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충청남도 공주시 제민1길 18
공주지역 3·1 운동의 시작지인 공주제일교회의 근대건물이다. 공주 기독교박물관 앞 건물에는 신홍식 목사님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공주를 비롯한 주변 지역의 목회활동을 통해 충청도 초기 교회 형성에 공헌을 한 인물로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22인 중 기독교 대표였다. 이 건물은 본래 초가 건물이었으나, 1931년 지금의 모습으로 건립되어 영명학원과 영아관을 운영해 인재 양성과 사회적 활동에 힘썼다. 선교 초기 역사부터 현재까지의 자료를 내부 박물관을 통해 돌아볼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우리나라 스테인드글라스의 개척자인 고 이남규 선생의 초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25-11-11
충청남도 공주시 당간지주길 10 (반죽동)
가가책방은 2019년 6월 9일 문을 연 공주시 최초의 동네 책방이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책방에 방문하고자 하는 이는 전화 혹은 SNS로 메시지로 비밀번호와 간단한 이용법을 문의해야 한다. 단독 혹은 촬영장 등으로 공간 예약, 이용은 제한된다. 기본적으로 공유 이용 공간이다. 충분히 공간에 만족했거나 좋았다면 입장료 5,000원을 지불할 수 있다. 무인으로 이용되고 있으므로 이용 후 간단한 정리 정돈을 하고 가야 한다.
2025-03-19
경기도 안성시 발화대길 21
안성시 현수동에 위치한 안성맞춤 아트홀은 2017년에 안성천과 조령천이 만나는 지점에 문화와 예술의 조화를 위해 건립되었다. 예술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교육을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은 두 개의 동으로, 갤러리 동과 공연장 동으로 나뉘어 있다. 수준 높은 공연과 뮤지션의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예술 랜드마크이다.
2024-08-13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85
폐산업시설이었던 폐수처리장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수원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뉴지엄이란 ‘뉴(New)와 뮤지엄(Museum)’의 합성어로 생활에 예술을 더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뜻이다. 전시실은 고색뉴지엄 전시 및 각종 행사가 이루어지는 시설로 폐수처리장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고색뉴지엄의 대표 공간이다. 교육실은 문화 강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곳이며 회의나 세미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다목적 시설이다. 이외에도 문화 관련 서적 및 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아카이브가 있다. 또한 주변에 황구지천 산책로가 위치해 있어 자연과 공존된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2023-01-09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2003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관악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쓰지 않고 버려졌던 공간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서 2016년 문을 열었다. 도심 속 문화 휴식공간이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터로 현재 총 7개의 공간이 운영되고 있는데 「생활 1980」은 생활문화 공간이고, 「생생 1990」은 동호회나 공동체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곳이다. 「청년 1981」은 창업과 창작의 공유 지대이며, 「공작 1967」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메이커스 공간이다. 「공간 1986」은 공연과 미디어 중심의 실험 공간이며, 「교육 1964」는 모든 세대를 위한 배움의 공간, 또 「디자인 1978」은 디자인 콘텐츠의 연구와 제작 중심의 특화 공간이다 이렇게 경기 상상 캠퍼스는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이자 배움의 터전으로 문화를 통해 누구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아지트이다.
2025-01-08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205길 13 (중계동)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우주와 과학에 특화된 과학관으로 우주의 역사, 공간에 대한 체험 중심 전시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 빅히스토리관과 코스모스관에서 관람하고 북카페와 교육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매일 낮 시간에 천체망원경으로 태양 관측 체험을 할 수 있다. 우주에 관심이 많다면 꼭 방문해 볼 만한 장소이다.
2025-03-13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로 85-12
공주시에 위치한 나태주풀꽃문학관은 1930년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으로 2014년 10월 17일 개관한 문학관이다.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문학관들이 전시관 형태를 띠고 있으나 나태주풀꽃문학관은 현재 나태주 시인이 문인들이나 문학 지망생들,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강의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어 문인들의 구심점 역할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바쁘고 번거로운 일상생활을 벗어나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휴식할 수 있으며 멋진 가옥의 예스러운 분위기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출처 : 공주시청)
2025-03-17
충청남도 공주시 우체국길 24 (중동)
공주시 중동에 위치한 느리게 책방은 독립서점이다. 독립서점이란 대규모 자본이나 큰 유통망에 의지하지 않고 서점 주인의 취향대로 꾸며진 작은 서점을 말한다. 이 서점의 주인은 느리게 책방을 ‘마음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공간’이라 소개한다. 그 말처럼 따뜻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2023-11-01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충렬로 1553
양산 통도사 근방에 위치한 토곡요는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장소로 도심에서 벗어나 도자기를 관람하며 차도 마실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멜로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 카페 건물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깔끔한 분위기에 아름다운 야경으로 인근 통도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80평 규모의 전시실에서는 차를 마시며 도자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실내외 모두가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여 카페 전체가 포토존이나 다름없다. 2층에는 루프탑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 포비베이직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베이커리, 디저트, 간단한 브런치 등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식음료는 직접 만든 도자기 그릇에 제공된다.
2024-09-1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85번길 1
한옥기술 전시관 '한옥새움'은 우리나라 전통 한옥에 대한 역사부터 현대 기술이 접목된 신 한옥까지 한옥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한옥새움이란 한옥을 새로운 기술로 현대에 맞게 새로 세움을 뜻하는 말로 한옥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 개관하였다. 전시관은 미디어와 체험이 결함된 두 개의 테마 전시실을 비롯하여, 한옥에 대한 특별 강의와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구성하여 한옥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첫 번째 전시실에서는 한옥 알기, 한옥의 기술, 신 한옥의 연구에 대한 설명이 있고, 두 번째 전시실에서는 신 한옥 짓는 과정과 수원시에 있는 한옥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전시관이라기 보다 멋진 한옥마을에서 한옥을 체험하는 느낌이 드는 곳으로 어린이부터 귀농을 준비하는 장년층까지 의미 있는 방문이 이어지는 곳이다.