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화 정보를 소개합니다.

아라리인형의집

아라리인형의집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명주내길 43-1

아라리인형의집은 인형극의 제작과 공연, 전시와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1998년 강원도 정선의 나전분교에 자리 잡은 후 지역문화 활동, 다양한 인형극 관련 워크숍, 인형극 [꼭두각시놀음]과 [정선아리랑] 외 다양한 인형극 공연 활동을 해왔다. 나전분교를 개조하여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용 인형 공방과 전시관으로 사용하여 오다가 인형극박물관으로 정식 개관하게 되었다. 정선 아라리 인형의집에는 이처럼 인형극에 사용되었던 국내외 여러 나라의 공연용 인형과 세계 인형극제 관련 포스터, 물품, 기증품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7월에는 정선 인형극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인형극 공연과 체험, 워크숍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라리인형은 웃는 얼굴을 가진 한국의 전통적인 나무 인형으로, 주로 나무와 종이로 만들어진다. 아라리인형의집에서는 아라리인형 제작 과정을 볼 수 있고, 방문객들이 아라리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통적인 공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라리인형의집은 크게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1관은 인형극의 역사와 기원, 인형극의 종류와 특징을 소개하는 전시관, 2관은 국내외에서 사용된 공연용 인형을 전시하는 전시관이다. 3관은 인형극 관련물품과 아라리인형의 집의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아라리인형의집은 국내외 인형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형들도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제주해녀박물관

제주해녀박물관

2025-07-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6

제주도에 위치한 해녀박물관은 제주의 상징인 해녀를 주제로 그들의 생활풍습, 무속신앙, 세시풍속, 해녀공동체뿐만 아니라 제주민의 역사, 생업, 경제, 해양, 연희 등 제주의 전통문화를 총망라하여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안팎의 전시물들은 모두 해녀들이 기부한 것이며, 전시관 안에는 실제 해녀의 집도 기부 받아 옮겨와 있다. 해녀박물관 앞의 정원은 해녀 항일 운동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 운동 시위에 참여한 해녀들의 집결지였다. 그곳에는 해녀 항일 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제주해녀항일운동비가 세워져 있어 제주 여성의 삶에 대한 강인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제주돌마을공원

제주돌마을공원

2025-04-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남로 421

제주돌마을공원 수석전시관은 30여 년 동안 수집해 온 제주의 수석, 자연석, 화산석 등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자연석으로만 꾸며져 있으며 제주의 신비한 자연석을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해 전시했다. 화산 폭발과 용암의 흐름 등으로 각양각색으로 만들어진 자연석들이 있으며 전시관은 암반을 따라 테마별 수석 코너를 관람하도록 조성했다. 수석의 개수는 총 5,000여 점으로 코너별 테마는 동물 형상석, 제주도 생성 비밀을 간직한 화산탄, 자연물이나 생명체를 닮은 경석, 사람 얼굴을 빼닮은 두상석 등이 있고 캐릭터를 설정해 인간의 사랑과 일생을 형상석에 대입해 보여주는 코너가 있어 재미를 더한다. 368개 수석으로 오름을 형상화한 제주도 테마 코너도 볼거리가 많다.

해미 청소년 문화의집

해미 청소년 문화의집

2024-07-25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성지3길 33

해미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역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산시 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지난 2006년 개관하여 ‘청소년이 만드는 행복한 문화공간’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청소년의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는 활동공간을 조성했으며, 쉼과 휴식이 있는 청소년 전용 열린 공간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시설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당구, 노래방기기, 악기, 보드게임, 레트로게임기,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여가 취미 생활 시설과 빔프로젝트, 전자칠판, 컴퓨터 등 동아리와 청소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기 계발과 건전여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과 성 박물관(제주)

건강과 성 박물관(제주)

2025-08-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611

음지에 있는 성 인식을 양지로 끌어내고, 행위 위주의 국한된 성이 아닌 성에 대한 문화, 교육, 예술 그리고 세대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성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건강과 성 박물관은 설립되었다. 건강과 성 박물관은 전 세계 각지에서 성과 관련된 유물과 예술품 5,000여 점을 수집해 박물관을 꾸몄고 가벼운 성인 잡지에서 성과 관련된 전문 도서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성인들만의 공간으로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건강과 성 박물관은 행위에 초점을 두지 않고 성과 삶을 조명하는 다양한 유물과 예술품을 전시하여 성이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내용에 다가가고자 한다.

