화예술단체 등과 협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있어 문화생활을 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현재는 수원시에서 위탁하여 관리주체는 수원문화원이다.
2025-05-2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35 (인계동)
수원 야외음악당은 삼성전자에서 건립, 수원시에 기증한 최신 첨단 음향 장비를 갖춘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야외음악당으로 고정 관람석과 1만 5천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잔디광장으로 조성되어 있어 수원시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의 전용 연습실, 분장실, 휴게실들이 있으며, 80여 평의 무대에는 각종 공연에 적합한 음향판 구조와 조명시설, 최신테프론 소재로 양질의 음향을 제공하는 19개소의 옥외 스피커가 있고, 각 홀 천막 구조와 저음 스피커와 어울려 잔디광장 어디에서나 최적의 음향으로 고급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건물로 대단히 아름다운 외경을 자랑한다. 수준 높은 국내 최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야외음악당으로 수원시민의 야외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소로 주말 나들이로 놀러 오는 가족들이 많다.
2025-10-23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42 (하안동)
광명문화원은 1992년 전통문화계승 보존과 지역문화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향토사 조사 보급사업, 지역문화행사 개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연구 보급하여 시민들의 문화감수성 함양과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어린이문화학교와 성인문화학교에서 바이올린, 발레교실, 풍물교실, 서예, 사군자, 경기민요, 성인 판소리, 한국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답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대해 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 학생들이 광명의 향토유적지 및 문화시설을 직접 탐방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고 익혀 광명시민으로 자긍심과 향토의식을 키우기 위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이다. 오리문화제는 향토 위인 오리 이원익 정승을 기리고, 애향심과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4-10-2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74
강암서예관은 조상 때부터 서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 고장 출신으로 서예계의 거봉인 강암 송성용의 뜻으로 세워진 우리나라 유일의 단일 서예전시관이다. 총 2층의 기와로 된 한옥 건물에 1층 기획전시실, 2층 상설전시실과 수장고가 지하에는 강의실, 수장고가 있다. 이곳에는 추사 김정희, 창암 이삼만,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다산 정약용의 간찰 등을 포함한 작품 등이 1,162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주를 상징하는 풍남문에서 경기전을 거쳐 동쪽으로 오목대, 향교, 한벽당 등이 이어있는 교동 전주천변의 강암서예관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에는 동학혁명기년관, 전주한옥마을, 전동성당 등의 관광지가 있어 연계하여 다녀볼 만하다.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복4길 25
제주교육박물관은 우리 주변에 사라지거나 잊혀가는 소중한 교육자료를 수집하여 보존하고,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체험 기회 확대와 제주교육문화의 진흥을 위해 1995년 4월 29일 개관한 교육 특화 박물관이다. 4개의 상설 전시장과 기획 및 체험전시실,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교육에 관한 교과서, 서장, 교구, 문서 등을 수집하고,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특징을 담아 자료를 전시했다. 개체 전시, 생동감 있는 영상 전시, 그리고 교육 현장을 축소한 디오라마 전시기법을 통해 제주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제주교육의 흐름과 옛 교육의 생활 및 놀이를 엿보고 체험도 하며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다. 무료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있어 관람 이해를 돕고 있다.
2024-06-13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문예로36번길 16
만안구청 부근에 있는 안양아트센터는 안양 시민의 여가와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조성되었다. 1989년 12월 안양문예회관으로 개관해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쳐 안양아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0년 5월 재개관하였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된 안양아트센터는 관악홀[대공연장], 수리홀[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등 3개의 공연장과 갤러리 미담, 컨벤션홀을 갖춘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1층 로비에는 서비스 프라자와 카페 브람스, 어린이놀이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악홀은 1,126명(장애인 13석 포함)을 수용할 수 있는 프로세니움 형식의 2층 규모의 대공연장으로 828㎡의 무대와 분장실 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서트,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규모가 큰 공연이 가능하다. 수리홀은 382명(장애인 4석 포함) 수용 규모의 프로세니움 형식의 소공연장으로 240㎡의 무대와 분장실 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극, 실내악, 독주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갤러리미담은 회화, 사진, 서예, 조각, 설치예술 등의 작품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레일 식 무빙 파티션으로 설계되어 자유로운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컨벤션홀은 심포지엄, 세미나, 기념식, 교육 등의 다목적 공간이며, 부대시설로 연습실 3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안양아트센터에서는 각종 문화행사 및 영화 상영, 공연, 연주회, 콘서트, 전시회 등이 수시로 개최되고 이다. 산본IC에서 차량으로 약 8분, 1호선 명학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소요된다. 인근에 관악산, 청계산, 광교산, 안양예술공원,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평촌중앙공원,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렛츠런파크서울, 광명동굴, 광명에디슨뮤지엄 등이 있다.
2024-11-13
경기도 과천시 통영로 5
과천시민회관은 1995년 10월 7일에 개관한 문화, 예술, 체육 복합문화 시설이다.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으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대극장과 소극장, 야외공연장, 전시관 등을 위해 문화 예술 공연장으로도 사용되고, 헬스장, 볼링장, 수영장, 아이스링크, 실내골프장, 체육관 등 체육 시설로도 사용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연습실, 세미나실, 회의실, 카페, 녹색가게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문화 공연, 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 여가 활동에 도움을 주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태권도, 요가, 에어로빅, 발레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2025-07-08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
밀양시립박물관은 낙동강유역의 문화를 집대성하여 효율적인 보존·전시함은 물론, 향토사료의 수집, 조사, 연구, 정리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예술에 대한 고증 등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널리 공개하여 문화 향수 증대 및 사회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박물관은 상설 1전시실, 상설2 전시실, 기획전시실로 나눠져 있으며, 밀양지역의 역사(삼한시대~조선시대)를 조명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소장품은 밀양12경도(1566년 작. 경남도지정 유형문화재), 용담취규정잡영(경남도지정 문화재자료)외에 단원 김홍도 『선유도』, 오원장승업 『화조도』등 서화류와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경남도지정 문화재자료), 청자명문매호 등 도자기와 토기류 등 낙동강 유역과 밀양지역 출토 고고유물들과 소눌선생문집책판(경남도지정 유형문화재) 퇴로본 성호선생문집책판(경남도지정 유형문화재) 등 총 39종 4,835장의 문집책판(전시형수장고), 민속 및 생활유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밀양시립박물관에는 낙동강 문화 유물 외에 화석전시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이 조성되어 있어 또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화석전시관은 밀양시립박물관 내에 위치하며 고생대 중생대 등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주요화석(공룡, 어류 등)244점이 전시되어 있다. 밀양독립운동기념관은 독립의열단 단장이었던 약산 김원봉과 석정 윤세주 열사 등 밀양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조명해 볼 수 있는 곳이다. 1919년 3월13일부터 일어난 밀양지역의 주요 만세운동과 파리장서운동, 밀양경찰서 폭탄투척사건 등은 물론 밀양의 근현대사를 조명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