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울산광역시 북구 산업로 1104
울산 송정동에 위치한 울산북구문화원은 지역사회의 개발 및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울산북구문화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교실 운영, 지역 문화 탐방 및 교류, 박상진 의사 현양 및 추모사업, 울산쇠부리 기술 복원사업, 청소년 전통예술 전승 캠프 등 북구의 정체성 정립과 전승 보존 육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 북구는 철의 고장으로 쇠부리공원을 비롯 쇠부리축제, 쇠부리소리가 있으며, 박상진의사 역사유적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북구 중산동에서 삼국시대 고분군이 발굴되어 고대 문화가 융성했고, 대안동에는 신흥사가 있어 호국 문화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양정동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시설을 갖춘 현대자동차가 있어 해양 문화와 노동 문화도 발달하였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울산북구문화원은 기박산성 의병제, 강동해변축제, 정자해변 해돋이 축제, 울산 쇠부리 축제, 청소년 충효 백일장, 전통 무화 체험 학습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하여 왔다.
2025-08-29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남로 25 (청라동)
영종대교 기념관은 영종대교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영종대교 입구(인천시 경서동)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핵심구조물인 영종대교건설에 사용된 주요 영상, 모형, 실물자재를 전시하고 교량에 관한 데이터베스를 구축, 보관함으로써 학생과 일반인들에게는 교량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의 건설 과정과 첨단 공법,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소개하는 각종 자료를 접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바다 위로 연결하는 인천대교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2024-09-03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64
[즐거움이 있고 깨달음이 있는 영어교육]을 추구하였던 ㈜유니북스의 창립자 故 박명신 사장의 철학을 담아 만들어진 공간이다. 라트어린이극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설립 이래 지금까지 [리틀드래곤], [열두 동물 이야기], [그림자 도둑], [다섯 명의 유쾌한 바보들]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공연해 왔다. 라트어린이극장은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에서 약 47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025-07-0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56번길 50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인제군의 사라져 가는 민속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산촌민속 전문박물관으로서 2003년 10월 8일 개관하였다. 총 2층으로 건립된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외형이 비상하는 새를 기본 모티브로 하여 도약과 웅비의 정신을 상징하고 있다. 전시실은 총 2개로 제1전시실은 산촌 사람들의 삶과 믿음의 세계라는 테마로 산촌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과 겨울맞이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다. 제2전시실은 산촌 사람들의 애환과 여유라는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식생활의 모습과 주거 형태 등을 전시하고 있다. 그 외로는 특별전시실, 박인환 문학관, 야외전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산촌 문화의 생태와 문화를 엿볼 수 있고 사라져 가는 산촌문화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옛것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2025-11-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로 214
공연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과거 해피타운 공연장 자리에 2004년 1월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중국 서커스 및 오토바이 쇼 상설 공연장이다. 서커스 공연장에서는 오토바이 쇼와 자전거 기예, 중국 기예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국제 서커스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종목을 엄선하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40여 명의 출연자로 구성된 공연은 최첨단 효과와 환상적인 빛과 음악 연출, 화려한 안무로 긴장과 탄성이 절로 나오는 세계적 규모의 서커스 쇼다. 공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아트서커스는 인정받는 기예 단원들이 펼치는 공연이다.
2025-01-0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간송 전형필 선생이 1938년 ‘보화각(葆華閣)’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후 1966년 간송미술관으로 재편되었다. 보화각은 2019년 12월 30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설립자 간송 전형필은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를 위해 의도적으로 평가절하되고 말살되어 가던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후세에도 널리 알리고자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유물들을 연구하며 지켰다. 간송미술관은 국보 11점, 보물 22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5-10-29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519-4
바람흔적미술관은 바람을 테마로 하는 미술관이며, 바람을 주제로 큰 키의 바람개비를 세운 설치미술가 최영호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경남 합천군에 1호를 만든 작가가 이후 남해군 삼동면에 2호를 만들었다. 바람흔적미술관은 평면 공간, 입체 공간, 조각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은 1,2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매달 새로운 전시가 기획되어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시 관람도 매력 있지만 자연 한가운데 놓인 미술관과 그 주변 풍경이 좋아서 그 이름처럼 바람이 머문 흔적을 느끼러 오는 관람객이 상당하다. 풍차를 떠오르게 하는 큰 바람개비 내산저수지 물결과 초록빛 잔디밭의 조화가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2025-11-14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84-7
경주보문단지 힐튼경주 부지 내에 위치한 우양미술관은 1991년 5월 18일에 개관하였다. 국내 최초 사립 현대미술관으로 1,800여 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공간, 야외조각공원, 기타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양미술관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제시하는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며, 해외 작가(교류)전, 우양작가시리즈, 신소장품전 등 매년 두 세 차례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현대미술의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국내외 작가인 박서보, 이우환, 김창열, 백남준, 이브 클랭, 길버트와 조지, 프랭크 스텔라, 안젤름 키퍼,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츠 등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사진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폭넓게 소장해 왔다. 앞으로도 경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눈부신 자연 속에 휴식과 현대미술이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다.
2025-03-16
충청남도 서산시 문화로 54
서산시문화회관은 서산시가지 부춘산 자락에 자리한 문화시설이다. 공연과 전시회는 물론 유능한 아티스트와 시민이 정서적, 정신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의 전당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의 시설은 실내에 대공연장(601석), 소공연장(108석),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는 1~3 전시실이 있고, 실외에는 평소 주차장으로 활용되다가 야외 행사 시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광장 등이 있다. 이곳 주변에는 서광사, 서산향교, 서산중앙호수공원 등이 있다. 또한 서산시청 및 공용 버스터미널과도 가까운 편이라 접근성이 좋다.
2024-12-10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로 215 경남문화예술회관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은 전통과 현대를 교차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경남도민의 문화 예술 권리를 위해 함께 해 왔다. 2020년 경남도립예술단 [극단]을 창단하여 『토지』와 『리어왕』 등을 제작하여 예술창작 주체로서 그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전통 및 서양식을 겸비한 절충식 구조로 대공연장, 놀이마당, 전시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지방 문화 창달을 위한 종합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연중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