대전 3.1의거 기념관

대전 3.1의거 기념관

2024-12-05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길120번길 22-5

2001년 개관한 대전 3.1의거 기념관은 1919년 3월 22일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대전리 출신 독립운동가 14인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기념관의 부지는 3.1의거 당시 태극기를 제작하였던 곳으로, 이곳에 세워진 기념관에는 3.1운동 당시 의사들의 유품과 판결문, 훈장, 영정 등 관련 유물 18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14인 의사들은 당시 사용했던 일상생활 및 직업을 위한 도구를 적절히 이용하여 일제의 감시망을 피해 동지들을 규합하고 3.1 만세 운동의 당위성을 여러 마을에 전파하는 등 치밀하게 3.1 운동을 주도하였다. 이때 사용했던 물품들을 후손들이 의해 소중히 간직되었고 그 유품들을 모아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정신을 기리고자 대전 3.1의거 기념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동림매듭공방

동림매듭공방

2024-11-25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10

동림매듭공방은 서울시에서 지원하여 2004년 4월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노리개, 허리띠, 주머니, 선추, 유소 등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오는 각종 장식용 매듭에서부터 실, 끈, 장신구 등 매듭의 재료까지 총망라하여 전시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에 마련된 전시실은 옛 유물 및 유물 재현품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창조된 창작품 등이 한데 어우러져 매듭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고 있다. 공방에서는 지속적인 작품 창작과 더불어 매듭 보급을 위해 초보자 교육과 일일매듭체험을 비롯한 각종 공예를 위한 응용매듭, 전문가 양성교육까지 매듭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통영 옻칠미술관

통영 옻칠미술관

2025-10-27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용남해안로 36

통영 옻칠미술관은 나전칠기의 본 고장 통영에 개관한 옻칠 미술관으로 국내외 작가의 현대작품 308점을 전시하고 있다. 선사시대 이래 수천년 동안 전래되어 온 천년의 신비 채화칠기와 나전칠기는 뿌리깊은 전통예술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려시대의 국보급 나전칠기는 민족예술로 승화했고, 조선시대에는 국민이 선호하는 민중예술로 발달했다. 그 중 통영 나전칠기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통영에 부임한 이후 12공방을 설치하고 그 중 상하칠방에서 나전칠기를 생산하여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4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통영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미술관 앞에서 하차해 대중교통으로도 방문하기 좋다.

부천로보파크

부천로보파크

2025-08-26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평천로 655
070-7094-5479

재) 부천산업진흥재단(부천로보파크)은 부천테크노파크 내 로봇산업연구단지 1~3층에 건립한 국내외 최초의 로봇상설전시장으로, 부천시가 특화산업으로 선택한 차세대 성장동력 미래산업인 지능형 로봇산업을 적극 홍보·육성하고, 자라나는 신세대들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학습공간이다.

신라역사과학관

2025-06-26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공예촌길 33

신라역사과학관은 민족 과학의 뿌리를 알리고 탐구하기 위해 1988년에 개관한 사설 박물관으로 신라부터 조선 세종 때까지의 과학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년의 고도 신라 경주에 남아 있는 수많은 과학 유적들을 외적으로 관람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옛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적 원리를 알 수 있도록 분석하고 고증한 유물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물의 일부만 남아있는 과학 문화재를 복원해 제작 원리를 탐구하고, 유물의 구조와 미를 분석하는 점에서 교육현장의 기능도 하고 있다. 지하1층 전시실은 석굴암 모형을 통해 과학적 원리로 석굴암의 석실을 분석하고, 현재 보존방법의 문제점을 재조명한다. 1층 전시실에서는 [하늘에는 천문도. 땅에는 왕경도]를 주제로 전시가 있으며, 2층 전시실에는 오대산 상원사 동종의 실물 모형과 종의 주조과정, 백제 장인들의 조각 예술과 한국의 고대 인쇄 기술사, 하이테크 문화의 산실인 세종 때의 과학문화재, 한국의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무늬 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